지난 2일 새벽 4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모란시장 입구. 수도권 최대의 건설 일용직 인력 시장이 열리는 곳이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각에 남루한 차림에 가방을 짊어진 30~40대 남성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했다. 30여분 지나자 100여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대부분은 국내 노동자가 아니다. 10명 중 7명이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적 외국인이다. 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모란시장 입구에 길게 늘어선 승합차 안에서는 일자리를 얻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이날 일감을 얻은 사람은 절반 정도인데, 대부분 외국인이다.
40년간 철근 일로 잔뼈가 굵었다는 김모씨(60)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싹쓸이’하는 바람에 굶어 죽게 생겼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씨는 “요즘 들어 1주일에 한, 두건 하기도 힘들다”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그저 ‘간택’을 기다리지만 허탕치고 빈손으로 집에 가는 날이 허다하다”고 말했다.
저임금과 불완전 고용으로 대표되는 건설현장 일용직 노동자들의 수급 구조가 더 값싼 노동력을 구하려는 건설업체와 일부 외국인 불법 파견업체 때문에 왜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이 바뀌면서 건설 경기가 활기를 띠는 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인력시장이 운영되면서 일용직 노동자들은 일거리가 없어 허탕치기 일쑤다.
이런 현상은 건설업체가 값싼 임금의 외국인 노동자를 선호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다. 외국인 노동자는 30~40대로, 주로 젊은층이다. ‘잡부’의 경우 하루 일당이 9만~10만원이다. 평균 연령이 60대로, 고령인 내국인 노동자(12만~15만원)와 비교할 때 3만~5만원 싸다. 불법 소개업자들의 소행 탓이라는 주장도 있다. 불법 소개업을 겸한 인부팀장, 소위 ‘십장’이 외국인만 골라 취업시킨 뒤 높은 중개 수수료를 챙기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ㄱ인력사무소 대표 전모씨(54)는 “외국인 인부들만 골라 소개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업자까지 등장하면서 인력시장 왜곡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건설회사도 불법인 줄 알지만 적은 돈으로 이들을 쓸 수 있기 때문에 모른 척한다”고 말했다. 인력시장이 파장할 때인 오전 6시30분쯤 수진동 수진리 고개 인근에 있는 ‘성남 일용근로자 쉼터’.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이곳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여기저기서 한탄과 푸념 소리가 터져 나왔다. 인근 국밥집에서 해장술에 쓰린 속을 달래던 박모씨(63)는 “오늘도 2시간을 넘게 기다렸지만 일할 기회는 오지 않았다”며 “외국인 노동자의 일당 덤핑에 경기 불황까지 겹쳐 정말 살기 힘들다”고 말한 뒤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 9월 23일 서울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외국인근로자 추석 큰 잔치'에서 문국현이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앞으로는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겠다' '국민을 대신해 사과드린다'(?) 라며 외국인노동자들에게 큰절을 하고있는 장면이다.
"지난 23일 23일 올림픽 역도경기장을 찾은 문국현 후보. 그는 단상에 올라 인삿말을 했다. "당신들은 진정 이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해 땀흘린 사람들이다." "하지만 당신들은 차별을 당하고 있다." "한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당신들은 홀대당하고 냉대당하면서 이땅에서 살고 있다" "정말 죄송하다 당신들이 땀흘린 만큼 보상을 받을수있는 그런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내가 국민들을 대신해서 사과한다. 용서해 달라"... 그러더니 그는 무대위에서 큰절을 올렸다. 중국동포 그리고 동남아등 이주노동자들이 앉아있는 자리를 향해 무릎을 꿇고 큰절을 올렸다.
첫댓글대한민국 사람이라는 "민족적자존심"의 문제라고 봅니다. 돈 몇푼에 명예도 쉽게 팔아 먹고, 돈 몇푼에 상권의 질서도 팔아 먹고, 돈 몇푼에 국민성도 팔아먹고 돈 몇푼에 목사의 자존심도 팔아먹고, 각분야에서... 등등.... 그래서 남은게 노예근성, 거지근성, 사대주의에 쉽게.. 가볍게... 바람에 겨날리듯이.. 무릎 꿇는 개같은 근성으로 유지하려는 얄팍함..., 흉내내기...등등... 돈을 위해서라면 지만원짜리가 하는 역사왜곡도 서슴없이 해대는 이 나라 천박한박사들...
작은 일,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국민적자존심" 과는 맞바꿔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돈돈돈돈돈 그리고 집요한 권력욕 일부 한국녀들의 그 집요한 사치품과 성형도 전부 집요한 권력욕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어떤 개만도 못한 퍼포먼스를 해서라도 집권 하면 만사 ok라는 더러운 기회주의자적인 사고 방식이 문제죠. 매뉴얼, 절차, 격식, 형식을 완전히 무시하는 그런 '천민' 사상이 골수까지 박힌 XX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하계급 사회/하층부(직업에 귀천이 없지만, 우리나라 고학력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표현함)에 고학력자들의 인력들이 침투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막노동자리라고 유교정신 문화의 이데올로기에 빠진 젊은 청년들인가? 알수 없지만... 외국인들 한테 물려 주고 나니 엉뚱한 세대가 피해를 보기도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옛말에 "양반들은 뱃속에서는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이빨을 쑤시면서 골목을 누볐다"는 말이 있다. 이 어찌 속빈강정 같은 허세가 아닌가???... 이게 우리의 모습이라고 본다.
@어디제대로허리통증치료하는병원없나국제적 외교사절로 가서 그 나라의 예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히잡 쓴 것이 문제입니까? 제발 본질은 훼손, 오버하지 마시고, 문제는 이슬람 유입의 더 염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무식하게 히잡가지고 토달지 마시고 본질을 막아내는데 힘쓰시고 기도하시는게 옳지 않습니까? 무식한 변론은 삼가해 주세요.. 균형있는 생각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대한민국 사람이라는 "민족적자존심"의 문제라고 봅니다.
돈 몇푼에 명예도 쉽게 팔아 먹고,
돈 몇푼에 상권의 질서도 팔아 먹고,
돈 몇푼에 국민성도 팔아먹고
돈 몇푼에 목사의 자존심도 팔아먹고, 각분야에서... 등등....
그래서 남은게 노예근성, 거지근성, 사대주의에 쉽게.. 가볍게... 바람에 겨날리듯이..
무릎 꿇는 개같은 근성으로 유지하려는 얄팍함..., 흉내내기...등등...
돈을 위해서라면 지만원짜리가 하는 역사왜곡도 서슴없이 해대는 이 나라 천박한박사들...
작은 일, 사소한 일을 하더라도 "국민적자존심" 과는 맞바꿔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돈돈돈돈돈
그리고 집요한 권력욕
일부 한국녀들의 그 집요한 사치품과 성형도 전부 집요한 권력욕의 발현이라고 봅니다.
어떤 개만도 못한 퍼포먼스를 해서라도 집권 하면 만사 ok라는 더러운 기회주의자적인 사고 방식이 문제죠.
매뉴얼, 절차, 격식, 형식을 완전히 무시하는 그런 '천민' 사상이 골수까지 박힌 XX
@어디제대로허리통증치료하는병원없나 ← 사진 하나. 참 아름답죠?
진정한 선진국이 되려면 하계급 사회/하층부(직업에 귀천이 없지만, 우리나라 고학력자들이 외면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표현함)에 고학력자들의 인력들이 침투 되어야 진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막노동자리라고 유교정신 문화의 이데올로기에 빠진 젊은 청년들인가? 알수 없지만...
외국인들 한테 물려 주고 나니 엉뚱한 세대가 피해를 보기도 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옛말에 "양반들은 뱃속에서는 꼬르륵... 꼬르륵 소리가 나는데 이빨을 쑤시면서 골목을 누볐다"는 말이 있다.
이 어찌 속빈강정 같은 허세가 아닌가???...
이게 우리의 모습이라고 본다.
@어디제대로허리통증치료하는병원없나 국제적 외교사절로 가서 그 나라의 예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히잡 쓴 것이 문제입니까?
제발 본질은 훼손, 오버하지 마시고,
문제는 이슬람 유입의 더 염려를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무식하게 히잡가지고 토달지 마시고 본질을 막아내는데 힘쓰시고 기도하시는게 옳지 않습니까?
무식한 변론은 삼가해 주세요..
균형있는 생각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kahal 이슬람국가 가서 저러고 다녔는데
과연 이슬람인 이란인이 더 많이 유입이 될까요 안될까요?
13년 12월 아세안과 회담하고 나서 바로 동남아계 외노자 4만명인가 더 합법적으로 들여온다고 발표났죠.
지금도 이슬람계 30만도 넘고요. 더 늘어날것으로 보여지네요.
@kahal 히잡의 의미는 그나라의 예를 지키는 것이 아니고 나는 알라를 섬긴다는 종교적 상징입니다. 도대체 보좌관들은 뭐하는 인간들인지...
니들이 게 맛을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