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elsa gate 영상 캡처> |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서 어린이에게 부적절한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엘사 게이트’로 논란이 된 동영상은 디즈니 동영상 콘텐츠처럼 보이지만 엽기적이다. 엘사, 스파이더맨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유명 만화 캐릭터들이 인분을 먹고 마약을 하는가 하면 나체로 춤을 추는 등 음란하거나 잔인한 내용이 담겨있다.
온라인 육아 사이트에는 “디즈니 동영상 콘텐츠처럼 보이는 동영상에 엽기적 장면이 담겨있는 엘사 게이트를 조심하라”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기도 했다. 마스, 아디다스, 도이치뱅크, 캐드버리 등 대형 광고주들은 유튜브 광고를 중단했다.
한국도 그동안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성인 인증을 하지 않아도 자극적인 영상은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초등학생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는 한 유튜버는 지하철 내에서 라면을 끓여 먹거나, 승객들 앞에 드러눕는 엽기행각을 벌이는가 하면 막말과 욕설도 서슴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을 모방하는 초등학생 유튜버도 나오고 있다. 세월호 희생자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모욕하거나, 동물을 학대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청소년들은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는 콘텐츠에 무분별하게 노출된다. DMC 리포트에 따르면 모바일 영상을 시청하는 10대 이용자 수가 평균 331만명에 달한다.
인터넷 방송은 구조적 특성상 사전적으로 콘텐츠 내용을 걸러낼 수 없고, 방송서비스로 분류되지 않아 법적으로도 규제할 수 없는 상태이다.
한편, 미국 디즈니 채널은 최근 프린세스 스타의 모험일기의 만화영화에서 남자 주인공 마르코가 ‘터디나’라는 공주로 변장하는 에피소드를 방영했다. 마르코가 남자임을 알게 된 공주들은 “마르코가 남자라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잘못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미국의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빌리 그레이엄 전도협회 대표)는 부모들에게 디즈니 채널을 두고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 “디즈니는 동성애 옹호 단체와 함께 일하며 어린이들에게 동성애를 일종의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일 수 있길 시도한다”고 말했다.
미국 가족 협회와 일부 보수 단체들도 "디즈니가 동성애자를 만화 속에서 묘사한 것은 매우 위험하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디즈니 채널은 11월 초, 어린이 쇼 프로그램 <앤디 맥>에서 한 남자 어린이가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친구들에게 고백하는 내용을 방송하기도 했다. <앤디 맥>은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케냐에서는 방송 금지 판정까지 받았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연합뉴스=기도24·365 종합).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잠언 7:25,2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6)
하나님, 만화영화라고 부모들의 경계심을 풀어버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도구 삼아 어린이들의 세계관을 더럽히는 사탄의 악한 음모를 드러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단 몇몇 방송뿐 아니라 진리를 대적하는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음녀의 길로 꼬여 사망으로 치닫게 하는 사탄의 더러운 간계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파합니다. 주여, 모든 부모세대를 진리로 깨워 주셔서 세상의 잡다한 콘텐츠로 우리 아이들을 양육할 수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십시오.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가장 유익한 주의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게 하시고, 주님의 교회가 연합하여 함께 이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믿음과 세계관을 도전하고 시험하는 세상 한복판에서 하나님께 속한 자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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