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사회복지협의회 울산 모비스 프로농구 3점 골 기념으로 사랑의 바스켓 저소득층 집수리 대상자 모집공고
이 공고를 보는순간 꼭 추천해 주고 싶은 가정이 떠올랐다. 1~~3세대 지원예정 사정에 따라서는 한가정만 지원 도 될수도 있다 한다. 직원과 함께 모든일을 제쳐놓고 꽃샘추위가 절정이지만 한시간 가량 달려 가정을 방문하고 이 가정만 방문하고 오면
난 사회복지에 대한 딜레마에 빠지게 되어서 한동안은 엄청 고생을 하곤 한다.
대상자 어린시절 뇌병변으로 장애를 가졌으면 남편 당뇨합병증으로 시각1급장애, 시어머니 치매, 아들 중학교 2학년 5살 유치원생
집은 가건물로 곧 쓰러질것 같은 집 도매 장판 물론 천막으로 바람막이를 해 두었지만 10년이 지나 천막이 찢어져 우기시에는
집안에서 비를 받아야만 하는 실정 그래도 신앙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대상자를 보고 많은 동기부여를 받기도 하지만 정말 이런곳에 사람이 살아야 하는지 마음이 아프기도 하지만 화가 나기도 한다.
모비스 및 지원단체에서 실사를 나오고 많은 과정을 걸쳐서
오늘 지원 세대로 확정이 되었다 한다.
집수리 지원금은 약 일천만원 정도
뭐라 표현해야 할까?
내가 집수리 해 주는것은 아니지만 열심히 검색을 해서 지원세대로 추천서를 의뢰하고 요기까지만 했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것은 만족을 하며 좀 더 열심히 정보를 파악 한다면 많은 회원들이 혜택을 보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본다.
4월 첫날 아침 기쁜소식으로 가슴이 따뜻해 옴을 느끼면서 이 4월도 가슴가득 행복한 일들로 가득해 지길 바래 본다.
첫댓글 얼마나 뿌듯할까? 그 기분 알것 같아요...
그 어려웠던 가정에 정말 따스한 불을 지펴 주셨군요...
좋은일 마니마니 하셔서 멋찐님은 훗날에 천국에서 더 큰 복 누리시길 바랍니다.....
정말 어려운 사람 찾아 도와주는게 최고의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해!
은미 멋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