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유행은 극과 극을 달린다. 몸에 딱 맞는 슬림한 아이템과 전체적으로 과장된 오버 스타일이 공존하는 것. 소화하기 힘든 가을 유행 아이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노하우.
Pants 전체적으로 통이 넓은 와이드 팬츠와 엉덩이 부분에 볼륨감이 있고 아랫단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배기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상의를 잘 코디하면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스트링 와이드 팬츠 10만원대(막스앤스펜서).
1 와이드 팬츠에는 반드시 피트되는 상의를 입는다. 원 버튼 재킷이나 벨티드 스타일을 매치하면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팬츠 9만8000원·톱 5만4000원(아날도바시니), 재킷 19만8000원(막셀린). 2 일자로 떨어지는 와이드 팬츠는 허벅지가 통통한 사람들에게 제격. 팬츠에 벨트로 포인트를 주고 얇은 니트 아우터를 매치하면 날씬해 보인다. 팬츠·카디건 각 10만원대(막스앤스펜서), 티셔츠 9만8000원(비지트인뉴욕). ▶3 통이 넓은 팬츠를 입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상의의 선택. 길이가 짧고 피트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굽 높은 신발로 키가 작아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이 포인트. 팬츠 가격미정(데무), 티셔츠 3만9000원·재킷 14만9000원(비지트인뉴욕), 벨트 2만4500원(비비디부), 가방 가격미정(갑스), 신발 10만원대(라코스테).
|
Pants 몸에 달라붙는 스키니 팬츠의 유행은 계속된다. 소재와 스타일이 다양해진 것이 특징. 롱부츠와 매치해도 멋스럽다. 아쉽게도 하체가 날씬한 사람들을 위한 아이템. 워싱 데님 팬츠. 16만8000원(랑쉬).
1 스키니 팬츠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의 셔츠에 폭이 넓은 벨트를 하면 시선을 분산하고 날씬해 보여 안심이다. 팬츠 5만원대(레드도트), 벨티드 셔츠 9만8000원(아날도바시니), 카디건 11만8000원(LIST). 2 레깅스 스타일의 팬츠는 허리를 묶는 사파리 스타일의 재킷과 매치하면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절대적으로 다리가 날씬한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아이템. 팬츠 5만원대(레드도트), 블라우스·재킷 가격미정(데무). ▶3 주부도 다리 라인을 그대로 드러내는 스키니 팬츠에 도전할 수 있다. 튜닉 스타일의 원피스와 함께 매치, 엉덩이와 허벅지를 커버한 코디네이션. 팬츠 5만2000원(비비디부), 원피스 5만5000원(드레스오브안나), 티셔츠 6만원대(막스앤스펜서), 신발 20만원대(더슈), 가방 10만원대(막스앤스펜서).
| Skirt 다리라인이 강조되는 펜슬형 스커트 역시 봄에 이어 계속 유행할 전망. 웨이스트라인이 더욱 위로 올라가고 디테일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스판 소재 H라인 스커트 12만8000원(쉬즈미스).
1 스커트와 블라우스를 매치한 페미닌한 스타일링에도 벨트는 필수. 허리라인을 강조하여 더욱 슬림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니트 카디건 15만8000원·스커트 18만8000원(쉬즈미스). 2 스커트에 절개선이나 디테일이 가미된 디자인이 많이 선보인다. 허리 부분에 벨트 디테일을 넣어 캐주얼함을 강조한 스커트에 베스트를 매치했다. 스커트 4만1000원(레드도트), 터틀넥 7만2000원(ys’b), 베스트 20만원대(칼리아쏠레지아). ▶3 블루 컬러의 가는 핀 스트라이프가 더욱 날씬해 보이게 하는 블랙 스커트. 새틴 소재의 골드 컬러 블라우스가 시크함을 더한다. 스커트 21만8000원·블라우스 24만8000원(라튤), 가방 가격미정(폴리폴리). |
Skirt 풀 스커트의 유행은 가고 이제는 전체적으로 둥그렇게 볼륨이 강조되는 튤립 스타일의 스커트가 강세다. 아랫단을 부풀린 형태나 흐르는 듯한 자연스러운 볼륨감이 강조되는 것이 특징.
정장 스타일 볼륨 스커트 7만8000원(ys’b).
1 벨벳 소재의 고급스러운 스커트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를 매치하여 클래식한 분위기를 주는 코디네이션. 상의의 길이가 길지만 피트되는 디자인으로 슬림해 보이게 했다. 스커트 가격미정(라튤), 블라우스 30만원대(칼리아쏠레지아). 2 허벅지 부분만 둥글게 디자인한 체크 스커트. 여성스러운 프릴 블라우스와 캐주얼한 베스트가 의외로 잘 어울린다. 스커트 가격미정(블룸스버리), 블라우스 10만8000원(LIST), 베스트 가격미정(막스앤스펜서). ▶3 자잘한 주름을 잡은 플리츠 스타일의 볼륨 스커트와 단정한 니트 카디건을 매치. 스커트의 아랫단이 지나치게 강조되지 않아 자연스럽다. 스커트 21만8000원(라튤), 톱 5만4000원(아날도바시니), 카디건 29만8000원(막스앤스펜서), 머플러 2만1000원(레드도트), 가방 10만9000원(블룸스버리), 신발 1만5000원(비아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