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가정이나 일터에서 드리는 예배
제 23 - 65 호 2023. 07. 04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지 구 촌 인 터 넷 예 배
1. 예배의 선포----------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28 복의 근원 강림하사
191 내가 매일 기쁘게
406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곳과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495 익은 곡식 거둘 자가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9 장 22 절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
7. 설 교---------- 구원의 서정
(5) 구원의 서정
구원은 인간의 궁극적인 관심사이다. '구원의 서정'이란 단번에 모두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회개로 즉각 최종 결정되기는 하나 그 궁극적 실현에는 긴 과정을 요하는 구원 과정의 순서를 논한 것이다. 본래 구원이란 태초 이전에 성부 하나님이 구원할 자를 주권적으로 선택하셨다.
* 엡 1: 1-4 – 1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성자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며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근거를 성취하셨다.
* 롬 6: 3, 5 –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현재 성령 하나님에 의해 그 효과가 구원받을 자에게 전달됨으로 가능하다.
* 요 16: 13, 24 –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24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이처럼 구원은 태초 이전부터 시작하여 훗날 최종 완성될 하나님의 사역이나 여기서는 특히 성령 하나님에 의해 각 개인에게 적용되는 구원의 사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① 소명(召命)
예수의 속죄 사역을 통해 이미 성취된 구원을 받아들이도록 죄인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이다. 이러한 소명에는 자연과 역사, 삶의 환경과 경험으로 요약되는 일반 계시를 통해 ‘실물 소명’(實物召命,Material Calling)도 있으나 정확한 속죄 원리의 정보를 내포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불충분하다.
반면 인간 구원에 대한 계시가 기록된 성경으로 말미암는 ‘말씀 소명’(Verbal Calling)은 구원의 필수 조건이 된다. 교회는 죄인의 구원을 위해 기록된 성경의 진리를 널리 전파함으로써 말씀 소명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말씀 소명일지라도 죄인을 중생시키는 성령의 역사가 뒤따르지 않는다면 구원에는 이르지 못하는 외적 소명(外的召命, External Calling)에 머무르고 만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구원과 관련하여 사용되는 소명은 죄인들을 회개로 이끌어 중생에 이르게 하는 내적 소명(內的召命)이다.
* 롬 4: 17 -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
② 중생(重生, Regeneration)
모든 인간은 조상 아담으로부터 죄를 전가(轉嫁) 받았으므로 영적으로 죽은 상태에 있다.
* 엡 2: 1 -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따라서 하나님을 찾거나 그리스도를 믿을 수 없으며 영적 선을 행할 수도 없다.
* 고전 1: 20 -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 요 1: 12-13 –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 시 14: 3 - 다 치우쳐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가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
중생은 영적 죽음의 상태에서 벗어나 영적 생명을 회복하는 새로운 피조물로서의 변화를 가리킨다.
* 고후 5: 17 -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역사상 중생에 대한 여러 반론이 있어왔다. 펠라기우스파는 중생을 인간 의지에 의한 도덕적 개선으로 보았으며, 가톨릭에서는 영세(領洗)를 통해서만 중생이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중생은 영적 성향을 바꾸는 전인적(全人的) 변화이나 인간의 협력이 필요치 않는 하나님의 단독 사역이므로 인간의 의지로 거부할 수 없으며 결코 취소될 수 없는 항구적 효력을 지닌다.
* 요 1: 13 -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③ 회심(回心)
중생의 필연적 결과로 뒤따르는 회심(Conversion)에는 회개(Repentance)적 요소와 신앙(Faith)적 요소가 있다. 여기서 회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말미암아 자기의 죄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자비를 깨닫고 자기의 죄를 슬퍼하고 미워하면서 그 죄로부터 돌이키는 소극적 요소이다. 반면 신앙은 회개에 뒤이어 삶 전체를 하나님께 헌신하며 그리스도에게로 나아가는 적극적 요소이다. 회심은 구원의 서정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분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하나님의 단독 사역인 중생과 달리 신인(神人) 협동에 의해 이루어진다. 죄된 상태에서 거룩의 상태로 이전하는 중생과 달리 죄악된 생활이 헌신의 생활로 변화하는 구체적 생활의 방향 전환이다. 한편 회개에는 중생과 연결된 단회적 회개와 성도가 된 후의 죄를 위한 반복적 회개가 있다.
④ 칭의(稱義, Justification)
칭의는 하나님께서 자연적인 상태의 모든 인간이 지닌 죄인된 신분을 의인의 신분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을 가리킨다. 이는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에 근거하여 죄인에 대한 율법의 모든 요구가 이루어져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시킴으로 의인으로 선언되는 하나님의 재판적 행위이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의의 전가로
* 롬 5: 18-19 – 18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19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 갈 2: 17 -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게 되려 하다가 죄인으로 드러나면 그리스도께서 죄를 짓게 하는 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값없이 주어진 칭의에 의해 성도는 죄의 공포에서 완전히 놓인 바 되어 하나님과 교제하며 그분이 주시는 축복에 참여할 수 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책에서 벗어나므로 더 이상 정죄함이 없다는 소극적 요소와 의인의 신분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생에 참여하게 된다는 적극적 요소를 지니는 칭의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는다.
죄의 형벌에서의 면제라는 죄책(罪責)의 제거는 의롭다 선언되는 순간에 발생하나 죄의 오염으로 부터의 구출은 성화(聖化)에 의해 점진적으로 발생한다. 현재의 칭의는 마지막 심판에서 하나님께서 성도의 죄를 용서하시고 의인으로 선포하실 공식적이며 영원한 칭의에 선행한다는 성격을 지닌다.
⑤ 양자(養子)
아담의 범죄 이후 모두 마귀의 노예가 되었던 죄인이 구원의 대열로 들어서면서 신분이 바뀌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가리킨다. 이처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르는 양자된 자는 율법과 죄의 사슬에서 벗어나 자유와 평안을 누리며
* 롬 8: 15 -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
하나님을 섬길 특권과 그리스도와 성도간의 영적 교제의 특권을 지니며
* 요 15: 5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장차 부활의 영광과 영생을 얻음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모든 성도들과 함께 영원한 복락을 누리게 된다.
* 엡 1: 4-5 –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양자 됨은 다른 구원의 서정에 등장하는 개념들과 다음과 같은 상관관계를 갖는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중생으로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바 양자 됨은 이에 이어지는 법적 조치이다. 칭의는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지는 수동적 측면이 강조되는 반면 양자는 아들로서의 권리를 가지고 하늘 나라의 기업을 요구할 수 있는 능동적 측면이 강조된다. 양자는 법적 지위 획득이나 성화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나가는 과정이다.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571 역사 속에 보냄 받아 ------------------------------------------
10. 폐 회 ---------- 주기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