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19일 자양동에서 정기 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전날 새벽부터 19일까지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히 새벽에 비가 그쳐서 맑은 날씨 속에서
정기 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 시작전 김밥으로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며 조편성과 공지사항을 들었습니다.
이번 가정은 단란하게 생활하던 중 아버님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어머니가 생활을 책임지며
마트와 청소부로 일하던중 어머님까지 허리를 다쳐 형편이 많이 어려워진 가정이었습니다.
마티아님이 다니시는 성당에서 나오셔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봉사에서는 방의 누수 문제 해결과 도배, 장판, 창호교체
턱이 높은 방쪽에 계단참을 만들어 드리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먼저 단열재 시공을 합니다.
와 하이디님의 키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올해는 많이 춥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는데 단열공사로
따뜻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는 허리에도 무리가 가는데 정말 다행이네요!
창호 교체로 찬바람은 안으로 들어오지 못고 따뜻한 내부공기는 새지 않게 꽉! 잡아 주었습니다 ㅎㅎ
전기 공사도 빠질 수 없습니다!
이번점심은 마티아님 성당에서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ㅎㅎ
손이 많이 가는 정성스런 삼계탕입니다.
여러모로 신경써주신 마티아님과 성당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햇샤님의 풀기계가 돌아가고
도배 작업이 진행 됩니다.
소명님은 배수로 공사를 해주셨어요
방1에 누수가 보여 배수로를 보강하는 공사를 했습니다.
요렇게 배수로가 완성 되었네요 ㅎㅎ
이젠 장판 교체 입니다.
이불같은 장판이 옮겨 지고
깨끗한 새 장판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어두웠던 집안이 한결 환해 보여 대상자분들의 기분도 조금은 밝아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짐들을 집안으로 옮기고 옷걸이도 재조립을 합니다.
수리가 완료된 집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공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방쪽 턱이 높아 제작된 계단참이 귀엽네요 ㅎㅎ
어려운 형편으로 건강까지 잃은 어머님과 아버님이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마티아님이 다니시는 성당에서 계속해서 이 가정에 도움을 주신다고 하니
한결 마음도 놓이네요.
2016년의 11월도 이제 한주 남았네요.
막봉까지 4주가 남은 지금.. 더욱더 힘내서 2016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화욜부터는 진짜 겨울 추위가 찾아온다고 하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이번주 구의동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날더운데 엄청 고생하셨네요
그러게요. 겨울인데 덥더라고요. 막봉때까지 토요일마다 더우면 좋겠습니다 ㅋ
@하우스맨(이정호) 열심히 일하면 혹한에도 덥답니다
@성실 겨우내 땀흘려 보겠습니다^^
어두운 현장에서 불빛을 비쳐주는 우리회원님들 마음처럼 집안이 환해졌네요. 모두들 수고하셨읍니다.
사무실 근처이기에 잠시 라도 들려 보려고 했는데 여건이 따라 주지를 못해 마음만 함께 해서 죄송 합니다. 이번 토요일 열심히 하겠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아침에 비해 봉사 끝날때는 엄청나게 밝아진 집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일일이 말씀 드릴 수 없는 수고가 사진으로 다 표현 되지 못함이 아쉽네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성당분들 애쓰시고 넘 고마웁네요^^
참 기쁨니다
나중에 수녀님 두분이 오셔서 보셨는지 월요일 새벽미사에 오셔서 연실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저의 가슴에는 뭉클했습니다
이렇게 집수리를 깨끗이 해주신 러브하우스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