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사복/117168(야간)/양현숙입니다.
제가 현재 개인사정이 있어서 교수님 수업중에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친정어머니가 뇌병변2급, 요추 압박 골절, 치매, 우울증, 불면증이 있으셔서
지금 정상적인 직장 생활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학교 2학년 여자아이와 고등학교 1학년 남자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생활비라도 벌어야 하는 형편이고, 친정 어머니는 혼자 계시는 낮시간이 싫다며
저랑 함께 있으며, 말벗을 요구하십니다.
야간에 알바를 다녀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 수업중에 나갑니다.
죄송합니다.
밤10시부터 새벽6시까지 맛드림 김밥나라에서 일합니다.
새벽에 퇴근해 오고, 낮에는 주중에 2~3회 어머니 재활치료를 위해 병원에 모시고
다녀와야 하고, 살림도 해야하고, 어머니 말벗도 해 드려야 하고, 여러가지 일 때문에
바뻐서 이제야 정회원 신청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노인 복지론이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가내두루 편안하세요.
첫댓글 양현숙씨 알았어요. 등업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