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2장 14- 3장 5
"하나님의 큰 일군이 되고 싶다구요?"
"그럼 반드시 큰 고난을 통과해야 하는데, 괜찮겠습니까?"
사람들은
위대한 인물은 되고 싶지만
고난의 시간은 겪고 싶지 않으니,
위대한 일에 쓰임받지 못하는 것이네요.
고난의 유익은
우리 속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참된 소망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하지요.
그렇기에
고난이 무섭다고
마냥 도망다닐 수만은 없습니다.
혹시 지금 내게 고난이 다가왔다면,
이제는 이 고난 앞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하기로 결단하시고,
더 깊이 주님을 찾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호세아에게
"내가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았듯이"
"너도 음란한 네 아내를 포기하지 말라!"
고 말씀하시며,
"값을 치루고 집 나간 아내를 데려오라!"
고 하시네요.
하나님께서는
호세아와 고멜의 관계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사랑이 어떠한지 보여주기 원하셨으니까요.
"아니, 왜 그런 여자를 다시 데려와요?"
"그냥 이번 기회에 이혼하시지요?"
아마도 주변에서
이런 요청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호세아는
사람들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합니다.
고난을 이겨낸 자만이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것이지요.
오늘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세상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를 보여주라고 하십니다.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세상과 다른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지요.
부디
하나님의 사랑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랑을
세상에 보여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