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대학로의 어느 커피숍 화장실 문앞에서 읽은 글인데요,
정말 ,,,,,,,,,,
기억이 잘안나서 대충 옮겨(지어) 봅니다. 원본을 알고 계신분은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쟁중에 어느 어머니의 아들이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전쟁이 끝나갈 무렵, 아들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 저예요"
"그래 무사하구나, 어서 집으로 돌아오렴,"
"어머니 그런데 집에 친구를 데려가도 될까요?"
"그래 데려 오려무나."
"그런데 그 친구가 몸이 좀 아파요,괜찮을까요?"
"그래 괜찮다 어서 오너라."
"그런데 그 친구는 팔과 다리가 없고, 앞을 못보는데 괜찮을까요?"
"그래,, 괜찮아 며칠만 묵으라고 하렴.."
"아니에요, 그 친구는 갈 곳이 없어서,,,,평생 같이 살면 안될까요?"
"아들아..그 앤 너에게 짐이 될 뿐이야... 미안하지만. 너혼자 오렴..."
그 순간 수화기 저쪽에선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여보세요??...."
며칠 후, 팔과 다리가 없는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아들이 말한 그 친구는,,,, 바로 그 자신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어머니라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
"괜찮다. 어서데려 오너라..."라고 하셔야겠죠?
전 이글읽고, 많이 울었습니다. 제가 이상한 건지...
어떤지 리플달아 주세요...
카페 게시글
유쾌방
대학로 XX커피숍 화장실 문에 쓰여진 이야기...
poppy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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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2.29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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