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디카시 마지막 승부

[이고운 (본명 이승희)]

막다른 길에 몰리자

얼굴에
붉은 철판 깔았다

[오정순]

얼굴에 철판 깔지 않고는
호떡과 와인과 닭꼬치 메뉴를
함께 내놓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저 분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고운 (본명 이승희)]

내 놓은 얼굴에
한 줄기
따스한 햇살이 비치기를 바랍니다

[조규춘]

추워지면 어쩌나
호호 불며 호떡이겠죠
당신과 好떡

[갯바위(이신동)]

차가운 계절에 맞춘 아이템인 것 같습니다.
눈에 확 들어오니 이미 절반의 성공!
나머지 절반의 성공도 기원합니다.

[정현숙]

솥뚜껑과 호떡, 와인과 닭꼬지
잘 어울리는 조합 같네요.
성공을 기원하겠습니다.

[이고운 (본명 이승희)]

입동도 되었는데
잘 이겨내겠지요~

[권현숙]

막다른 길에 내몰리면
간절함으로 철판을 깔 수밖에 없지요.
부디 대박났으면 좋겠네요.

[이고운 (본명 이승희)]

돈이 없으면
염치도 양심도 없어진다고 그런소리 들었던 기억 있습니다
잘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정사월]

얼굴에 깐 붉은 철판으로 보시니 더 간절해보이네요.
재미도 있습니다 ^^

[이고운 (본명 이승희)]

그러게요 철판ᆢ
이렇게 표현해 놓고
한참을 미안해했습니다~~

[김병수]

이렇게 해서라도 살아
남아야겠지요

[이고운 (본명 이승희)]

맞습니다
이겨내고
살아내야지요~^^

[송재옥]

꼭 잘 될 거예요.
그러길 바랍니다^^

[이고운 (본명 이승희)]

올 겨울
훈훈히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