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올스타와 저때의 올스타는 스타성에서 차이가 크지 않나요? 실력은 몰라도 힙합 시대 NBA 인기를 이끈 아이버슨과 마버리, 조던 후계자 코비와 그의 라이벌 티맥, 역대 최고의 덩커 카터, 던컨-가넷-말론이라는 역대 최고의 파포 라인, 역대 포인트가드 손가락에 들어가는 J키드, 성질머리 라인에는 글러브와 스프리웰, 센터에도 제독과 무톰보... 스타성이 지금의 올스타와 비교하기 어려워 보여요...
라고 말하고 찾아보니 그리 꿀리진 않네요 ㅎㅎ 최고의 선수이자 라이벌 르브론-커리-듀란트, 역대 최강 센터 자리를 노리는 요키치-엠비드 센터 라인, 괴수 쿰보와 최고 자리를 노리는 돈치치, 건강하면 조던 향기 조금 나는 카와이,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 어빙, 역대 최고의 딥쓰리 장인 릴라드, 차세대 슈퍼스타 앤트맨과 샤이, 코비 키드 부커... 그리 밀리진 않네요 ㅎㅎ
그렇군요. 저는 올스타 게임하면 치열한 승부보다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더 보고 싶어서..저 경기는 큰 감흥은 없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라이브로 본것중) 최고의 올스타 게임은 뭐니 뭐니해도 92년 올랜도에서 벌어진 그 올스타전입니다. 매직이 에이즈로 은퇴하고, 다시 복귀해서 치루었던.... 게임 내내 매직의 은퇴투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 천재적인 패싱감각을 마음껏 보여줬고, 화려한 속공, 드렉슬러의 박력있던 덩크와 멀린-드렉-매직으로 이어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속공장면. 그리고 지크와 조던,매직의 다소는 진지하지만 코믹했던 마지막 1대1장면까지...... 이후 올스타전은 재미가 많이 떨어지네요... 왜냐면, 매직이 빠진 올스타전은 재미가 없어요. 저만 그렇겠지만... 이상입니다...
첫댓글 이때가 진짜 재밋었어요
개인적으로, 올스타도 올스타지만 리그의 재미 자체도 저때가 지금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2222 확실히 맞습니다 투쟁심이 넘치던 지고나면 눈물흘리던 선수들
저때는 나이가 어려서 그런가
올스타볼때 설렜어요
서부 4번이 넘치다 못해 터진 느낌이네요 😱
222 저때의 4대슈가 못지않았던 4대파포 (노비가 아직확뜨기전)
막판 AI & 마버리가 잘해서 동부가 이겼던 기억인데 맞나 모르겠네요
저때는 그래도 올스타전 챙겨서 봤는데 요즘은 …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너무 무의미한 단순 이벤트 경기 같아서 요즘은 그냥 스킵합니다
맞습니다 마버리 온 파이어
저때는 선수들 개성도 각양각색
2001년은 아이버슨의 해라고 해도 무방할정도로 활약이 좋았고 우승만했다면
완벽했는데 ㅎㅎ
그래도 레이커스 왕조에 유일하게 1승을 했으니...ㅡㅜ
이때랑 조던 마지막 올스타 전이요.
93, 01, 03 올스타전 명승부하면 떠오릅니다.
추억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올스타와 저때의 올스타는 스타성에서 차이가 크지 않나요? 실력은 몰라도 힙합 시대 NBA 인기를 이끈 아이버슨과 마버리, 조던 후계자 코비와 그의 라이벌 티맥, 역대 최고의 덩커 카터, 던컨-가넷-말론이라는 역대 최고의 파포 라인, 역대 포인트가드 손가락에 들어가는 J키드, 성질머리 라인에는 글러브와 스프리웰, 센터에도 제독과 무톰보... 스타성이 지금의 올스타와 비교하기 어려워 보여요...
라고 말하고 찾아보니 그리 꿀리진 않네요 ㅎㅎ
최고의 선수이자 라이벌 르브론-커리-듀란트, 역대 최강 센터 자리를 노리는 요키치-엠비드 센터 라인, 괴수 쿰보와 최고 자리를 노리는 돈치치, 건강하면 조던 향기 조금 나는 카와이, 역대 최고의 테크니션 어빙, 역대 최고의 딥쓰리 장인 릴라드, 차세대 슈퍼스타 앤트맨과 샤이, 코비 키드 부커...
그리 밀리진 않네요 ㅎㅎ
지금도 스타플레이어 들이 많지만
릅커듀가 기이할 정도로 오랜시간동안 실력과 인기를 놓지 않고 있어서
차기 스타들이 인기를 더 못누리는 효과도 있다고 봐요
실력은 이미 충분한 선수들인데 ..
샥은 없네요 부상이었나요?
서부 센터 1위로 뽑혔는데 부상중 이라 못나오고
서부올스타 포워드쪽 선발인 가넷이 대신 5번 봐주고
가넷 자리엔 웨버가 들어간 걸로 기억 나요~~
서부 포워드라인 후덜덜 하네요
이때 그랜트힐도 일찍이 시즌 아웃이었는데 올스타 주전으로 뽑혔죠
목발 짚고 나오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ㅠ.ㅠ
단순히 쇼타임 열전이 아니라 4쿼터 마지막에 정말 손에 땀을 쥐고 봐서 더 재밌었어요.
그렇군요.
저는 올스타 게임하면 치열한 승부보다는,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더 보고 싶어서..저 경기는 큰 감흥은 없었네요.
제가 생각하는 (라이브로 본것중) 최고의 올스타 게임은 뭐니 뭐니해도 92년 올랜도에서 벌어진 그 올스타전입니다.
매직이 에이즈로 은퇴하고, 다시 복귀해서 치루었던....
게임 내내 매직의 은퇴투어 같은 분위기 속에서,
그 천재적인 패싱감각을 마음껏 보여줬고, 화려한 속공, 드렉슬러의 박력있던 덩크와 멀린-드렉-매직으로 이어지는 아름답고 환상적인 속공장면.
그리고 지크와 조던,매직의 다소는 진지하지만 코믹했던 마지막 1대1장면까지......
이후 올스타전은 재미가 많이 떨어지네요...
왜냐면, 매직이 빠진 올스타전은 재미가 없어요. 저만 그렇겠지만...
이상입니다...
샤크가 없었네요 부상으로 빠진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