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소요 이슈 몰린 연말마다 CP 발행 어려워 레고랜드 사태 이후 불확실성 남아있는 채권 시장 만기 긴 CP 발행 더 어려워져…발행금리도 높아
대표적으로 퇴직연금 이슈가 있다. 관행적으로 기업의 퇴직연금이 집중 납입되는 12월, 금융사 사이 적립금 유치 경쟁으로 급격하게 '머니무브'가 발생한다. 단기간에 수십조원대 채권 매도 물량이 쏟아져 채권 시장에 자금난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내년 금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을 극도로 회피하는 성향이 강해졌으며, 3개월 만기 CP는 몰라도 내년까지 넘어가는 건 기피하고 있다"며 "3년물과 1년물의 금리 차이도 크게 벌어질 정도로 장기물 매력도가 떨어진 상황이다"고 말했다.
작년과 같이 단기자금 환매 사태가 벌어지면 금융기관의 유동성에 부담이 된다. 증권사는 환매 요청에 대응하려면 신규 유입된 자금으로 환매하거나 금융상품에 담긴 자산을 매각해 돈을 돌려줘야 한다.
다른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지 않는 대신에 기존 기금에서 자금을 끌어 쓸 거란 이야기도 들린다"며 "대부분 단기 채권 상품에 자금이 들어있다 보니 연말에 환매 수요가 불거질 것 같다"고 밝혔다.
첫댓글 지금 시장에선 유동성이 말라 난리랍니다.
제 2 강원도 레고랜드발 유동성 경색으로 갈까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