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속촌 삼계탕 여기 다들 아시죠
많이 유명한 집입니다.
최근 한번 들렸는데
사람이 없네요 허허허 토속촌이 이렇게 사람이 없는경우는 처음인거 같아요
위치는 여기에요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예전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식당인데
여기 점심때 항상 줄을 섰거든요
근데 하나도 없는거에요 깜짝 놀랐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초입에 있는 곳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아..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우선 외국 분들이 없었어요
토속촌삼계탕 입구에 예쁘게 쓰여있네요
전 이런 한옥이 좋습니다. 어릴적 할머니 댁에 가면 이렇게 큰 집이 있었는데
할머니 보고싶네요 떱...
식당입구에요 한옥개조해서 이렇게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외국분들이 오기에는 딱 좋은곳이죠
저도 해외에서 친구들오면 여기 대리고 가곤했는데
안쪽으로 쭉들어가면 식당이 상당히 커요
저는 처음에 입구쪽 몇개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생각보다 큰 식당이에요
여기 매번 꽉꽉 찼는데
이놈의 코로나때문에 여럿 죽어나고 있네요
여기가서 처음으로 테이블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해봤습니다. 여기는 들어가본적이 없었거든요
초입에 있던곳은 항상 꽉꽉 차 있어서
안쪽에 좌식으로 먹는곳에서 먹었네요
12시 다된 시간에 이렇게 사람이 없다니 떱...
메뉴부터 확인해볼게요
이 사진은 노트9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이런곳와서 막 카메라 들고 찍고 이런게 솔직히 살짝 민망도 하고
좀 아닌거 같아서 이렇게 식당이나 이런곳들은 폰으로 항상 찍곤합니다.
메뉴판이에요
토속촌 인삼주 김치는 포장판매 가능합니다. 라고 쓰여있습니다.
근데 여기 배추김치 깍두기가 예전같지 않네요
인삼주 1만원
이렇게 판매한다는거에요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후추와 소금을 종지에 섞어 담아주세요
일본어 중국어 영어 다 있습니다.
항아리에 담긴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그릇에 각각 먹을만큼 담습니다. 되어 있는데
이날은 별도로 항아리를 빼놨습니다. 코로나 영향도 좀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은 위생이 철저하게 지켜줘야겠죠
근데 손님이 없어서 그런지 한참 바쁠때는 뭔가 필요하면 막 달라고 해도 시간좀 걸렸는데
이날은 그냥 김치 떨어질때 되면 다시 채워주더라고요
이렇게 서비스를 받아본적이 흐흐흐
술 가격이에요 소주가 5천원이네요
자 가격 확인들어갑니다.
오골계 삼계탕 배양근 3만원
오골계 삼계탕 일반은 2만4천원
가장 기본이 1만8천원입니다.
헉.. 언제 이리 오른거죠 원래 이리 올랐던거죠?
저만 몰랐던건가
여튼 깜놀... 캬.. 물가가 오르긴 했네요
아니 해물파전도 팔았다니 음.. 이걸 몰랐네요 여튼 여기서는 삼계탕만 먹어봤습니다.
회사 근처 점심 한정식이 1만8천원인데 한정시과 동일한 가격이였네요
음식을 시키면
이렇게 나옵니다.
김치하고 마늘 그리고 인삼주 한잔씩
김치 여기 상당히 맛있었던걸로 알고 있었는데 음..
이날은 김치맛이 예전같지 않더군요
삼계탕 나왔습니다.
닭 크기는 적당하네요
그냥 그냥 적당한 크기에 너무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고
국물은 진한데 이건 닭국물은 아닌거 같아요
닭국물 기반에 뭔가를 진하게 하기 위해 가미를 많이 한거 같아요
여기의 장점은 이 국물이 진하고 고소하다는 거죠
인삼주는 삼계탕에다 부어서 함께 먹으면 좋아요
이렇게 이렇게 후추하고 소금하고 ~ 함께섞어서 닭 찍어먹으면 되요
맛은 솔직히 인정 어 인정
우선 가격이 1만8천원 떱..
이거 이게 젤 젤 아쉽긴한데
여튼 다 먹었어요
다 먹고나면
이렇게 요 번호표를 가지고 가서 계산하면됩니다.
예전에는 계산할때도 줄 섰던기억이
첫댓글 이번 목요일, 마하의료회 회원들하고 저녁하기로 한 집입니다. 저야 우리 동네라... 중앙신도회에서 부탁해서 신도증을 발급해드렸습니다. 신도라면 당연히 신도증이 있어야되는데 아직 없는 분들도 계셔서요. 자비화 회원분들도 만드시면 좋지요. 만들 때 1만원. 매년 신도증 갱신 시 1만원. 절에 가실 때 입장료 무료. 제가 중잉신도회 이사였습니다. ㅎㅎ 날이 더워서 그런가 갑자기 자랑질.
첫댓글 이번 목요일, 마하의료회 회원들하고 저녁하기로 한 집입니다. 저야 우리 동네라...
중앙신도회에서 부탁해서 신도증을 발급해드렸습니다. 신도라면 당연히 신도증이 있어야되는데 아직 없는 분들도 계셔서요.
자비화 회원분들도 만드시면 좋지요. 만들 때 1만원. 매년 신도증 갱신 시 1만원. 절에 가실 때 입장료 무료.
제가 중잉신도회 이사였습니다. ㅎㅎ 날이 더워서 그런가 갑자기 자랑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