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이럴 줄은"..3억 빌리려고 은행 갔다가 한숨
●60세에 유명해진 '흰머리 모델'..알고보니 머스크 모친
●지소미아 정상화 거론 파장.. "윤석열 굴욕외교"
●'배터리 열폭주' 공포의 전기차 화재 진화 방법은?
●이탈리아서 첫 합법 '조력 자살'...전신마비 40대 남성
●군 납품 비리업체, 수리 능력도 없으면서 암호 장비 '무단 반출'까지
●"이제야 진실의 문 열려 착잡..악랄한 文정부, 책임 물을 것"
●중학생 뒤통수 움켜잡고 주먹질..과외교사 CCTV 충격 18분
●'노무현 사위' 곽상언, 尹에 폭탄발언.."'나라가 니 꺼냐' 말 떠올라"
●뒤집힌 '서해 피살 사건' 발표에 민주당 '침묵'..윤건영 "교묘하게 사실관계 호도"
●권성동 "민주당 대통령 들어서면 우리가 임명한 장관들도 나와야"
●尹 "수사라는 건 원래 과거가 대상.. 민주당 정부 땐 안했나"
●피살 공무원 부인 "양산서 시위하겠다 하자 윤 대통령이 말리더라"
●임신 4번인데 자녀 19명! "소방관 월급으론 못 키워.. 도웁시다"
●文정부는 "공무원 월북".. 당시 북한군은 "762로 하라" 사살명령
●최재성 "文정부가 납북→월북 거짓말했냐..尹정부의 음모 기획"
●네살배기 등에 시퍼런 멍.. 어린이집 CCTV 속 밥 욱여넣던 선생님
●'친문' 신동근, 충격문자 공개 "이재명 대통령님께 혓바닥 함부로 놀린 새X들.."
●전재수 "김건희 무혐의, 김혜경 129곳 압수수색..공정한가?"
●스티커 하나면 되는데, 하루 2만이 '비명횡사'
새들을 비명횡사케 한 실제 건물들. 풍경을 반사해 나무 사이는 허공으로 보인다
■ 고강도 긴축과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가 확산하면서 밤사이 다우 지수가 3만 선이 무너지는 등 미국과 유럽 주요 증시가 급락했습니다.
한·미 금리 역전이 임박하면서 한국은행이 이르면 다음 달 사상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정부가 기업의 세금을 줄이고 각종 규제를 풀어 민간 주도 성장을 통해 저성장을 극복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종합부동산세와 주식 양도세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 재작년 북한군에 의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해경과 국방부가 자진 월북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며, 기존 발표를 번복했습니다. 유족과 정보공개를 두고 다투던 정부가 항소를 취하한 가운데 유족은 오늘 해경에서 넘겨받은 수사자료를 공개합니다.
■ 경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성남시청을 압수수색하면서 이재명 의원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민주당은 보복 수사라고 반발했지만, 국민의힘은 과거 적폐청산 수사를 거론하며 이중잣대라고 맞섰습니다.
■ 40대 남성이 별거 중이던 아내와 처남 부부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범행 직후 도주하던 이 남성은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 100억 원대 군 암호장비 정비 용역을 수주한 무자격 업체가 수리 능력이 없어 다른 업체에 재하청을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사비밀과 밀접하게 연관된 장비를 외부에 무단 유출한 것으로, 군 당국은 이런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 정부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여부를 발표합니다. 가을 재유행에 대비해 격리 의무 해제에 신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많아 유지하는 쪽에 무게가 실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업종에 따라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하자는 안건이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도 최저임금도 예년처럼 업종과 무관하게 단일 금액이 적용됩니다.
■한 달 만에 금리 年 2%P '껑충' 주택대출 받으러 갔다가 한숨.
주택담보대출금리 상승으로 영끌족들의 시름이 깊어졌다는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시중은행의 주담대 금리가 연 7%를 돌파했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10월 이후 12년 8개월 만인데요.
한 달 만에 금리 연 2%P '껑충' 뛰다보니 주택대출 받으러 갔다가 한숨 쉬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영끌족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최근엔 집값 상승세까지 꺾이면서 서민은 물론 투자 목적으로 주택을 매수한 중산층 가계의 부실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가 주로 이용하는 신용대출 금리는 연 5.62%로 2014년 6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을 밟으면 1인당 연간 이자 증가액은 100만 원을 훌쩍 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기료 올리면 물가폭탄" "한전 올 적자 30조 된다"
3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앞두고 정부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한국전력 적자를 고려하면, 인상은 불가피하지만 높아진 물가가 부담입니다.
한전은 3분기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h) 당 3원 올리는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통보하면서 현 제도를 바꿔 요금 인상 폭을 더 늘릴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3분기 물가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돼 요금을 올려도 3분기는 피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한전과 산업부는 “시점이 늦어질수록 한전 적자 개선 효과가 떨어진다”며 “분기 최대 폭을 올려도 4인 가구 한 달에 1,000원 남짓 요금이 오르는데 물가 부담을 우려할 정도는 아니다.”고 했습니다.
■전세 역전하더니…월세시대 급가속, 경기 양주는 70.7%
올해 들어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중앙일보 기사 보겠습니다.
지난달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전월세 거래의 57.8%가 월세 계약이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5월 월세 거래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양주시로 70.7%에 달했습니다.
👉수요가 몰리는 수도권의 새 아파트일수록 월세 거래가 전세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8월부터 갱신 만료된 신규계약 물건이 순차적으로 풀린다며 “세입자는 대출금리 이자 부담에, 임대인은 보유세 부담에 월세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이르면 21일께 전·월세 대책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금리 확 올려도.. 일본은 '나홀로 돈풀기'
미국이 0.75%P 금리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지만 일본은행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상을 거듭하고 있는 미국과 달리 일본은 금융 완화 정책을 유지하면서 미·일 금리 차가 벌어지고 이는 엔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도쿄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한때 135엔대 중반을 찍으며 1998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엔 약세가 더해지면서 지난 5월 일본의 무역수지 적자폭은 사상 두 번째 규모로 불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나쁜 엔저' 논란이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쓱닷컴 연내 상장 철회"…폭락 증시에 IPO 기업들 패닉
올해 기업공개(IPO)를 할 예정이었던 신세계 그룹의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쓱닷컴)의 상장 일정이 내년 이후로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들어 IPO 시장 분위기가 급격히 위축되면서 기업 가치를 기대만큼 평가받기 어려워지자 연내 상장을 추진하던 회사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상반기까지 현대엔지니어링, 보로노이, 대명에너지, SK쉴더스, 원스토어, 태림페이퍼 등 기업 6곳이 상장 철회를 했습니다.
기업 가치를 4조 원으로 평가받았던 마켓컬리는 “올해 상장했을 때 이전과 같은 몸값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는 평가가 나온다.
상장 예정이었던 카카오 모빌리티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도 아직까지 상장 예비 심사 신청서를 내지 않고 있어 연내 상장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