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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물
아~ 요새 세상에는 맛있는 것이 얼마나 많고 유명 빵 브랜드가 얼마나 많으며 또 맛있는 빵이 얼마나 많던가 며칠전 객지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바다에게서 카톡에다 꼭 엄마가 만들어준 도넛츠가 먹고싶다고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주면 안되는냐고 했다 좀은 미안했던지 "엄마 나 진상" 애교를 섞어가며 말이다. 귀찮기도 하고 돈도 내용보다 많이들고 해서 얼른 답을 않고 하루를 지나서야 " 그래 해보자 딸이 먹고싶다는데 그걸 못해주리 "라고 보냈다. 그랬더니 와~ 신난다 라고 어린 아이처럼 좋아했다.
각설하고, 옛날 아이들이 서너살때 간식으로 이 계피 도넛츠를 자주해 주었썼다. 꽤 많은 양을 만들어서 통에 담아 두면 들며나며 먹었던 기억을 다 커서까지 이야기를 했다 참 맛있었다고.. 언제는 엄마가 어디 가고 없어서 겁쟁인데도 몰래 한꺼번에 다 먹어버린 적도 있었다고 한다 그게 그렇게 기억에 남는다나.. 내가 생각해도 맛있긴 맛있다 제과점에 빵처럼 그다지 달지도 않고 약간 촉촉하고 고소한게 달콤하고 계피향이 어울어져 영양 간식으로 충분하며 우유나 기호에 맞게 생과일 주수 한 잔이면 그저 그만이다
계란 노른자에다 버터,소금,설탕을 넣어 적당히 저어놓고 밀가루에다 탈지분유와 베이킹파우다를 잘 섞어서 저어논 계란에다 반죽해서 도넛츠 모양을 찍고 기름에 튀겨낸다 그리고 설탕과 계피 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튀겨낸 도넛츠가 따뜻할때 얼른 묻혀내면 맛있는 계피 도넛츠 완성이다.
맛있게 먹을 바다를 생각하며 종일토록 만들어서 택배를 보냈다 딸과의 추억도 함께.
이상은 중학교때 가사실습 시간에 했었던 것 입니다 도넛츠를 만들때마다 나를 퍽이나 이뻐해 주신 이주영 선생님이 생각납니다 졸업식날 둥근 스텐 밥상을 선물로 주시며 시집 갈때 가지고 가라고 하셨지요 그 밥상 몇십년이 지난 지금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낡아서 다리는 다 떼어내고 쟁반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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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맛났던 생각이 지금도 새록새록...
많이해서 배터지게 먹었었는데...
아..옛날이여...
영옥씨도 가사 실습 시간에 도넛츠 만들었네?
지금도 그때 그맛이 나던데...
이제 자주 해놓고 손님 접대도 하고 간식으로도 먹어여겠어 ㅎ
맛있었지 퍽이나?
우리도 가사 실습 할때 도너쓰를 만들었는데..
비가 오려고 흐린...오전,,
추억에 젖게 만드네~~
도너쓰를 만들어 돌아가신 아버지께 드렸더니 너무나 맛나다고 잘 드셨는데...
가사 실습 시간엔 해마다 도나쓰를 만들었는지요?
지금 먹어도 그맛이던 걸요...ㅎ
남았는거 없니껴 사진 보이 정말 먹고 싶내요 누님 ㅎ
가깝게 살면 드시러 오시와요 하련만......
윤순씨 더 맛있게 할걸요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