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앨범(사진) - '해외철도(전반)' 게시판 277번에서 아주 긴 2단 적재 컨테이너 열차를 기관차 병결로
운행하는 사진을 보았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회원님들 의견도 분분해서 '미국', '중국' 여러 나라가 거론 되었는데요
가장 근접한 답안이 "미국 데블데커 고속 컨테이너 열차" 인거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double decker '를 사전에서 찾아 보니 '버스', '전차' 등에 사용되는
말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컨테이너를 2단 적재한 걸 double decker 라고
할 수 있나요?
그리고 이 열차의 정확한 정체를 알고 싶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첫댓글 제생각은 미국 뿐만이 아니라 특히 북미 중부같이 넓은 초원 및 평지가 많은곳을 지나가는 열차들이 아니까 생각합니다.
제가 밴쿠버에 사는데요 저두 저런열차 본적있습니다. (바로앞에 차량기지가... 덕분에 시끄럽죠.)
아마 높이가 낮은데는 안다니는겁니다...)
컨테이너 2단 적재 방식을 물류용어에서는 Double Stack Train(DST) 이라고 부릅니다.
Deck은 원래 함선의 갑판을 의미하는 것으로 화물이나 인승을 위한 '바닥'이죠. 컨테이너 2단적재는 짐은 두겹으로 쌓지만 적재되는 바닥 자체는 하나입니다. 따라서 더블데커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국내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사례로는 승용차 탁송차량같은 건 데블데커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