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1월에 태국여행을 계획했다가 어머니 건강이 안좋아져 포기를 했다가 다시 여행을 계획합니다.
여자 혼자 가는 여행에 영어도 잘 못하지만 한 번 나를 되돌아 보고 싶은 생각에 또 여행을 계획합니다.
타이앤님의 일정에 라오스의 비엔티엔을 더 넣다 보니 일정이 많이 꼬인 듯 한데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7월 20일 : 방콕에 23시 50분에 도착
21일 : 새벽버스로 씨엔립 이동
(Q1. 현지에서 바로 캄보디아 비자 발급을 어떻게 하는지,
터미널만 가면 버스 를 바로 탈 수 있는지 걱정입니다.)
***자가용택시는 3명이 젤 좋습니다...앞에 1명,뒤에 2명...비포장길로 180킬로정도를 가니까 뒤에 3명이 타면 이리쿵...저리쿵...조금 불편합니다.
택시타고 3시간쯤가면 평야지대에서 갑짜기 건물들(호텔들) 보이기 시작합니다...그러면 씨엠립에 다 오신겁니다.
씨엠립입구에서 부터 우측에 서울가든(사장:최부자)(맞은편에 북한운영 평양랭면집 있슴)이 있고...그다음에 글로벌겟하우스가 있고 스타마트(별모양의 큰간판있는 주유소겸 24시간 편의점:캄보디아인들 다 알고 있슴)에 도착하시면 내리면됩니다...여기서 우측골목으로 10미터 안쪽 왼편에 한국겟하우스가 있습니다.
한인겟하우스겸 한식당을 운영하는 한국인업소는 총 4개가 있습니다...
시설은 서울가든이 젤좋습니다.
정보는 글로벌겟하우스가 젤 잘되어 있습니다.
맘이 편하고 음식은 한국겟하우스가 젤 좋다고들 합니다...
참고로 삼겹살은 서울가든이 젤 맛있고,순두부찌게는 한국겟하우스가 맛있습니다.
한국겟하우스에서는 모든 씨엠립관광에 편의가 제공됩니다..소속 모토나 자가용기사들도 친절하고 3일일정이면 알아서 순서대로 다녀줍니다...
모토는 하루대절에 7불정도 합니다(똔래쌉호수,일몰,일출갈때 3불 추가됩니다)...아침식사하고 출발해서 12시에 돌아왔다가 오후2시 다시 출발해서 저녁6시 돌아오는 스케줄입니다..
자가용는 하루대절 20불이고(똔래쌉호수,일몰,일출갈때 5불추가)..반띠아이쓰레이갈때만 하루 10불추가되어 30불입니다(장거리)
2명이면 모또타시면되고 3명이상이면 자가용대절 5명이상이면 봉고대절하시면됩니다(봉고 30-35불입니다)...모든 차량대절비는 운전기사 포함 1대 가격입니다..일인당이 아니고요..
한국겟하우스골목이 다 겟하우스들 골목입니다...현지인운영겟하우스 가고 싶은분은 이골목 겟하우스이용하시면 좋습니다.
관광일정은 한차량이나 모또를 계속 3일 이용하시면 알아서 기사가 순서대로 다녀줍니다...
앙크로유적지 입장권은 1일권이 20불...3일권이 40불입니다..사진한장 필요합니다...입장권을 가지고 다니시다가 각 유적지의 경찰들이 보여달라면 보여줘야 합니다...없으면 벌금많이 내셔야 합니다(벌금40불에 그날 입장권값 20불...총 60불이 추가로들어갑니다)..
참고로 각유적지 경찰들이나 시설보호여자들에게 1불주면 혼자가시는분들 그 유적지 다볼동안 전속 사진사 노릇해줍니다(타이앤 경험담)
***여행팁***
1)환전: 캄보디아에선 달러가 통용됩니다...그러므로 잔돈(1불..10불..20불짜리) 준비하셔야합니다..1달러 내고 잔돈은 리알(캄보디아화폐)로 줍니다...1달러 4000리알정도 합니다..
현지돈으로 환전할 필요는 없지만 환전이 필요하신분은 구시장(올드마켓) 뒤쪽에 길거리 환전소(태국환전소 같지 않고 걍 시장의 한 가게 같음)있으니까 이용하시면됩니다.
***씨엠립의 왕복5일 일정에 베낭여행이면 150불정도 경비가 소요됩니다..여기에 맞춰서 잔돈 달러를환전해 가시면될겁니다...
5)특히 주의할점
동남아쪽은 물에의한 배탈이 많이 납니다..필히 물은 생수를 사서드세요..어디든지 파는곳이 있습니다...특히 노천식당등에서 얼음주는것도 사용마시고 차가운생수 드세요..
씨엠립은 치안상태는 양호합니다(워낙 외국인이 많이 오고 이곳의 관광자원으로 나라가 먹고 살다시피하니까요)...그래도 밤에 여자분들 혼자서 돌아다니시는것은 삼가하시고 일행분들과 움직이세요...겟하우스에서 추천하는 모또나 오토바이택시 이용하는게 좋습니다...웬만한 씨엠립시내에서 이동시 오토바이택시는 1000리알정도(0.25불)...모또는 2000리알(0.5불)정도입니다
캄보디아에 가시면 국경에서 부터 수많은 어린이들이 구걸하고 있으며 각 관광지들 입구에도 마찬가지입니다...한명을 주면 주변애들 다 몰려듭니다..식당주변에서 쓰레기통뒤지는 아이들에겐 한끼식사를 제공해줘도 크나큰 기쁨이 될겁니다...지뢰밟아서 다리 없는 아이들도 500리알-1000리알정도의 적선으로 맘이 부자가 될수 있습니다...하지만 관광지주변에 수많은 어린이있는곳에선 되도록 적선을 피하시는게 좋습니다...아에 저처럼 500리알짜리로 한 200-300장 바꿔서 전부다 나눠준다고 생각하기 전에는 피하심이 좋습니다...국경에서 양산을 씌워주는 써비스하는 어린이에게는 수고의 대가로 20밧정도 줘도 무방합니다...
(항공편이용하는법)
방콕에서 씨엠립까지 보통 왕복 155불정도 합니다...비자는 씨엠립공항에서 20불에 받으면됩니다...물론 사진1매 필요하고요..
씨엠립에서 프놈펜까지는 항공편으로 50-60불정도 합니다. 아니면 똔래쌉호수에서 보트를 이용해서 5시간정도 가면됩니다..버스도 있는데 7시간 정도 걸립니다.
(이층버스이용 국경가는법)
방콕시내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뷔아피버스가 있습니다...주로 무비자90일이 만기되어서 연장하려고 국경넘어갔다오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로 시설은 아주 좋습니다..아침식사로 김밥등과 미역국등이 제공됩니다..(편도 500밧..왕복 1000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