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지리
오늘은 2024년 4월 14일 일요일인데 날씨가 참 좋네.
그저 공원에 나와서 보니까 사람들이 그저 상춘객 사람들이 많이들 왔구먼.
아주 그저 고만 공휴일 그저 쉬기 좋은 그런 날씨다 이런 말씀이야 뭐 이야깃거리가 있어 사뭇 그거 지난 게시글을 그렇게 정리하다 보니 또 오늘 그렇게 마감을 자유로운 글 마감을 짓고서 이렇게 공원에 나와 벤치에 앉아 있네.
뭐 이야기 소재거리가 있어 아 이렇게 좋은 날을 그저 납음(納音)물어보면은 일월이 명랑하다 해서 무오(戊午)기미(己未) 천상화(天上火)라 하는 거 아니야 물론 뭐 하늘의 태양이 맑아 좋기도 하지만 태양만 가리키는 건 아니잖아.
무오기미 천상화(天上火)가... 말하자면은 달도 밤이면 달도 가리키는 거 밝은 달도 명랑한 달도 가리키는 것이기도 하다 이런 말씀이지 뭐 주제거리가 있어 휼방상지어옹득이 라고 말하잠 황새 조개 싸움에 어부가 이득을 얻는다 그런 옛날 이야기가 있는데 그런 거 한번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그 춘추전국 시대 그렇게 말하잠 뭐 종횡(縱橫)가(家)가 많았잖아.
소진장의 같은 사람들 연형가 조정 종현인가 그랬잖아.
소진의 동생 소대그도 역시 그렇게 거기 세계에 배웠는데 말 잘하는 자를 갖다 세객이라 그러잖아.
여기저기 다니면서 말하자면 벼슬을 해먹으면서 개경이 돼서 그랬지.
조 나라 연나라 싸움이 붙었는데 그렇게 연나라 임금이 소진(蘇秦) 동생 소대를 세객(說客)으로 써가지고서 조(趙)나라를 가서 달래라고 그랬거든 잘 말 좀 해보라고 싸움하지 않겠시리.. 그래 세객이 돼가지고서 연나라에서 조(趙)나라로 가는 도중에 그 역수(易水)가를 지나가게 돼서 역수라 하는 강가를 지나가게 되었는데 그렇게 날이 이렇게 무오(戊午)기미(己未) 천상화(天上火)로 날이 좋으니까[하늘에 날아가는 번들 거리는 황새 눈이기도 하다] 그 모래 사장에 그렇게 물이 찰랑거리는데 조개가 햇빛 쬐겠다고 이렇게 말하자면 입을 벌리고 있어.
조개 살을 내밀고 있으니 날아가던 황새가 아 저놈 먹음직하니 먹을 거라고 내려와 가지고 확 쫘버리니 조갯살을 쫘버리니 부리로.... 그 조개가 아야 ! 하고서는 입을 다물었어.
그래
황새가 속으로 하는 말이 우물우물하는 말이 내일도 비가 안 오고 모레도 비가 안 오면 너는 말라 죽을 것이다.
하늘이 이렇게 창창하니. --- 그러니까 웃기지 마라.
황새야 내가 입을 너한테 너의 부리를 꽉 물고 있는 이상 너도 날아가지 못하니 너도 같이 죽을 것이다.
이러고서 서로가 말하자면 티격태격하듯이 물고늘어지다시피 하니 둘 다 꼼짝 못하고 있는 새에 지나가던 어부가 아 이건 웬 호떡인가 하고서 고만 어부가 고기 망태에 두 놈 다 잡아가지고 넣어가지고 가더라는 거지.
그래 이걸 갖다가 어부지리(漁父之利)라 하는 것 아닌가 그 소대(蘇代)가 조(趙) 나라 임금한테 가서 그런 이야기를 하니까 아 우리 조 나라 연나라 싸움 해봤자 이득 취하는 건 엉뚱하게도 진(秦) 나라가 취하하겠구먼.하고선
그래서 싸움을 하지 않게 만들더라는 거지. 그래 말 잘해야 된다는 거야.
그래서 소대가 세객이 돼서 그렇게 갔다는 거지. 근데 그 육갑 납음(納音)에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갑자(甲子)을축(乙丑) 해중금(海中金) 하는데 해중금(海中金)은 이제
바닷속에 금(金)이라고 하는데 그 금석류(金石類) 딱딱한 걸 말하는 거예요.
바닥 속에 금석류 딱딱한 거야. 생각을 해봐. 바다 바닥 바닷물을 받치고 있는 바다 바닥이 아닌 바에야 딱딱한 게 뭐가 있어?
어패류(魚貝類) 갑각류(甲殼類) 그런 거 껍질 뒤잡아 쓰고 있는 조갑지나 뭐 게 종류나 이런 거지 생각을 해봐.
갑자을축 해중금(海中金)이 자축(子丑) 합토(合土) 해 가지고 물기 먹은 땅속에 땅 위에 이렇게 말이야.
갑각류가 아 그 금석류가 딱딱한 것의 옷을 집을 뒤집어 씌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데 그 갑자을축 해중금에 그렇게 딱딱한 걸 상징하는 것인데 아 요놈이 헬라당 뒤잡히는 방법이 있어.
그러니까 해중금 갑각류가 무술(戊戌)기해(己亥) 평전(平田) 일수목(一秀木)이라고 평전(平展)의 일수목(一秀木)이라 하면은 무언가 밭 전자(田字)에다가 한 나무가 쭉 올라온 걸 상징하는데 전봇대처럼.. 그럼 그게 글자로 쓸적에 어떻게 써 글자로 표현하길 한문 글자로 표현하길 바로 갑각류(甲殼類)하는 껍질 갑자(甲字) 갑자(甲子) 하는 그 갑(甲)형(形) 이 어퍼진 글자 말미암을 유자(由字)로 표현하게 된다.
이런 말씀이여.
생각을 해봐. 밭 전자(田字)에다가 저 꼭대기 위로 이렇게 삐죽 내밀은 것이 입체적으로 우리가 볼 적에 직선으로 볼 적에는 그렇게 말이야 아주 말미암을 유자(由字)지만 내려다 가서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밭에서 전봇대에 이렇게 올라선 걸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그냥 중심에서 쭉 올라온 글자 아닌가.
그러니까 갑자(甲字)가 엎어진 것이 말미암을 유자(由字)다. 이런 말씀이야.
그 무술기해 평전 일수목은 갑자가 엎어진 건데 앞서도 강론을 지금 했지만 갑(甲)이 뭐여?
껍질 갑(甲) 하는 어패류 조개 껍질 조개가 조개살을 밑으로 내밀은 것이 바로 서 가지고서 말하자면 껍질 갑자(甲字) 형국이지 뭐 발랑 뒤잡혀가지고 햇빛이라도 쪼겠다고 입을 벌리고 말하자면 조개 집을 벌리고서 조개 살을 입으로 이렇게 위로 내밀고 있는 것이 바로 말미암을 유자(由字)다.
이런 말씀이야. 아 그러면 그렇게 햇빛 쪼겠다고 내밀고 있는데 날아가는 황새 눈 천상화가 그걸 가만히 나벼 둘 리가 없다 이런 뜻이지 그래서 날아가는 황새가 먹을 거라고 와서 콱 쫘버리니 입을 콱 다물게 된다.
조개 집을 확 다물게 된다. 이 두 마리가 다 붙들려서 엉뚱한 사람 어부(漁父) 한테만 좋은 일을 시키게 되더라 이런 말씀이야.
무술기해 평전 일수목이 갑(甲)이란 기(己)하고 합(合)이 돼야 되는 거 아니야 천간(天干)합 갑기합(甲己合) 물론 천간(天干) 오합(五合)이 갑기합 을경합(乙庚合) 병신합(丙辛合) 말하자면 정임합(丁壬合) 무계합(戊癸合) 이렇게 되지 그럼 갑일(甲日)이나 기일(己日)이나 하면은 뭐 시각이 뭐로부터 시작되나 바로 갑자(甲子)로부터 시작돼 아 갑자 을축 병인 정묘, 무진 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그런 식으로 흘러간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서 간합(干合)이 갑기(甲己) 합토 을경(乙庚)합, 금(金), 병신합수(丙辛合水) 정임합목(丁壬合木) 무게합화(合火) 이렇게 돼서 간합(干合)이 5개가 되는데 갑기 지년이나 갑기 지월이 갑기 지년이나 갑기 지일이나 이렇게 해가지고 둔월법(遁月法) 둔시법(遁時法)을 본다 한다 할 것 같으면 갑기(甲己)에 대한 일(日)에는 갑자(甲子)로부터 시작되잖아.
시각(時刻)이 갑자 시각서부터 그래 갑자을축 병인 정묘 무진기사 경오 신미 임신 계유 갑술 을해 이렇게 되고 을경(乙庚)일(日)은 병자 정축 무인 기묘 경진 신사 임오 계미 갑신 을유 병술 정해 무자 기축 이제 이런 식으로 흘러가는 거고 병신(丙辛)일(日)로는 뭐야 무자(戊子)기축(己丑)
경인 신묘 임진 계사 갑오 을미 병신 정유 무술 기해(己亥)로 이제 끝나는 거 아니야 기해(己亥)시(時)까지로 그런데 그 사주 구성 생김이 오묘한 논리가 있는데 그렇게 앞서 강론했지만은 그렇게 바다 바닥이 아닌 이상이야.
갑자 을축 해중금이 바닷속에 단단한 것이야. 갑각류 껍질 같은 어패류 조갑지 종류 뭐 이런 거라고 여러분들한테 지금 강론 올린 것 아니야.
그런데 그 무술기해 평전(平田) 일수목(一秀木)이 뭐 연월일시 어디도 다 해당돼서 육갑(六甲) 사주(四柱)를 기둥을 세울 수가 있지만은 그 시각수 기해(己亥)시(時)가 되려 하면 병신(丙辛)일(日)이 아니면은 서지를 않잖아 그 병신(丙辛)일 날 병(丙)이나 신(辛)일(日)날 그렇게 기해(己亥)가 시(時)가 선다 이런 말씀이야.
그럼 병(丙)을 말하자면은 그렇게 집어 재키는 게 을(乙)하고 정(丁)아 닌가 가운데에 격각(隔脚)을 해 가지고 그럼 가만히들 생각해봐.
을축(乙丑)하고 병(丙)
여기서 시작되는 말하자면은 기해(己亥) 일(日)이라고 생각을 해봐.
병신(丙申)이든지 병오(丙午)든지 하면은 기해(己亥) 시각(時刻)이 되는 것인데 그 기해(己亥) 시각을 기해(己亥) 일(日)이라 하고 생각하면 또 갑자 을축 병인 정묘 이런식으로 시작을 되니 갑자을축 병인 정묘하면은 병인(丙寅)을 그렇게 또 정묘하고 을축(乙丑)이 이렇게 집는 것 아니여 집는 것이고 오므리는 것이고 그러니까 을축과 정묘가 조개 집이 된다 하면 병(丙)은 조개살 기해(己亥)는 조갯살이 늘어진 모습이니 그걸 먹겠다고 날아가는 황새가 이렇게 찝은 모습이여.
그렇게 서로 물고 늘어지면은 말하자면은 누가 덕을 보겠느냐 이런 말씀이지.
그걸 무슨 무슨 격 무슨 격 해가지고 뭐 날 좋은 날에 그렇게 햇빛 쪼겠다고 조개가 조갯살 내밀고 있는 걸 무슨격 격을 찾아 겨우 조개 쌀 정도 내밀고 있는 것을 갖고서 그래 가지고 조개 황새가 쪼으려 하니까 입다물려 하는 걸 갖고서 그래 사주(四柱)명조(命條)가 물상(物象)을 갖고 살핀다면 여러 가지 구성이 되는 거여 황새가 와서 쫓는 것도 되고 조개가 그 조갯집 입을 다무는 형국도 되며 또 쓰판아=서반아= 스페인 포루투칼[포로 투=2 칼 ㅈ딥게][서유럽이 갑각류 전갈형이라고 앞서누차 강론드렸음] 이런 식으로 이렇게 바다에는 개 종류도 많잖아 그 미네랄 소금 같은 거 먹느라고 게 집개로 이렇게 집어 재키는 형국도 돼.
을축과 정묘가 병인을 집어 제켜서 쥐어짜듯해선 기해(己亥)로 살을 내미는 거 조개 살을 내미는 모습도 된다 이런 말씀이지 예 ... 그래 남을 째비려 들면은
그렇 자신은 그렇게 안 잡혀 들겠서 입을 다물으면 안 붙들리겠어 그런 논리가 형성된다.
이것을 이 듣는 자들한테 가르쳐주려고 말해보려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혼자 독판 뭐 먹잇감 있다고 남을 찝어 먹으려고 할 게 아니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 껍질 갑자(甲字) 하는 갑이 어퍼지면 말미암을 유자(由字)가 되고 말미암을 유자(由字)는 바로 날 좋은 날 햇빛 쬐겠다고 조개가 조갯살을 기해(己亥)로 이렇게 내밀고 있는 모습이다.
을축(乙丑)과 정묘(丁卯)로 이렇게 입을 벌리고 불그스름해한 정묘(丁卯)로 병인(丙寅)정묘(丁卯)노중화(盧中火) 불구스름해 하잖아 그렇게 내밀고 있는 것을 먹이라고 황새가 쫓는 모습인데 그렇게 되다 보니까 조개가 입을 다물어 조갯집을 다물으니 황새도 붙들리고 조개도 붙들리고 서로가 그렇게 물고 늘어지는 모습 조(趙) 나라 연(燕) 나라 서로 물고 늘어져 쌈박질 하는 통에 둘 다 꼼짝 못할 형편 되면은 엉뚱하게 진(秦)나라 어부가 어부지리(漁父之利)를 챙기게 된다.
그러니
적당한 선에서 그만두어야 되지 않겠느냐 아 서로 물고 늘어질 것 아니라 아 그래 먹이라고 쪼아 먹으라 할 필요도 없고 남 입 벌리고 있는 걸 너는 너 행위대로 살고 나는 나 행위대로 살게 되면 아무런 탈 없이 잘 지낼 것을 왜 서로 물고 늘어지느냐 이런 뜻의 이야기가 바로 어부지리 이야기가 되는 것입니다.
예 이거 생각은 많이 해놨는데요. 강론을 하다 보니 강론 맥이 또 끊어지네 그래 여기까지 이렇게 강론하고 말까 합니다.
그러니까 무오 을축 기해 병인 정묘 무진 기사 뭐 이런 식으로 나아가는 명리에 해봤자 조개 살 내민 조개 바다 조개에 불과하다.
뭐 어떤 자를 비판하려 하는 것도 아니고 그 명리 물상 육갑 명리 물상 50여만 개나 되는 사주 명리 물상 다 들여다보면 다 그렇게 물상이 다 나오게 돼 있어 그렇게 해서 또 이렇게 어부지리(漁父之利)에 비유해서 한번 이렇게 사주 기둥을 갖고서 풀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