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톰지 갔다왔어요~
906호 준특실 미니바....
N모모텔과는 달리 친절함,,,,
지난번에 기분이 매우 상해서 거긴 다신 안가기로 했거든요.
너무 지저분하기도 했구요.
오후 한시쯤 갔는데, 그 시간인데도 방이 몇개 없더군요 ㅋㅋㅋ
906호 준특실 배정받고, 모가회원쿠폰으로 5000원 할인받고, 스티커사진도 찍고...
생일이라고 했더니 와인도 받았습니다.
(갠적으로 와인맛은...ㅋㅋㅋ 전 나쁘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남친은 맛없다고 안먹더군요-_-;;;
워낙 까다로운데다 외국생활을 좀 해서 와인 입만 높아서-_-; 그래두 전 좋았다는 ㅋㅋㅋ)
주민등록상 생일이 원래 생일과 틀려서 생일 할인(20%)는 못받았지만....
방에 들어갔는데 미니바가 아담한게 딱 좋더라구요. 와인 주신거 같이 마시기도 좋고요.
생일 케익 먹을려고 컵이랑 같이 있던 스푼 꺼내는데, 정말 윤이 반질반질해서
청결상태 아주 굿이였습니다. 얼굴이 다 비치던데요 ㅋㅋㅋㅋㅋ
커피먹는데 컵도 물때 하나없이 아주 깨끗했구요, 청결도에서는 정말 99점 드리고 싶네요.
(1점 깎은건 미니바 유리 안이 조금 지저분해서 깎았어용 ㅋ)
저희가 장거리연애커플이라서 자주 모텔을 이용하는데,
예전에 10만원주고 갔던 역삼 젤리보다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역삼젤리에서는 공주방에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서 방이 휑하다고 할까...있던 시설은 좋았지만,
쇼파랑 테이블도 없어서 바닥에 앉아서 밥 먹었다는...;;
제가 갔던 모텔중에서 제일 좋았던거 같아서 담에 또 가려구요.
이정도 서비스라면 종로에 있는 비슷한 시설의 다른데에 비해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거 같아요.
카운터 있는 언니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구요. 그래서 나올때 언니 친절하세요~이러구 나왔죠 ㅋ
방에 있는 비품은 가운, 빗 두개, 화장품도 이자녹스꺼라서 제꺼 안쓰고 그거 썼어요.
음료도 맛있는것만 있었구요.
어떤곳은 물이 페트병 안에 계속 물만채워넣는곳도 있는데,
톰지는 새거더라구요. 그것도 맘에 들었어요.
욕조도 1.5인용인데 같이 월풀하기도 너무 좋았구요.
생각만큼 좁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아, 맞다~~~
원두커피....먹고 싶었는데 필터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못내려먹구 나왔어요 ㅋㅋㅋㅋ
담엔 필터 좀...ㅋ
좀 지저분하게 하고 나와서 죄송했네요.
좀 치우고 나오려고 했는데 어제 잠을 별로 못자고 올라와서 자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톰지 정말 강추입니다.
사진을 좀 찍어서 후기선정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담으로 미루고 ㅋㅋㅋㅋㅋㅋㅋ
담에 갈때도 또 톰지 이용하려구요.
남친이랑 종로에서 자주 노는데, 앞으로도 이런 모습만 보인다면
톰지만 이용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누누나, 몽이나, 쉴보다는 가격이 5천원에서 만원정도 비싼감이 있지만,
5천원 할인권 뽑아가서 5천원 할인 받고,
또 딴데는 다 주말에 3시간~3시간 30분씩 밖에 안되지만,
톰지는 확실히 4시간이니까, 그다지 비싼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거기다 돈주고 찍으면 4천~5천하는 스티커사진도 찍을수 있으니까,
더 좋은듯...(왠지 알바같네요 ㅋㅋㅋㅋㅋ 그치만 아님 ㅋㅋㅋㅋㅋ)
계속 번영하시고, 좋은모습 보여주세요. 그럼 고객들이 계속 더 많이 몰려들거예요.
그럼 도움되는 후기였기를...ㅋㅋㅋ
첫댓글 히야... 미니바... 꼭 한번 보고싶네요~+_+ 훗 조만간..
이키아님 안녕하세요 칭찬 감사드립니다....항상 고객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겸손한 톰지가 되겠습니다..이용시 불편하신점은 바로 지적해 주시고 다음번 방문시에도 편안히 쉬다 가실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