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레딕이 닥 리버스 감독에 대해..
"리버스 감독은 항상 핑계를 댑니다. '뭐 시즌 중에 팀을 맡는 것은 어렵다...' 항상 핑계에요. 항상 팀을 버스 밑으로 던져버리는데, 그 사람은 결코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죠."
그러자 클리퍼스 시절 레딕의 동료이자, 닥 리버스 감독의 아들인 오스틴 리버스는..
"책임감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레딕의 NBA 최고 시절은 닥 리버스 감독과 함께 했던 클리퍼스 시절입니다. 그를 향해서 이런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 정말 아이러니하고 이상하네요."
(대충 너 우리 아버지랑 같이 할 때가 전성기인데 왜 그런 말을 하냐?? ㅋㅋㅋ)
여기에 아군일 때는 그 누구보다 든든한, 이제 닥 리버스 감독의 선수가 된 패트릭 베벌리도 한 마디 거드는데..
"닥 리버스가 너의 커리어를 구했지. 아무도 너를 원하지 않을 때 말이야. 근데 넌 은퇴하고 TV에 나가서 그렇게 말하고 있네."
(대충 오스틴 리버스랑 비슷한 얘기 ㅋㅋㅋ)
그러자 JJ 레딕이 다시..
"이봐 베벌리. 난 다른 팀의 선발 선수가 되기 위해 같은 돈으로 플레이어 옵션이 포함된 4년 제안을 받았어."
(클리퍼스만 원했다는게 아니라 다른 팀의 제안도 있었다는 뜻 같네요."
하지만 여기서 물러나지 않는 베벌리..ㅋㅋㅋ
"어 근데 그럼 왜 그때 안 간거야? 너가 클리퍼스에서 너의 롤에 만족한 거 아냐? LA라서 왔다고 하진 말고~"
과연 레딕은 다시 여기에 한 마디 더 보탤지...ㅎㅎ
첫댓글 레딕… 다구리 당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