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와 고추 푸대
어느 은퇴한 --- 노 교수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돗자리와 --책을 들고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갔다.
햇볕이 너무 좋아 옛 선조들의 '거풍(擧風)' 의식이 떠올라 < 擧風 : 밀폐된 곳에 있던 물건에 바람을 쐼> 아랫도리 옷을 내린 다음 <거시기>를 햇볕과 바람을 쐬인 후 누워 책을 보다가 --그만 잠이 들었다.
그때 아랫층에 사는 아주머니가 이불을 널려고 올라와서 그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 비명을 지르며 소리쳤다.
"어머, 뭐하시는 거에요" 외마디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일어난 교수는 민망하여 상황 수습을 못하고 점잖게 말했다.
< "시방 -고추 말리는-- 중이오.">
교수님의 어이가 없는 대꾸에 아주머니는 '호~호~호' 하며 웃더니 본인도 치마를 걷어 올리고서속옷을 내리고는 교수의 옆에 눕는 것이 아닌가?
교수님이 화들짝 놀라면서 "아니, 남녀가 유별한데 이게 뭐하는 짓이요?"
아주머니가 얼굴을 붉히며 "네, 교수님!
저도< 고추 푸대>를 좀 말리려고요.
한참 후 아주머니가 교수님의 옆구리를 툭 치며 하는 말 * * * * * "교수님! < 고추 다 말리셨으면> <푸대에 담으셔야죠.">
웃지 않고 보낸 날은 실패한 날이고, 웃음은 피로 회복제이며 유통기한과 부작용이 없는 만병 통치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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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용 잘 보고 갑니다.감사합니다.
고추와 고추부대 잘 보구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즐감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 보고감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