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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과 일문일답 <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노무현 대통령과 일문일답을 준비하고 있는데 필요한 자료와 자문을 구하고자 하오니 이 내용을 참고하시고 부족한 내용이나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이 자료는 98년경에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기재한 내용을 다시 올림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
먼저 현 시국에 대하여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이 썩어 문들어진 부패 정부를 청산하고 본론에 들어가지 전에 개탄과 우려를 느끼면서 몇 자 적겠습니다.
대통령의 세 아들들의 권력형 비리에 대하여 검찰은 현 정부의 총체적인 권력형 비리로 인지하고 어떠한 방법으로든 대통령을 포함에서 권력의 실세들의 비리를 명명백백(明明白白),명약관화 [明若觀火] 하게 파헤치기 바랍니다.
검찰의 생명을 걸고 혹은 국가의 존립을 걸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촉구하는 바입니다.
김영삼 대통령의 김현철이 소대통령으로 권력을 행사하다가 검찰에 수사를 받아서 구속되었듯이 이번에도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죄가 있으면 처벌을 봤어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또한 대통령의 시국에 대한 안일한 인식 때문에 본인은 물론이고 국민들에게 실망감과 함께 국민들에게 불신을 더욱 가증 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대통령의 국민들에게 사과 및 자식에게 사죄하는 담화문에서 대변인을 통해서 국민에게 성명을 발표했는데 한심스럽기가 그지 없습니다.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그것도 국민이 뽑아준 권력자가 국민에게 그따위 행동을 할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국민을 기만해도 어느 정도 선에서 해야지 너무 하고 기본이 되지 않았다고 봅니다. 마치 국민을 바보 치금이라도 한 것 같습니다. 대통령이 눈감고 아옹 하는 것을 보았을 때 참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마치 자기는 살려고 하는 것이 영역해 보였습니다. 이것은 본인의 무덤을 더욱 재촉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과 같습니다. 당연히 당적을 탈당하는 것과 사과 성명은 본인이 직접 해도 국민에게 어떻게 받아 들어질지도 미지수 인데 그런 추한 꼴을 보여주다니 정말로 실망입니다…….
더 이상이 정부에서는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내각의 총 사퇴와 함께 대통령의 탄 액은 물론이고 정권퇴진이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水注於頂 流歸于足(수주어정 유귀우족)--->머리에 물을 부으면 발까지 흐른다.上濁下不淨(상탁하불정)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현 정부는 방향성을 잃어버린 배처럼 온갖 음모와 비리가 난무하고 판을 치고 있습니다. 마치 부패의 천국을 연상시키는 것처럼 말입니다. 사회는 기강이 바닥에 떨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 손실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 피해는 그대로 국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일관성 없는 정책은 방향을 잡지 못해서 갈팡질팡하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정책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당연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디 이것이 국민의 정부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도대체 국민에게 언제까지 불신과 실망을 안길 것인지 참으로 답답 합니다. 국민을 살리려고 하는 정부인지 국민을 죽이려는 정부인지 알 수가 없군요.
문제 1 : 우리 나라가 안고 있는 당면과제가 여러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최우선으로 다루어야 할 당면한 문제와 개혁과제 3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그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 :
문제 2 :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과 조건이 있다면 무엇이 있겠으며 그리고 국정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어떠한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는지요. 또한 정치인들의 권력형 비리와 자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뿌리깊게 박혀있고 민심이 동요하고 이반되고 있으며 극하일로로 치닫고 있다. 이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지요. 민심은 천심 이라고 하는데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3 : 대통령께서는 직무수행에 대하여 본인의 점수를 평가하신 다면은 몇 점이나 평가하실 지 말씀에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직무 기간 중에 성공한 정책과 실패한 정책이 있다면 어떠한 것이 있는지 듣고 싶습니다. 정책혼선 그리고 정권이 이제는 반환점을 돌았는데 앞으로의 정책현안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도자의 통치이념에 라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운명이 좌지우지 된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4 : 세상에 사람들이 말하기를 정치풍자 또는 정치 논리로 이렇게 말을 하더군요.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 박정희 대통령을 (박통) ○ 전두환 대통령을 (총통) ○ 노태우 대통령을 (물통) ○ 김영삼 대통령을 (깡통) ○ 김대중 대통령을 (망통) ○ 이회창 총재 (죽통, 밥통) 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재임기간이 끝나고 나면 어떠한 수식어를 듣고 싶은지 말씀에 주시기 바랍니다. 부연설명" 최규하 대통령이 솟단지에 밥을 해서 먹으려고 하는데 전두환이 다가와 그 솟단지을 가로채서 밥을 먹고 있었다. 그러자 노태우가 다가와 밥을 달라고 하자 밥을 다 먹고 난 후에 누룽지를 주었다. 그리고 김영삼이 다가오자 누릉지는 다 먹고 빈 밥솥만 주었다. 그 밥솥을 가지고 밥을 하다가 밥솥을 잃어버렸다. 김대중이 그 밥솥을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東奔西走) 한다고 하던데, 제가 생각하기는 시간이 지나서 그 밥솥을 통채로 잃어 벌린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정치풍자 )
답 :
문제 5 : 지도자의 자질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며 정부 관리들의 자질문제가 심각성을 넘은 지 오래고 곪아터지기 일보직전에 도달했고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라 있는데 그대로 방치해서는 안 되고 전면적인 개각(물갈이)이 당정쇄신 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미봉책으로 일관했을 때에는 자멸을 몰고 올 수 있다는 것을 상기합니다. 지금은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볼 수가 있고요 당정쇄신 및 인사개혁은 반드시 필요하고 불가피 하다고 봅니다. 또한 대통령의 당적이나 총재직 포기는 반드시 이루어져야 본다고 봅니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다음 대선에서 패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위치입니다.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의 비전과 대안이 없다는 것과 위기관리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여론수렴을 거처 검증된 인사가 필요하다고 사료가 됩니다. 이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문제 6 : 정치권의 권력남용이 한도를 넘어 이제는 법 앞에 군림하고 있고 또한 온갖 비리를 난립하고 있는데 이점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한마디로 권력누수 현상 이 발생하고 있는데 대책이 시급하다고 판단이 되고요 사회 지도층 인사나 특권층 고위 공직자 관리들의 도덕성과 기강이 회의되어 있는 것 같은 데 그리고 정치권이 사회적으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치권의 각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정치가 답보상태에 빠져있다고 보는데 이점에 대하여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7 : 정치인들의 부정으로 축적한 재산에 대하여 사회에 환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그리고 날이 갈수록 부정부패가 심한 것 같고 정치인들의 부정축제에 대해서 자성의 목소리는 별로 없는 것 같은 데 자성 및 자각이 필요하고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권좌에 있는 사람부터 말단의 직위까지 공명 정대하게 입출금을 현실화하고 현황을 공개하고 특별히 필요하다고 싶으면 특별검사를 도입해서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공정 받아야 한다고 보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8 : 정치와 검찰은 반드시 분리가 되어야 하고 사법부의 권한을 확대하는 한편 정치인들에 의해서 검찰이 움직이는 폐단은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가령 인사권을 정치권에서 좌지 우지한다던가. 권력을 이용해서 정치인들의 비리를 무마시킨다던가. 이런 폐단을 막기 위해서는 사법부의 권한을 강화하고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법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처럼 법이 바로서야 나라와 경제가 바로 섭니다. 정치와 검찰의 공생관계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이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9.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것 바로 조직폭력과 정치인들의 유착관계에 사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이일은 하루 이틀 어제오늘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누적이 되어왔던 상황입니다. 정치인들은 자기권력 유지를 위해서 조직폭력을 동원해서 이권 싸움에 조폭을 동원하고 이를 빌미로 조직폭력의 세력을 키우는 한편 정치인들은 조폭들의 방패막이가 되어서 방패막이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한 마디로 조폭과 정치는 악어와 악어새 관계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나라와 사회의 악적인 조폭을 옹호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10 : 유독 현 정부에 들어와서 비리가 많은지 그 이유는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권력을 잡았을 때 한목 단단히 챙겨 놓자는 심리가 작용했고 이때 아니면 어제 권력을 이용해서 권력비리를 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과 더 큰 문제는 이 권력형 비리가 어제오늘이 아니고 구여권 민정당 시절에도 비리는 계속해서 있었다는 이야기다. 정치인들의 재산공개와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실사가 이루어져야 본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고요. 정부의 비리 척결에 단호한 의지는 있는지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11 : 국회가 식물국회 방탄 국회로 인해 뇌사상태에 빠져 파행과 파국을 거듭하면서 좌초되기 일보직전인데 그야말로 정치권의 무능으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전가되고 있는데 이것은 군주와 정부와 정치인의 무능으로 인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치가 당쟁으로 일관하면서 붕당정치, 파당정치 파벌정치로 여념이 없는 것 같은 데 이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12 : 대통령께서는 시대적 흐름에 어떻게 대처를 하고 계시고, 시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시대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와 시대에 이끌러 가는 지도자가 있는데 어디에 속한다고 보십니까. 또한 시대를 읽을 줄도 알아야하고 높은 식견과 안목을 견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칼자루를 쥐기 전 심정과 쥐고 난 후의 심정은 다르다고 하던데 이해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천리안(千里眼 ) 지인지감(知人之鑑)
답 :
문제 13 : 요즘은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는 언론개혁에 대해서 과연 정부가 언론에 어디까지 칼을 대느냐 하는 게 최대의 문제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들리는 말에 의하면 정부에서 언론 길들이기를 하고 있다고 말을 합니다. 말로는 언론을 개혁한다고 떠들어 대놓고서는 美辭麗句(미사여구) 혹은 龍頭蛇尾(용두사미) 형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의구심을 갖게 되는데 여기에는 언론사 사주들과 정부의 유착관계가 반드시 있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을 개혁하는 데 있어서 국회를 통한 간접계획과 국세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한 직접 개혁이 있는데 어디에 초점을 두실 것인지 묻고 싶고요 만약에 언론개혁을 한다면 은 세무조사가 불가피 하다고 보는데 세무조사를 하면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가령 소유지분이동과 경로, 내부거래와 리베이트 등 그 자료를 밝혀야 한다고 보는데 그리고 왜 유독 족벌 언론사에 정부가 두 손을 드는 지도 이번에 명명하게 밝혀야 한다. 그리고 신문지상에서의 사행성 및 선정성에 대해서 언론의 두 얼굴에(人面獸心)인면수심 (口蜜腹劍)구밀복검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언론이 어디까지 사약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요소라고 봅니다. 이점에 대해 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14 : 국제 유가상승으로 말미암아 경제에 주름살이 끼여 있습니다. 1973년 석유파동 세계적 불황, 1980 -1981 제2차 석유파동 2000년 제3차 석유파동 및 외환위기 오지 않나 앞으로의 대책과 보안점이 있다면 무엇이 있겠습니까. 또한 왜 우리는 유비무환은 생각하지 않고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행동 다시 말해 뒷북 만 치고 있지는 않는지 생각됩니다. 거기에 관해 혹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없는지요. 정부의 대책 및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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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5 : 인사가 만사라는 말처럼 인사는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知人之鑑)지인지감 흔히들 군주가 사람을 잘 알아보는 능력을 가리킬 때 쓰이는 말로 천리안 천리를 볼 수 있는 식견과 독심술 사람의 마음을 읽는 일 등이 있는데 인물을 판단하는데 있어서 물은 건너보아 야 그 깊이를 알 수 있고 사람은 대해 보아야 그 사람의 심정을 알 수가 있다고 합니다. 측근인사, 낙하산인사(호남)편중인사로 수구세력을 구축하는 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드는데 이러다가 반감의 골이 더욱 깊어져서( 百年河淸)백년하청이 되는 게 아니냐 하는 생각이 먼저 앞서는데요. 과연 대통령께서는 인사정책에 대해서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어떠타고 보십니까. (人事萬事) 인사만사 라고 하던데 이해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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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6 : 박노항 원사의 병무비리 개입과 사회지도층이나 정치인 자녀들에 병무비리로 인해 우리사회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일상화되고 있다. 돈과 빽이 있으면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된다는 잘못된 편견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폐단을 종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자녀들의 병무비리 현황에 대해서 확실히 매듭(발본색원)을 짓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 이 들고요 반드시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유야무야 얼렁뚱땅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법무비리로 연루된 이종기 변호사는 법조인이라는 명분으로 인해 검찰에서도 손을 되지 못했고 옷로비 사건으로 인한 사회의 파장도 컸고 이에 의한 수사도 반전을 거듭하면서 검찰→특별검사→검찰→법원→계속해서 뒤집혔다. 그래서 사건도 흐지부지 끝나고 말았다. 앞으로는 이러한 비리척결과 검찰의 특별검사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한편 그리고 검찰은 권력의 하수인이다 권력의 하녀라고 말하기도 하고 DJ 그늘에서 휴식중이다 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검찰의 법질서 확립과 법이 바로서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해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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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7 : 갈수록 빈부의 격차가 해소되지 않습니다. 부유층, 중산층 , 서민층, 소비심리 양극화 현상이 크게 나타나고 있고 다시 말해 부익부 빈익빈의 사태가 날로 갈수록 심해져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서민층의 지원이 절실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이 필요하고 그리고 물가안정이 절실하다고 사료가 되고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라의 재정이 든든하고 모든 것이 바탕이 되어야 있어야 하는데 재정은 바닥이 나있고 궁여지책으로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서 공적자금을 만들어 투입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제살 깎아먹기라고 할까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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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8 : 한 사람의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백 년을 투자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눈을 돌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볼 때 우리교육이 무너지는 개 아니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공교육이 사교육에 점령을 당하고 심지어는 탈진한 공교육 펄펄 나는 사 교육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사학비리와 횡포가 끊이지 않고 있고. 여기에 사학재단과 정치권의 로비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기에 투명한 교육을 위해서는 사립학교와 재단에 감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사학개혁과 교육개혁 여기에 정치개혁이 이루어져야 본다고 봅니다. 덕성여대를 비롯하여 상문고까지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보고요 이러다가 학교가 무덤으로 가는 게 아니냐 하는 생각가지 듭니다. 그리고 재외국민 특례입학과 부정 특례입학으로 인해 기존의 학생들의 허탈감 그릇된 인식으로 돈으로 부정입학 한다는 그릇된 생각이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교권침해가 갈수록 심해져서 교사들의 설자리가 크게 위협받고 있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교사들의 자질문제와 교원들의 질적 향상에 눈을 돌릴 때가 된 것 같은 데 그리고 우리 교육의 교육정책의 일관성 및 일원화와 교육정책의 현실화 에 대해서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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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19 : 대기업의 족벌경영으로 말미암아 방만한 경영이 계속되면서 그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제는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이 되고요 전문 경영인의 도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물가안정→민생안정→사회안정→정치안정 →국정안정이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정치인과 기업인의 정경유착으로 인해 국가의 기강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이로 인한 비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이것은 기업인과 정치인의 내부거래가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도 관행처럼 되어있는 내부거래 (정치인들이 기업인들로부터 정치자금을 공급받고 비리를 눈감아 주는 것) 특히 전임 대통령과 후임 대통령의 내부거래는 심각하다고 보는데 이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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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0 : 해마다 많은 재해로 인해서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데 이해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요. 천재지변이라기보다는 인재가 아닐 가 생각이 드는데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며 또한 환경에 지배되는 국토훼손, 자연훼손, 생태계파괴, 살림훼손이 심각할 정도로 훼손이 되었는데 이점에 대해서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21 : 우리 나라에는 소외계층이 너무나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직으로 인한 실업자 여기에 노숙자 및 부랑인, 결식아동이 과 청소년가장에 대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 마련이나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장애인 문제나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복지에 눈을 돌릴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사회 복지시설에 투입되는 돈은 미지수 한데 행정누수는 끝이 없다. 한 예로 장애인들의 1인당 1년에 지원하는 액수는 족적지혈 인데 반해서 장관들의 한 끼 식사가 몇 십만 원씩 한다던가. 관용차를 너무 고급 중형차로 바꾼다던가. 제 배불리기 바뿐 정부 관료나 관리들의 부패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실 지 이점에 대해서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계시는지요 듣고 싶습니다.
답 :
문제 22 : 대한민국을 가리켜 사고공화국이다, 부패공화국이다, 가진 자의 천국이다, 라고 말을 하는데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고 또한 우리 나라가 세계에서 부패공화국으로 낙인이 찍어서 부패 청렴 지수가 48위라고 하던데 이해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부패가 척결이 되기 위해서는 윗물이 맑아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전제조건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부정부패 척결이지가 강해야 한다고 봅니다. 참고로 싱가포르는 부패 청렴지수가 1위라고 하던데 어떠한 견해를 가지고 개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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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3 : 공적자금을 투명화해서 자금의 출처를 공개를 하고 부실기업과 부실 은행에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던가. 탁상공론형식으로 관행처럼 부실 정책으로 일관해서 국민의 혈세를 얼마나 많이 날렸던가. 또한 서민들이 피땀 흘려 모은 돈을 개인의 사금고 역할을 했던 벤처 악동 진승현, 정현준 인간들이 다시는 발을 붙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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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4 : 일본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침략 속에서 36년 동안의 치욕의 생활을 하면서 모진 고초와 압박과 핍박을 받으면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고 생활해왔음에도 일본은 일본의 교과서에서 조선을 침략한 사실을 삭제하고 교과서를 왜곡하면서 일제의 침략을 우리에게 덮어씌우고 거기에 고이지미 일본 총리라는 인간은 일체의 만행을 정당화시키기 위해서 신사 참배를 감행했다. 참으로 분노하고 경악할 일이다. 정부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도대체 먼 산만 바라보는지 왜 우리는 일본에게 힘 한번 펴보지 못하는 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힘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경제대국 일본 질서대국 일본을 우리가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치욕을 감수해야 한다고 봅니다. 힘이 없는 게 한 입니다. 이점에 대해서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영토인 독도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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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5 : 미국의 부시정부의 출범으로 인한 한국과 미국의 안보관계와 외교관계가 그리고 경제외교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여기에 미국과 일본의 경기 불황으로 인한 우리 경제가 연착륙을 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데 특히 대미관계나 대북 관계로 인한 나라에 비치는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는데 여기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사료가 되는데 이 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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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26 : 대통령에 당선만 되면 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챙겨서 나갈까 이런 궁리부터 먼저 한다고 하던데 이 말이 사실인지 알고 싶고요. 이것은 호주머니를 떨어가는 국쥐 라고 생각을 하고요, 정말로 국민들의 혈세를 도둑질하여서 제 배만 불리는지요. 이 말이 사실인지요. 정말인지요. 또한 그 액수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비자금이 1조 단위 이상이라고 들었고요……. 외국에서 벌어들이는 달러는 모두 대통령에 손안에서 주물럭주물럭 한다고 한다고 하던데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알고 싶습니다.
문제 27 : 현 정부에 들어서서 종교에 대한 탄압이 거세지고 있는 것 같은 데 어떻게 생각을 하고 게시는 지요……. 여기에 자연환경에 대한 피해가 갈수록 더해가고 있으며 이 아름다운 국토에 생태계와 자연이 송두리째 파괴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더군요. 단지 북한산에서 스님 폭력 차원을 넘어서 종교에 관한 탄압이 거세지고 있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던 사실이고 그로 인한 피해는 타종교로 전가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종교의 자유가 말살되고 종교의 자유권을 보장받을 수가 없다면 헌법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점에 대해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물론 정부에서는 불법파업에 대한 응징에 대한 차원에서 공권력을 투입에서 사전에 파업을 막으려는 의도에서 그랬을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대화와 타협이 먼저 지 공권력을 투입에서 노조원들을 강제로 연행한다는 것은 어딘가 모순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여기에는 제반 사항이 뒤따를 것으로 압니다. 가령 정권을 쥐고 있는 절대권자의 종교가 어느 종교가 되느냐에 따라서 종교에 비치는 힘은 절대적이 될 수 있고 비 절대적이 될 수가 있게 지요 정부 요직에 있는 실세들이나 국회의원들의 종교가 단지 특정 종교라는 이유만으로 타종교을 배척하고 등한시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그 종교가 방송을 장악하고 힘을 쥐고 있다고 해서 명동성당에서 집회를 하면은 합법적이고 조계사에서 진행을 하면은 불법이란 말입니까 어느 나라에 이런 법이 성립을 한다고 보십니까. 어느 나라에 법회를 보고 있는 신성한 성지인 법당에 군인들의 군화발로 절대적인 불교의 성지인 조계사 대웅전에 진입을 할 수가 있는 것인 지요 그것이 알고 싶고요……. 왜 그 종교에 건물을 쥐고 보수하는데 에 정부의 돈이 투입이 되는지 그것이 정말로 알고 싶습니다. 그 액수도 몇 십억 단위로 투입이 된다고 들었는데 그 말이 사실인지요.…….
문제 28 : 경찰의 폭력사태에 대해서 노동자와 시민단체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대해서 확실한 해명과 그에 따른 문책이 필요하다고 사료가 되는데……. 이것이 광주항쟁의 유혈사태도 아니고 시민을 개 패듯이 하는 정부의 행동에 대해서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아니 왜 유독 이무영 경찰청장을 감싸고도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보직 해임이 되었어도 벌써 되었어야 하는 인물이 버젓이 지금도 활개를 치고 다니니 말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확실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답:
물론여기에는 노동자와 정부의 이해관계가 맞물린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대화와 타협이 먼저지 폭력이 먼저는 아닙니다. 대우 문제의 가장 문제 발단은 안일하게 유야 무야하게 대처를 하게 된 것이 오늘의 유혈 사태를 몰고 온 개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모든 책임은 정부의 무능한 대책에서 발단이 되었다고 사료가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롯데호텔 근로자 폭행 사건 이후에도 또 다시 이런 사건이 발생하였는데에도 불고하고 이무영 경찰청장을 경질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경찰서장은 이미 그 때에 보직이 해임이 되어서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유혈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무영을 옹호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단지 이무영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닐까 사료가 됩니다. 박지원을 경질했다가 다시 기용하는 이유를 도무지 알 수가 없으니 도대체 어떤 견해에서 그러는지 저로서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옛말에 의하면 썩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으며 연못에 썩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였고 썩은 나무는 잘라 주어서 새싹이 돋고 다시 자랄 수 있으며 사람의 환부에 썩은 고름은 짜주어야 환부에 이상이 없이 상처가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이지 반대로 가고 있는 형상인 것 같다. 마치 청개구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고 하고 …….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듯이 여론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고 하죠. 도대체 정책을 어떻게 펴 나가기에 이 모양 이 꼴이지 정말로 알 수 없는 노릇이야…….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집권 3년에 지역감정이 더 악화되고 꼬였다고들 하고요 호남에서는 정권에 덕본 게 뭐 있다고들 하고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것 같은 데 우리 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감정에 대해서 한마디를 하자면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폐단과 병폐로 인해 나라와 사회를 망치고 있는데 이것을 타파하지 않고서는 나라발전도 없고 사회발전도 없고 더 나아가서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대단한 장애가 될 것이 분명하다. 훈요십조 [訓要十條]
시국에 대처할 수 있는 시조를 한 번 기재해 보겠습니다.
▶ 오백 년 도읍지를 - 길재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없다
어즈버 태평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해설 : 지은이의 회고가로서 흥망성쇠와 인생무상을 읊은 시조라 하겠습니다. 고려 500년 동안의 서울이었던 송도를 혼자서 말을 타고 돌아들어서 보니, 산천은 예나 이제나 다름이 없건만 인걸은 간 곳이 없구나! 인사는 몹시도 변해 버렸구나. 아, 지난날의 태평스럽던 세월이 꿈만 같도다. 자연은 변함이 없건만 인생은 너무도 무상하구나. 그렇습니다. 우리가 80년도에 고도성장을 뒤로 하고 국가가 부도를 맞지 하고 국민들에게 고통이 전가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시대의 흐름에 잘 대 처하시기 바랍니다.
▶ 시절도 저러하니 - 이항복
시절도 저러하니 인사도 이러하다
이러하거니 어이 저러 아니하리
이렇다 저렇다 하니 한숨겨워 하노라
해설 : 시국이 저렇게 어수선하니 인간사도 이렇게 뒤숭숭하구나. 세상이 이렇게 뒤숭숭하니, 세월인들 저렇게 어수선하지 아니할 수 있겠는가 , 만사가 이렇게 뒤숭숭하고 저렇게 어수선하기만 하니, 나오는 것은 오직 한숨뿐이로다. 팔 년 풍진의 임진왜란을 격은 세상이니 오죽이나 뒤숭숭했으랴. 그 북새통에서도 당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권력다툼은 계속 되었으니, 풍전등화 같은 국운을 앞에 하고 망국의 환영이 좀 그를 괴롭혔겠는가? 오늘날의 정치 현안과 일맥상통하는 시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옛 선인들의 깊은 뜻을 잘 본 받았으면 합니다.
▶ 흥망이 유수하니 - 원천석
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로다
오백년 왕업이 목적에 붙였으니
석양에 지나는 손이 눈물겨워 하노라
해설 : 이것도 지은이가 옛 서울인 개성을 돌아보면서 지난날을 회고하고 세상의 무상함을 슬퍼한 회고가 입니다. 흥망성쇠라는 것은 다 운수 천도(天道)하늘의 뜻)에 달려 있는 것이어서, 고려 왕조는 이미 망하고 그렇게도 화려하던 왕궁은 지금 덩그렇게 터만 남아구나 ! 그 왕궁 터인 만월대에는 지난날의 번영은 어디 가고, 지금은 쓸쓸히 시들어져 가는 가을 풀만 엉성하게 우거져 있구나. 그것은 國破山河在(국파산하재)나라가 망하여 국민이 흩어지고 높은 산과 흐르는 물만 남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와 같은 전초를 다시는 밟지 말아야 한다.
▶ 충신은 만 조정이요 - 미상
충신은 만 조정이요 효자는 가가재라
우리 성주는 애민적자 하시는데
명천이 이 뜻을 알고서 우순풍조 하소서
해설 :국운이 날로 융성 발전하는 나라다. 조정에는 충신이 가득하고, 집집마다 효자가 있으니 교화가 고루 미친 도의의 나라다. 임금은 백성 사랑하기를 갓난애같이 사랑하니 태평성대가 분명하다. 이렇게 인사가 원만하니, 하늘인들 어찌 도와주지 않으리요. 비바람 순조로워 풍년이 들어 , 백성들이 격양가를 부르게 해주소서. 오늘날에 와서는 유난히 부정부패가 많고 재해가 많은 것은 어떻게 생각을 해야 할까 다시 한번 생각해볼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춘향전에 등장하는 중세시대의 인물. 이몽룡. 그가 부패한 지배세력에게 보낸 시를 다시 꺼내 읽는다.
이몽룡이 변사또앞에서 읊픈 시 제변부사생일연(題卞府使生日宴)
금준미주(金樽美酒)는 천인혈(天人血)이요, ;금동이의 좋은 술은 천인의 피요,
옥반가효(玉盤佳肴)는 만성고(萬姓膏)라. ;옥소반의 맛있는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라.
촉루낙시(燭漏落時) 민루낙(民淚落)이요, ;촛불 눈물(촛농) 떨어질 때 백성 눈물 떨어지고,
가성고처(歌聲高處) 원성고(怨聲高)라." ;노랫소리 높은 곳에 원망소리 높아가네.
▶ 황금 술통에 들어 잇는 향기로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옥으로 만든 상에 차려 놓은 훌륭한 안주는 만 백성의 기름이로다.
촛농이 떨어질 때마다 백성들의 눈물이 덜어지고
노래 소리 높은 곳에 원망하는 소리가 드높구나.
암행어사 이몽룡이가 암행어사로 호남고을 남원에 갔을 때 암행하여 한 곳에 이르니 호남 열두 읍의 수령들이 크게 잔치를 베풀고 있었다... 한낮에 암행어사가 걸인 모양으로 음식을 청하니 ... 관리들이 말하기를 ‘객이 능히 시를 지을 줄 안다면 이 자리에 종일 있으면서 술과 음식을 마음껏 먹어도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면 속히 돌아감만 못하리라’... 곧 한 장의 종이를 청하여 시를 써주었다. ‘독에 아름다운 술은 천 사람의 피요, 소반 위의 기름진 안주는 만백성의 기름이라, 촛불 눈물 떨어질 때 백성의 눈물 떨어진다.’쓰기를 마치고 내놓으니. 여러 관리들이 돌려가며 보고는 의아해 할 즈음 서리들이 암행어사를 외치며 달려들어 갔다. 여러 관리들은 일시에 모두 흩어졌다. 당일에 파출시킨 자가 여섯이나 되었다.
<부연설명> 향락과 부패에 일침을 가하는 시조라고 말할 수 있다. 요즘 나라꼴을 보니 이 시조와 맥락이 같아 보인다. 부패의 끝은 보이지 않고 향락과 부패로 일관하면서 백성의 등골만 빼먹고 있는 현 정권 국민의 허리가 휘고 눈에는 눈물이 떨어진다. 원망과 한숨소리만 높구나.
▶ 用人如器, 各取所長. 용인여기 각취소장 사람을 쓰는 일은 그릇을 쓰는 것과 같아 각기 그 장점을 취한다.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심미안목(審美眼目)이 높아짐에 따라 사람들은 점차 그릇의 재질 모양 색상 문양 등을 따지게 됐다.. 나라의 질서가 바로 잡혀 있을 때에는 돈이나 지위가 없다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 된다. 그러나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돈이 있고 지위가 높다는 것이 수치이다. 공자 "덕(德)을 바탕으로 한 이상 정치를 펴고자 애썼다. 그러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나라를 다스리는 법을 일깨웠다. 그는 인(仁)을 덕의 이상으로 삼고, 효도와 우애 그리고 정성과 인정으로써 그 바탕을 삼았으며,...
▶ 천장강대임어시인야(天將降大任於是人也)인대 필선고기심지(必先苦其心志)하며 노기근골(勞其筋骨)하며 아기체부(餓其體膚)하나니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할 적에 반드시 먼저 그 심지(心志)를 괴롭히고 고생스럽게 하며, 그 근골(筋骨)을 수고롭게 하고,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공핍기신(空乏其身)하야 행불란기소위(行拂亂其所爲)하나니 소이동심인성(所人心忍性)하야 증익기소불능(曾益其所不能)이니라
그 몸에 아무 것도 없게 하여서 그 행하는 일마다 어긋나지 않도록 하여(인 즉슨, 굶주리고 고생해서 하는 짓에 군더더기가 없게 하여-군더더기 있을 여유가 없는 거죠 ), 그 마음을 움직여 오기가 생기도록 만들고, 자기의 성질을 참고 견디게 만들어 그 능하지 못한 바를 더 많이 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라....
“천하를 다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사람 얻기를 다투라(夫爭天下者, 必先爭人).” 관포지교(管鮑之交)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그리고 중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경제 재상으로서 제환공을 춘추오패에 오르도록 만든 관자(管子)의 말이다.
모수자천 [毛遂自薦] 毛 : 털 모遂 : 드디어 수自 : 스스로 자薦 : 천거할 천《사기(史記)》 평원군열전(平原君列傳)에 나오는 말로, 본래는 어려운 일을 당하여 스스로 그 일을 맡고 나선다는 뜻으로 사용되었으나, 차츰 의미가... 조(趙)나라의 왕 평원군(平原君)이 초(楚)나라에 구원을 청하기 위하여 사자(使者)를 물색하던 중, '모수가 자기 자신을 천거하였다'는 고사에서 유래된 말. 자기 스스로를 추천하는 일.
▶ 양금택목 良禽擇木 [좋을 량/새 금/가릴 택/나무 목] ☞좋은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재능을 키워줄 훌륭한 사람을 잘 택하여 섬긴다. 人才의 중요성 ...'현명한 새는 좋은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튼다.'는 뜻으로, 현명한 사람은 자기 능력을 키워 줄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길 줄 앎 을 비유하여 일컫는 말 인사만사(人事萬事)
곡목구곡목 (曲木求曲木)
춘추시대 제나라 환공(桓公)이 하루는 궁중 마구간을 돌보는 관리에게 가장 힘든 일이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 관리는 마구간 우리를 만드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하면서 그 이유를 설명했습다. “우리를 만들 때 처음부터 굽은 나무를 쓰게 되면 다음에 이어서 붙일 나무도 굽은 나무를 쓸 수 밖에 없게 되옵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 전체가 구부러지고 말게 됩니다.”
인사(人事)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처음부터 직목(直木=곧은 목재) 과 같은 인물을 쓰는 일, 그렇지 않고서 곡목(曲木=굽은 목재)을 쓰면 그 다음 번에도 곡목을 쓰게 되어 부패의 고리가 점점 이어져 나라를 망하게 하기 십상이라는 뜻의 고사성어가 바로, 곡목구곡목 (曲木求曲木)입니다
송나라때의 정치가 사마광 "백성과 사람을 속이면 발꿈치를 돌리기도 전에 상대방이 먼저 거짓임을 알아차린다. 신의 ,성실,근면.집념,정직 등을 바탕으로 하면 신뢰가 쌓여 가고 사업이 번창하게 된다
▶ 자고로 인재를 등용하는데 있어서 나라에 어진 인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군주께서 모르고 계시면 이것이 첫째 불상사이고, 나라에 어진 사람이 있어서 이것을 알고 계시면서 등용하지 않는 것이 둘째 불상사이고, 어진 사람임을 아시고서 그 사람을 등용하시더라도 대들보로 써야 할 사람을 서까래로 쓰는 것이 셋째 불상사의 하나인 것입니다. 국가의 대계大計는 사람을 잘 쓰는 데 있는 것이옵니다. 1년 계획은 곡물을 재배하는 것이요, 10년 계획은 나무를 심는 것이요, 평생 계획은 사람을 기르는 것이다. (사람장사)
▶ 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필선고기심지 노기근골 아기체부 空乏其身 行拂亂其所爲 所以動心忍性 曾益其所不能 공핍기신 행불란기소위 소이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 맹자 --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고 그 몸을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은 빈궁에 빠뜨려 하는 일마다 어지럽게 하느니라 이는 그의 마음을 두들겨서 참을성을 길러 주어 지금까지 할 수 없었던 일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니라.
必先苦基心志(필선고기심지) 순(舜)임금은 논밭 가운데서 일하다가 기용되었고, 부열(傅說)은 성벽 쌓는 일터 사이에서 기용되었고, 교력(膠력)은 생선과 소금 파는 데에서 기용되었고, 관이오(管夷吾)는 옥리(獄吏)에게 붙잡혀 있는 데에서 기용되었고, 손숙오(孫叔敖)는 바닷가에서 등용되었고, 백리해(百里奚)는 시장 바닥에서 등용되었다. ( 큰일을 할 사람은 하늘이 먼저 굳센 의지를 갖도록 심신단련에 필요한 고생을 한다는 뜻 )
<맹자왈(孟子曰) 순(舜)은 발어견무지중(發於 畝之中)하시고 부열(傅說)은 거어판축지간(擧於版築之間)하고 교격(膠 )은 어염지중(魚鹽之中)하고 관이오(管夷吾)는 거어사(擧於士)하고 손숙오(孫叔敖)는 거어해(擧於海)하고 백리해(百里奚)는 거어시(擧於市)하니라> ---
“순(舜)임금 같은 성군도 밭농사에서부터 출발했고 부열같은 은(殷)나라의 명재상도 성벽을 쌓는 인부에서 등용되었으며, 교격(膠隔) 같은 어진 신하도 생선장수의 몸으로 문왕(文王)에게 발탁되었고, 제환공(濟桓公)을 도와 패천하(覇天下)를 한 관중(管仲)도 옥중에 갇혀 있던 몸으로 등용되었으며, 초창왕(楚昌王)을 도와 패천하를 한 손숙오(孫淑傲)도 바닷가에 숨어 사는 가난한 선비로 천거를 받았고, 진목공(秦穆公)을 도와 패천하를 한 백리해(百里奚)는 팔려 다니던 몸이었다.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큰 소임을 사람에게 내리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괴롭히며, 그 힘줄과 뼈를 고달프게 하며, 그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 생활을 곤궁(困窮)케 하여, 행하는 일마다 의지와 엇갈리게 한다. 이로써 마음을 분발케 하고 인내심을 강하게 하여 지금까지 그가 능히 하지 못했던 일을 잘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 袴下之辱(과하지욕) [字解] 袴:사타구니 과. 下:아래 하. 之:어조사 지. 辱:욕되게 할 욕. [意義] 한신(韓信)이 기어서 남의 가랑이 밑을 빠져 나갔다[韓信出袴下]는 뜻으로, 굴욕을 참는일. 큰 뜻을 품은 사람은 쓸데없는 일로 승강이하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로 쓰인다. [出典] 사기(史記) [解義] ‘忍辱’(인욕), 그것은 ‘恥辱(치욕)을 참는다’는 뜻이다. 큰 일을 위해서는 목전의 작은 이익에 眩惑(현혹)되어서도 안되겠지만 屈辱(굴욕)또한 참고 견뎌낼 줄 알아야 한다.
周의 文王이 아들을 삶은 국을 紂王(주왕)으로부터 받아 마신 것이나, 臥薪嘗膽(와신상담)의 고사에서 越王(월왕) 勾踐(구천)이 스스로 부하 되기를 자청하고 말똥을 치우고 심지어는 吳王(오왕) 夫差(부차)의 대변을 찍어 맛보았던 것도 大事를 위해서는忍辱이 있어야 한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만약 그 때 文王이나 勾踐이 그렇게 하지 않았던들 아마 최후의 승자는 될 수 없었을 것이다.
忍辱의 좋은 예에는 淮陰侯(회음후) 韓信(한신)도 있다. 劉邦(유방)이 項羽(항우)를 이기고 漢나라를 세우는데 가장 큰 貢獻(공헌)을 한 이를 꼽는다면 그를 빼고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는 또한 우리도 잘 아는 背水陣(배수진)과 四面楚歌(사면초가), 兎死狗烹(토사구팽), 多多益善(다다익선), 匹夫之勇(필부지용)등 쟁쟁한 고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점은 그의 활약이 매우 두드러졌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젊었을 때 그는 밥을 빌어먹을 정도로 가난했다. 어머니가 죽었지만 葬禮式(장례식)도 치를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웠다. 그렇다고 뛰어난 재주나 言辯(언변)도 없어 그저 남의 집에 얹혀 얻어먹곤 했다. 따라서 그를 아는 사람은 누구나 싫어했다.
고향 淮陰(회음)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렵게 지내고 있었으므로 다들 그를 보면 업신여기거나 놀려대곤 했다. 한 번은 푸줏간 패거리들 가운데 한 사람이 韓信을 깔보듯 하면서 말했다. “네 놈이 덩치는 큼직하게 생겨서 밤낮 허리에 칼은 차고 다니지만 사실 네 놈은 겁쟁이일 뿐이야.”
구경꾼들이 모여들자 그는 더욱 신이 나서 말했다. “너, 만약 사람을 죽일 용기가 있다면 어디 그 칼로 나를 한 번 찔러 보아라. 그러나 만일 죽기가 싫다면 내 바지가랑이 밑으로 기어나가 보려므나!” 韓信은 잠시 생각하더니 묵묵히 그의 바지가랑이 밑을 기어서 나왔다. 이 일로 해서 온 장바닥 사람들은 다들 그를 겁쟁이라고 비웃었다.
하지만 그는 기개가 남달랐다. 후에 이 점을 정확하게 꿰뚫어 보았던 이가 蕭何(소하)였다. 그를 劉邦에게 적극 추천했을 뿐만 아니라 大將軍(대장군)에 임명토록 함으로써 韓信은 비로소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袴下之辱’은 그가 가랑이를 빠져 나오면서 느꼈던 굴욕을 말한다.
*忍-참을 인 惑-현혹될 혹 臥-누울 와 膽-쓸개 담 [同意語] 수과하욕(受袴下辱)
▶ 下 石上臺 하석상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라는 뜻으로, 임기(任期) 응변(應變)으로 어려운 일을 처리(處理)함을 말함 고식지계 [姑息之計] 당장의 편한 것만을 택하는 일시적이며 임시변통의 계책을 이르는 말. "증자가 말하기를, 군자가 사람을 사랑할 때는 덕으로, 소인이 사람을 사랑할 때는 고식으로 한다[曾子曰 君子之愛人也以德 細人之愛人也以姑息]"라는 구절이 있다. 군자는 덕으로 사랑하므로 오래가고 소인은 눈앞의 이익을 두고 사랑하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 옛말에 의하면 썩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으며 연못에 썩은 물에는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고 하였고 썩은 나무는 잘라 주어서 새싹이 돋고 다시 자랄 수 있으며 사람의 환부에 썩은 고름은 짜주어야 환부에 이상이 없이 상처가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이지 반대로 가고 있는 형상인 것 같다. 마치 청개구리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고 하고 ……. 여론조사에서도 나타나듯이 여론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고 하죠. 도대체 정책을 어떻게 펴 나가길래 이 모양 이 꼴이지 정말로 알 수 없는 노릇이야…….
▶ 들리는 말에 의하면 집권 3년에 지역감정이 더 악화되고 꼬였다고들 하더군요. 민심이 심상치 않은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감정에 대해서 한마디를 하자면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폐단과 병폐로 인해 나라와 사회를 망치고 있는데 이것을 타파하지 않고서는 나라발전도 없고 사회발전도 없고 더 나아가서는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데 대단한 장애가 될 것이 분명하다. (훈요십조)
▶ 현 시국은 자가당착自家撞着에 빠져서 자중지란自中之亂 일어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자승자박自繩自縛하게되고 마지막에 가서는 자포자기自暴自棄 하게 된다. 더 위험한 것은 무리하게 자충수를 두어서 자멸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무엇보다도 안타까운 것은 자구책이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고 말할 수 있다.
▶ 옛말에 말하기를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않고 썩은 나무로는 조각을 할 수 없고, 똥덩이가 덮인 담장으로는 흙손질을 할 수 없다고 하였으며 기초가 튼튼한 기둥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 자고로 순천자順天者는 흥하고 역천자逆天者는 망한다. 정치도 그와 같아서 자연의 섭리대로 물 흐르듯 나가는 정치를 덕치德治라 부르고, 자연의 섭리를 무시한 힘의 정치를 악정惡政이리고 부른다. 덕에 순응하는 자는 흥하고, 덕을 거르는 자는 망한다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인심과 민심을 얻은 자는 흥하고 인심과 민심을 얻은 자는 망한다. 또한 천하의 민심을 잃어버린 사람은 망하지 않는 법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민심을 수습하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생각한다.
▶ 자고로 인간이라는 동물은 시운과 천운을 타고나야 하는데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시운 이 빛을 잃어버리면 빛을 발할 수가 없고 국가도 나라의 기틀이 잡혀있지 않고서는 국운이 빛을 일어버려 빛을 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인간과 나라도 이와 같아서 때와 시가 맞아야 빛을 발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자고로 나라가 망하는 데에는 군주의 무능이 제일로 크다고 하겠으나 그보다는 큰 것은 참모들의 무능하여 보필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그런 결과가 초래된 것이다. 자고로 明主 명주가 없는 것이 한이로다.
▶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이 있는데 이것을 군자삼락 또는 인생삼락이라고 하는데 여기서 삼락이란“ 부모가 생존에 게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째 즐거움이요,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고 사람을 굽어보아도 부끄럽지 않음을 둘째 즐거움이요,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셋째 즐거움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명도선생이 말하기를 ." 처음으로 벼슬을 얻은 사람이라도 진실로 물건을 사랑한느데 마음을 쓴다면 남에게 반드시 도움을 받는바가 있느리라. "고 하셨다. 즉 관직에 오른 사람은 반드시 물건을 애끼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글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당나라 태종의 어제에 이르기를 위에는 지시하는 이가 있고, 중간에는 이에 의하여 다스리는 관원이 있고, 그 아래에는 이에 따르는 백성이 있다. 예물로서 받은 비단은 옷 지어 입고 곳간에 있는 곡식은 이를 먹는다. 너희의 복록은 다 백성들의 기름인 것이다. 아래에 있는 백성은 학대하기가 쉽지만 위에 있는 푸른 하늘을 속이기 어려우리라. " 고 하셨다. 즉 이 글은 당태종이 벼슬아치들을 경계한 것으로 벼슬아치들이 입고 먹는 것이 다 백성들이 피땀 흘려 농사 지은 데서 얻어진 것이다. 모름지기 백성들의 노고를 생각하고 백성들을 잘 살게 하기 위해 관리의 직분을 다하며 노력해야 한다는 뜻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동문혼에서 말하기를 관리된 자의 지켜야 할 법은 오직 세 가지가 있으니, 청렴과 신중과 근면이다. 이 세 가지를 알면 처신하는 방법을 아느니라. " 고 하였다. 즉, 청렴, 신중, 근면 이 세 가지야말로 벼슬아치들이 잠시도 잊어서는 안 될 법칙임을 말한 것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관직에 있는 자는 반드시 심하게 성내는 것을 경계하라. 일에 옳지 않음이 있거든 마땅히 자상하게 처리하면 반드시 맞아들지 않는 것이 없으려니와 만약 성내기부터 먼저 한다면 오직 자신을 해롭게 할 뿐이니라. 어찌 남을 해롭게 할 수 있으리오. 즉 사람이 너무 지나치게 성을 내게 되면 이성(理性)을 잃어서 일이 순서를 잃고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도리어 일을 그르치게 되니 일이 잘못된 것이 있을 때엔 더욱 침착한 태도로 자상하게 살펴서 이를 바로잡아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임금을 섬기는 것을 어버이를 섬기는 것 같이하며, 웃 사람 섬기기를 형을 섬기는 것 같이하며, 동료(벗)를 대하기를 자기집 사람같이 하며, 여러 아전 대접하기를 자기집 노복(奴僕) 같이 하며, 백성 사랑하기를 처자(妻子)같이 하며, 나라 일 처리하기를 내 집안 일 처럼 하고난 뒤에야 능히 내 마음을 다했다 할 것이니라. 만약 털끌만치라도 이르지 못함이 있으면 모두 내 마음에 다하지 못한 바가 있기 때문이니라," 즉 벼슬아치는 마땅히 웃 사람을 공경하고 동료들과 화목하며 아래 사람을 어루만지고 백성들을 사랑해야 하며 또한 나라 일도 내 자신의 일처럼 생각하여 마음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어떤 사람이 묻기를 " 부(簿)는 영(令)을 보좌하는 자입니다. 부가 하고자하는 바를 영이 혹시 따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합니다?."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대답하기를, " 마땅히 성의(誠意)로써 움직여야 할 것이니라. 이제 영과 부가 화합하지 않는 것은 곧 사사로운 생각으로 다투는 것이니라. 영은 고을의 장관이니 만약 부형을 섬기는 도리로 섬겨서 잘못이 있으면 자기에게로 돌리고 잘한 것은 영에게로 돌아가지 않을 것을 두려워해서 이와 같은 성의를 쌓는다면 어찌 사람을 움직이지 못함이 있으리요."라고 하셨다. 즉 어디까지나 아랫사람이 양보하고 웃사람의 성의를 다해 받듬으로서 인화(人和)를 이룩하고 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기하라는 뜻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유안례가 백성에 임하는 도리를 물으니 명도 선생이 말하기를, "백성으로 하여금 각각 그들의 뜻을 펴게할 것이니라." 아전을 거느리는 도리를 물으니, "자기를 바르게 함으로써 남을 바르게 할찌니라."고 하셨다.즉, 백성들의 고충(苦衷)을 듣고 건의를 받아들여서 이를 청치에 반영하여 백성들의 괴로움을 덜어주고 백성들을 잘 살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과 아전을 통솔하는 방법으로서는 먼저 자신을 바르게 하는 시범을 보임으로서 아랫사람이 이에 따라가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 명심보감 치정편 "<포박자>에 말하기를,"도끼로 맞더라도 바른 길로 간하며, 솥에 넣어서 죽이려 하더라도 옳은 말을 다하면 이것을 충신(忠臣)이라 이르니라."고 하였다. 즉 임금이 바르지 않는 길로 갈땐 목숨을 내 던지고 바른 길을 간하는 신하가 진정한 충신임을 말한다.
▶ 목민심서에서 말하였다. 훌륭하게 청치를 하는 사람은 반드시 인자할 것이니, 인자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청렴해야하고, 청렴하고자 하는 이는 반드시 검소해야 하는 것이므로, 절약해서 쓰는 것은 지방장관의 첫째가는 임무다.
다산은 이 책을 통해 관리의 청빈을 강조하고 있다. 목민심서의 2장 '율기육조(律己六條)'에서는 “청렴은 관리의 본분이요, 갖가지 선행의 원천이자 모든 덕행의 근본이니 청렴하지 않고서는 목민관이 될 수 없다”며 “자신이 쓰는 돈이 백성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란 사실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1장 '부임육조(赴任六條)'에서도 “수행하는 사람이 가진 게 많아서는 안 된다. 청렴한 목민관의 행장은 겨우 이부자리에 속옷 그리고 고작해야 책 한 수레쯤 싣고 가면 될 것”이라며 청빈, 검소함 그리고 끊임없는 배움을 목민관이 지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제시하고 있다. 심지어는 “부를 탐하는 수장은 그 아랫사람들까지 물들여 하나같이 축재만을 일삼게 되며, 이는 곧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도적떼와 같은 존재”라고 경계하고 있다.『오늘날 백성을 다스리는 자들은 오직 거두어들이는 데만 급급하고 백성을 부양할 바는 알지 못한다』
그는 백성들의 억울한 처지와 지배계층의 제한없는 특권에 대해 신랄히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부임·율기·봉공·애민등 4편에서 백성을 대하는 목민관의 기본자세에 대해 상세히 적고 있다. 그는 수령은 백성과 가장 가까운 관직이므로 덕행·신망이 있는 적임자를 임명해야 하며 수령은 언제나 청렴을 생활신조로 명예와 재리를 탐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수령은 민중에 대한 봉사정신을 기본으로 국가의 정책을 빠짐없이 알리고 민의의 소재를 상부관청에 잘 전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집안이 나쁘다고(가난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아홉 살 때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 먹으며 연명했고 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 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고 병사로는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2백만도 넘지 않았다 배운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다 남의 말에 귀 귀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 빰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 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을 깡그리 쓸어버렸다 나를 극복하는 순간 나는 징기즈칸이 되었다 -- 세계를 휩쓴 몽골의 위대한 정복자 "칭기즈칸" --
▶ 판관 포청천 " 민간에서는, "청탁이 통하지 않는 사람은 염라대왕과 포증이다."후대에 자손들이 벼슬을 하여 부정부패를 저지르면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라. 그리고 그들이 죽은 이후에도 우리 포씨(包氏) 집안의 선산에 묘를 쓰지 못하도록 하라."
▶ 집안이 어려우면 어진 아내를 생각하게 하고, 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재상을 생각하게 된다. 천명天命은 왕을 세우고 지명地命은 재상을 세운다. 재상은 도로써 백성과 나라를 구하고 의인은 의술로써 사람을 구한다. 유방에게는 장량과, 소하, 한신이 있었고 선조에게는 임진왜란의 일등공신인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권율 재상에는 유성룡. 정승에는 이항복이 있었습니다. 관도 대전에서 조조가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왕좌지재를 지닌 순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유비에게는 제갈공명이 있었고 손권에게는 노숙이 있었고 조조에게는 순욱이 있었다.
▶ 임금이 백성을 돌보지 않음을 인仁이 아니요, 신하가 임금에게 간하지 않음은 충忠이 아니라 했습니다.<삼국사기> 양약고어구 [良藥苦於口]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로 좋은 충고는 귀에 거슬린다는 뜻. / 고굉지신 [股肱之臣] 다리와 팔에 비길 만한 신하라는 뜻으로, 임금이 가장 믿고 중하게 여기는 신하라는 말.
▶ 그칠 줄 모르면 그 하고자 하는 바를 잃게 되고, 소유하고서도 만족함을 모르면 그 소유한 바를 잃는다. < 부패> 장승상 열전(張丞相 列傳) 관리란 회계관리에 뛰어나야 한다 / 직언을 두려워하지 않는 주창 / 정상에 오른 자에게는 내리막길만이 있을 뿐이다 / 조정의 예절은 엄격해야 한다 / 절차보다 행동이 앞서야 될 때가 있다 / 한대 승상들 : 위현.위상.병길.황패.위현성.광형 사기열전 [史記列傳]
▶ 백성들은 어리석고 순박할수록 법을 잘 지키고, 지식이 있으면 종종 국가 정책에 반기를 든다. 따라서 시서예악詩書藝樂을 폐하고 공연한 논쟁과 사치, 낭비는 엄벌한 것이다.인현(仁賢)의 교화를 입어 시서(詩書)·예악(禮樂)의 나라가 됨에, 조정이나 민간이나 아무 일이 없어져서 백성들이 기뻐하여 대동강을 황하(黃河)에 견주고 노래를 지어 그 덕을 기리었다. <사기>
▶ 충만함을 지속하려면 하늘의 도리를 본받아야 하고, 넘어지는 것을 안정시키고자 하면 사람의 도리를 알아야하며, 사리를 통제하고자 하면 땅의 위치를 본받아야 한다.
▶ 임금이 불초不肖하면 나라가 위태롭고 백성이 어지러우며, 임금이 어질면 나라가 편안하고 백성이 잘 다스려지나니 화복禍福은 천시天時가 아니라 군주에게 있음이랴 육도삼략 [六韜三略]
▶ 인자무적 (仁者無敵) (仁: 어질 인. 者: 놈 자. 無: 없을 무. 敵: 원수 적)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뜻. 진실로 어진 정치를 베풀면서 백성을 자신의 몸처럼 여기는 군주에게는 자연히 백성들이 따르게 마련이어서 반대하는 세력이 없게 되고, 비록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인심이 떠나지 않아 총칼로도 어찌할 수 없게 된다는 뜻으로, 곧 인자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다는 말이다.
▶입신양명 立身揚名 몸을 세워 이름을 드날림.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드날리다. [출전] 『孝經』 [내용]우리의 몸은 부모로부터 받았다. 감히 훼상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요.몸을 세워 도를 행하여 후세에 이름을 날려 부모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효도의 마지막이니라 " 身體髮膚 受之父母(신체발부 수지부모) 不敢毁傷 孝之始也(불감훼상 효지시야) 立身行道 揚名於後世(입신행도 양명어후세) 以顯父母 孝之終也(이현부모 효지종야)
▶ 들리는 말에 의하면 대통령의 안가인 일산 아지트(집)에는 하늘에서 전투기가 폭격을 해도 끄덕 없는 요새로 짖어서 살고 있다고들 하더군요. 여기에도 모자라 아태 재단에서는 대통령의 퇴임에 대비해서 퇴임이후에 거처 할 곳을 서교동에다 어마어마하게 돈을 들여 공사를 해서 이미 마무리 작업에 들어가고 있다고 하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국민들은 나가 굶어 죽던지 말든지 거지가 되던지 말던 지 괴이치 않는다는 것입니까 마치 태조 왕건에서의 궁예를 보는 것 같습니다. 내배만 부르면 된다. 이것가요…….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 왜 유독 이 정부는 부패에 찌들어 있는 것일까 정말로 희망이 없는 정부일까 대통령의 두 아들이 비리에 연루되었다. 김홍일의원 김우중 옹호하면서 돈으로 감싸고 있다. 왜 김대중은 김우중을 체포하지 않는 것일까 이회창의 자만이 일을 그르치고 있다. 벌써부터 권력에 눈이 멀어있다. 정치인들의 장점은 떡고물 먹고 보자 뒤처리는 뒷전, 정부 검찰 경찰 총체적으로 비리에 연루하고 있으며 참여하고 있다. 깃털과 몸통의 정체는 총체적인 부패 난국이다. 김영삼. 정부의 소통령 김현철하고 판박이 역할을 하고 있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뒤로 돌리고 있다 딜레마에 빠져있다. 레임덕 희망이 없는 정부 미래가 없는 정부 비전 없는 정부 검찰의 임무는 사정기관의 임무를 즉시하고 검찰의 운명을 걸고 수사하라. 그렇지 않으려거든 간판을 내려라.
< 아전을 거느리는 방법은 내 몸을 바르게 함으로써 대상을 바로 잡는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하자면 이 글이 사회와 나라에 이바지할 수 있는 청량제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나라에 동량재 같은 인재를 규합할 수 있어야 하고 유비가 제갈 공명을 얻기 위해서 그의 초가집을 찾아가서 삼고초려의 예우로 군사로 등용한 사래를 참고하기 바라옵고 또한 음참마속의 교훈도 있지를 마시기 바랍니다. 빠른 시일에 밝고 희망찬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현 시국을 즉 난세를 평정하고 타파할 인재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 말해 불세출의 영웅이 출현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재 발굴 및 인재양성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가오는 21세기에는 세계와 미래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기상을 세계 속에 심는 나라가 되기를 기원하고 오늘날의 정치현실에 개탄을 금하면서 글을 가름할까 합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은 시국을 타파할 수 있는 지혜와 혜안을 제시할 수 있는 답안을 드리겠습니다. 서면으로 편지를 주고받는 것보다는 직접 만나서 일문일답을 주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청정 나라청성
金 鐘 大 (KIM JONG D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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