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김영환] 전략 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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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김영환] 전략 인사이드
■ 외국인 수급을 고려한 업종 선별전략
▶️ 외국인 순매수 3대 분야 : 실적개선주, 저PBR주, 소외되었던 성장주
- 2024년 연초 이후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은 외국인 매수에 의존하고 있음. 2월 이후 한국 주식시장을 좌우하고 있는 세 가지 분야(반도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주, 성장주)는 모두 외국인들이 사고 있는 주식들. 향후에도 이들 세 분야가 주식시장의 핵심 테마로 작용하고 외국인 수급도 꾸준히 유입될지를 점검할 필요
▶️ 1) 반도체 : 미국발 AI 투자 확대 지속의 수혜 기대
- 한국 반도체의 강세는 주로 미국의 AI 투자 확대의 수혜와 관련. 해당 분야는 단기적으로는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이 있음. 다만, 경쟁구도를 감안했을 때 빅테크들이 AI 투자를 쉽사리 줄이기는 어려워 보임. 반도체 업종은 연간으로는 비중확대 관점을 가지고, 경계심리에 따른 조정이 발생하면 이를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 2)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저PBR주 : 3월에도 추가 상승할 여력 존재
- 상반기 중에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추가 정책 모멘텀이 대기(5월 기업 의견수렴, 6월 최종 가이드라인 확정 예정). 최근 여론조사는 정책 연속성에 대한 우려를 경감 중. 일본 대비 해당 업종들의 상승 여력도 남아있음. 3월에도 추가 상승 가능하다고 판단
▶️ 3) 고금리 상황에서 소외되었던 성장주 : M&A를 활용한 투자 재가동 기대
- 2023년 10월 미국 장기채 금리 피크아웃 이후 VC, M&A 등 스타트업·성장주와 밀접한 자금흐름에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음. 2024년은 AI와 Biotech 분야의 M&A가 늘어날 수 있는 시기라고 판단. 국내에서는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체들에 관심이 필요
▶️ 결론 : 3월에도 반도체, 저PBR주, 성장주가 순환하며 강세를 보일 전망
- 3월은 이들 세 분야에 대한 외국인 선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미국 발 AI 관련 이벤트(3/18 엔비디아 GTC), 한국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정책 모멘텀(3월 주주총회, 총선 기대감), 중장기 금리하락 기대감이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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