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은 전년도 부터 약 1년간의 기간을 거쳐 단계별로 추천장(추천요청) 발송을 시작으로 작품심사와 토론, 위원들 추천과 선정대상자들을 압축해 가기 시작하여 15명~20명으로.. 막바지엔 5명으로.. 그 중 1명을 그 해 10월에 최종 발표합니다 그들에게는 특이 할것도 아니지만 발표 할때도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발표 하게돼 영광이라고 꼭 표현합니다 수상식 수여 때 도 수상자들이 입장하면.. 국왕폐하 내외 분을 비롯하여 모두 기립합니다 경의를 표하는 것이지요 수상자를 앞으로 나오시라고 호명 할 때도 호명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표현합니다 진심.. 그게.. 느껴집니다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마지막 4번째에 문학상을 수여합니다 한 분야.. 한 분야.. 수여를 하고 나면 오케스트라 지휘자의 지휘로 축하 연주를 합니다 물론 국왕폐하가 상을 수여 할 때는 모두 기립합니다 한강작가에게 문학상을 수여 하고 국왕폐하와 악수를 할 때는... 아시아 여성작가로서는 123년만이고, 대한민국으로선 최초 수상입니다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 콘서트홀에서 시상, 축하연주, 축하만찬은 그 축하 자리에 왕족과 귀빈들만 참석하지않습니다 일반시민과 학생들까지(추첨)-학생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노벨상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지않을까요?- 1,300명이 초대되어 함께 기쁨과 축하를 공유합니다 수상자들에게 지급되는 상금도, 시상 수여 권한까지 스웨덴 것이지만 이들에게는 스웨덴 만이 아닌, 인류의 축하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노벨경제학상은 스웨덴 중앙은행 재원으로 따로 지급, 수여하는 걸로 압니다 노벨상기금에서 지급하지않습니다 유일하게 노벨평화상 만큼은 그 시상 수여 권한을 스웨덴이, 노르웨이에게 주었습니다 우린, 일본에게 35년간 식민지 였지만 노르웨이는 스웨덴에게 100년간 식민지 였습니다 그 긴 세월동안 치욕을 견딘 노르웨이가 불가사의 합니다 평화상 상금도 지급은 스웨덴 노벨위원회 노벨상기금에서 지급합니다 평화상 시상식은 노르웨이 오슬로 시청에서 따로 합니다
축하만찬 요리를 하는 수십명의 셰프중 수석셰프는 노벨상 수상자 축하요리를 하게되어 '영광'이라고 합니다 메뉴는 축하만찬 전까지는 비밀(비공개)입니다 북유럽 백인들이 돈을 써도 참.. 멋지게 쓴다는 소회를 지워버리기 어렵습니다 천박한 재벌들의 행위만 보다가.. 그들의 품격은 부럽습니다 인간은 자기자신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힘들지않습니다 쓰레기 만도 못한 쓰레기가 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고귀한 품격의 소유자가 되기 위해선 타고난 소양도 좀 있어야 하겠지만 자기자신의 노력을 필요로 한다고 생각합니다 노벨문학상 역시 국적 기준입니다 수상자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도 국적이 일본(인)이면 일본으로 발표합니다
첫댓글 가슴이.. 벅차오르더군요...
내.. 살아 평생에 노벨문학상을 우리가 받게
되는 걸.. 보게 될 줄이야...
^^한강님!~ 감사혀...ㅠ
저도 노벨상 기쁘기는 한데요.
책 내용이 안티입니다.ㅋ
이해합니다
우린 세계인들이 보는 '보편성'이 상실된
이념의 '희생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게 자기자신의 책임도 일부 있습니다
스스로 '내면화' 시켰으니까요
문학은 문학으로 보면 됩니다
뭐.. 그런 말도.. 들리더군요, 사명이님^^
책 껍질(표지)는 좋은데... 내용이 별로 맘에
안든다고....
@소몽 이해해 주시니 고맙습니다.ㅎㅎ
@사명이 ^^고맙긴...
젊었을 땐.. "제 영혼이 불쌍한 얘구나..."
그런.. 생각의 소유자 였어요
지금은.. 그때 보단.. 나아졌고..
'경멸'하거나... 그러진 않아요
좋아하지도 않지만..
싫어하는 편이다!..ㅎㅎ
다들 논평도 잘 하십니다 노벨 문학상 작품 이라 그냥 봤어요
논평은 '문학평론가'들이.. 저흰 아!~ 내 살아있을 때
우리가 노벨문학상을 받다니.. 감사하다..
감회 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네~
기쁜 소식이 우울함을 조금 날리네요
대단한 작가이며 우리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