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 제900차 삼성산 산행 결과
ㅇ 목 적 산 : 삼성산(554m)
ㅇ 소 재 지 : 경북 경산시 남산면/ 남천면
ㅇ 산행일자 : 2016. 12. 04(일요일)
ㅇ 산행시간 : 2시간 40분(휴식 포함)
ㅇ 산행중 기상 : 흐림
ㅇ 산행인원 : 21명
ㅇ 교 통 편 : 고속관광버스
ㅇ 산행코스 : 범일역 10번출구앞 출발(08:00)→상대온천 주차장 도착(09:30)산행시작(09:35)→산불초소(09:40)→고개안부(09:50)→삼성산 정상(10:40)→핼기장(10:45)→중방재(11:00)→저수지 도착(내지-11:30)중식→중식후 출발(12:00)→상대온천 주차장 도착(12:10)온천욕→온천욕 후 부산행(14:10)→자유시장 앞 식당(조방낙지) 도착(15:45)→식사 후 해산(16:30).
ㅇ 2016년 마지막 정기산행을 온천산행으로 마무리 하였다.
부산에서 접근하기에 가깝고 또 국내 유일의 맥반석 온천이라고 이름난 경산의 상대온천이 자리한 삼성산(三聖山)을 국제신문의 근교산 기사에 따라 산행계획을 세우고, 산행도를 복사하여 출발하였다. 범일동 출발 1시간 30분만에 상대온천앞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온천건물 앞 주차장은 승용차들로 빈틈이 없다. 길 건너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한다.
오래된 고목(보호수)를 지나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는데 산불감시 초소에서 나와서 입산자 대표 명단을 적고 가란다.
산행로는 경사가 심한 곳은 없는 편이고 대체로 밋밋하고 특징이 없다. 잎을 다 털어버린 참나무를 비롯한 잡목들만이 끝업시 늘어선 길이다. 온천이 없었다면 이 등산로를 찾는이도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차장 출발 1시간이면 삼성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옆에 있는 헬기장에 가니 이곳에도 유래를 새긴 정상석이 또 있다.
시간이 일러 점심식사는 미루고 계속 하산길을 더듬는다. 아스팔트 포장된 임도가 있는 중방재에서 오른편 내리막길을 지그재그로 내려온다. 농막으로 보이는 판넬로 지은 가옥을 지나면 반달같이 생긴 저수지다. 저수지 가운데 부분의 틔어 나온 부분에 있는 산소 앞 잔디밭에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주차장에 도착한다. 저수지에서 10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버스에 배낭을 내려놓고 온천탕으로 향한다. 온천욕을 마친 후 부산향.
자유시장 앞 “조방낙지” 식당에서 이른 저녁식사 겸 하산주를 마치고 해산.
경산의 삼성산은 동쪽으로 대왕산(606m), 서쪽으로는 백자산(486m), 남쪽으로는 선의산(756m)과 이어져 있다.
삼성산(三聖山)이라는 지명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와 학자 설총, 삼국유사를 지은 고려의 고승 일연선사 등 세 성현이 이 산자락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ㅇ 2016년 마지막 정기산행을 무사히 마감 했습니다.
다가오는 2017년에도 복 많이 맏으시고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