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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 5/27 02:39:47 ∥ <기담환야> 대명 9동 근처
∥ Sun 5/27 02:39:53 ∥ <기담환야> 이리나의 오컬트샵
∥ Sun 5/27 02:40:19 ∥ <기담환야> 대명동 특유의 언덕 지형. 그것도 중턱에.위치해서
∥ Sun 5/27 02:40:41 ∥ <이리나> (아마 이리나의 가게는 거시기.. 걍 수집가들이 좋아할만한 분위기이고..ㅇㅇ/ 얼핏보기엔 걍 특이한 물건을 수입해서 판다 정도로 보일거예요)
∥ Sun 5/27 02:40:45 ∥ <기담환야> 조용하지만 이용자가 오기는 참으로 힘든 이리나의 오컬트 샵은 오늘도 문을열었습니다
∥ Sun 5/27 02:41:39 ∥ <기담환야> 가게 이름은 있어요?
∥ Sun 5/27 02:41:54 ∥ <이리나> (안정했..!! ㅇㅅㅇ!)
∥ Sun 5/27 02:42:11 ∥ <기담환야> 안 정했으면 이름 없는걸로. 지어요!
∥ Sun 5/27 02:42:20 ∥ <이리나> (자...잠만 웨잇!)
∥ Sun 5/27 02:42:24 ∥ <이리나> (곰곰고로곰곰...)
∥ Sun 5/27 02:42:46 ∥ <이리나> (주변 사물을 찾아본다... 코카콜...-우우웁)
∥ Sun 5/27 02:43:13 ∥ <이리나> 가게이름은 미로라고 할꼐요..ㅇㅇ/
∥ Sun 5/27 02:43:16 ∥ <기담환야> (...)
∥ Sun 5/27 02:43:18 ∥ <기담환야> 네
∥ Sun 5/27 02:43:32 ∥ <이리나> (나으가게에 들어오면 나가는 길을 찾지 못하..-우우웁)
∥ Sun 5/27 02:43:32 ∥ <기담환야> 오늘은 20XX년 4월 28일
∥ Sun 5/27 02:43:57 ∥ <이리나> 가게는 조막만하고.. 앞쪽으로는 잔디가 심어진 작은 뜰도 있습니다..ㅇㅅㅇ/
∥ Sun 5/27 02:44:13 ∥ <이리나> (하지만 안은 4차원으로 통하는....-그만하자..)
∥ Sun 5/27 02:44:22 ∥ <기담환야> 상인동 가스폭발에 대한 사설 추모제가 저 위의 도서관 근처 공원에서 진행하는듯
∥ Sun 5/27 02:44:34 ∥ <기담환야> 평소와는 다르게, 조금 시끄럽습니디
∥ Sun 5/27 02:45:04 ∥ <이리나> 가게앞의 뜰에서 햇볕을 받으면서 책을 읽다가.. 시끌시끌한 소리에 얼굴을 살풋 찡그리고 책을 접고는 안으로 들어갑니다.
∥ Sun 5/27 02:45:42 ∥ <기담환야> 그러면 오치가 햇볕을 쐬면서 밖에 늘어져있다가
∥ Sun 5/27 02:45:55 ∥ <기담환야> 이리나의 인기척에 일어나더니
∥ Sun 5/27 02:46:08 ∥ <이리나> "산 아래에다 조용해보여서 이리로 했는데.. 한번씩 시끄러워지네" 라면서 오치의 턱아래를 쓸어줍니다.
∥ Sun 5/27 02:46:52 ∥ <기담환야> 오치 : "저런데에 출장도 한번 가보지 그래? 장사할 생각은 없나"
∥ Sun 5/27 02:47:09 ∥ <기담환야> 그러면서 기분좋은지 살짝 목을 울립니다
∥ Sun 5/27 02:47:39 ∥ <기담환야> 그리고는 이리나 근처의 탁자위로 폴짝 올라가더니
∥ Sun 5/27 02:47:48 ∥ <기담환야> 몸을 돌돌 말고서는 다시 늘어집니다.
∥ Sun 5/27 02:48:06 ∥ <기담환야> 그러면
∥ Sun 5/27 02:48:12 ∥ <기담환야> 마리우스가 와서는
∥ Sun 5/27 02:48:16 ∥ <이리나> "원래 장사란건 되는날도 있으면 안되는날도 있어야 하는거야"
∥ Sun 5/27 02:48:35 ∥ <이리나> 조금 웃으면서 오치의 말린 꼬리를 손가락으로 뱅뱅 돌리면서 장난을 칩니다.
∥ Sun 5/27 02:48:50 ∥ <기담환야> 마리우스 : "오늘은 특별히 홍차를 준비했습니다.|
∥ Sun 5/27 02:49:10 ∥ <기담환야> 라면서 가져온 주전자와 티세트를 탁자위에 올려놓고
∥ Sun 5/27 02:49:44 ∥ <기담환야> 찻잔에 조르륵. 따라서 이리나 앞에 둡니다.
∥ Sun 5/27 02:49:49 ∥ <이리나> 오치의 꼬리를 돌리다가 마리우스에게 고맙다는 듯이 곱게 웃어보이고선 찻잔을 집어듭니다.
∥ Sun 5/27 02:50:00 ∥ <기담환야> 오치 : "잘된적이 있긴했어?"
∥ Sun 5/27 02:50:03 ∥ <기담환야> 라면서
∥ Sun 5/27 02:50:23 ∥ <이리나> "글쎄? 내가보기엔 안된적도 없는것 같은데?"
∥ Sun 5/27 02:50:24 ∥ <기담환야> 꼬리로 이리나의 손등쪽을 툭툭 칩니다
∥ Sun 5/27 02:50:42 ∥ <이리나> 라면서 마실래? 라는 듯이 홍차잔을 오치의 입가까이 가져가봅...
∥ Sun 5/27 02:50:49 ∥ <기담환야> 오치 : "네 잘된다랑 안된다의 차이는 뭐야?|
∥ Sun 5/27 02:50:57 ∥ <기담환야> 그러면 고개를 설레설레
∥ Sun 5/27 02:51:17 ∥ <이리나> "망하지 않으면 되는거잖아?"
∥ Sun 5/27 02:52:22 ∥ <기담환야> "잘도 안망하겠다. 흑자 실적이라도 되는줄 알겠네."
∥ Sun 5/27 02:52:25 ∥ <이리나> 우아하게 잔을 들어서 홍자를 살짝 입에 머금고 음미하고선 마음에 드는 듯 살풋 미소짓습니다.
∥ Sun 5/27 02:52:43 ∥ <기담환야> 마리우스는 홍차를 즐겁게 마시는걸 보고 희미하게 웃더니
∥ Sun 5/27 02:52:45 ∥ <이리나> "적자는 아닌걸?"
∥ Sun 5/27 02:52:55 ∥ <기담환야> 마리우스 :"다과를 준비해드리겠습니다."
∥ Sun 5/27 02:53:09 ∥ <기담환야> 라면서 고개를 숙이고 방을 나서서 사라집니다.
∥ Sun 5/27 02:53:11 ∥ <이리나> 그럼 끄덕이면서 고마워 부탁해 라고 말하고선..
∥ Sun 5/27 02:53:30 ∥ <이리나> "뭐.. 겉으로 보이기에는 적자겠지만.." 이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덧붙입니다.
∥ Sun 5/27 02:53:34 ∥ <기담환야> 오치 : "퍽이나. 그놈의 묘약은 사기라고."
∥ Sun 5/27 02:53:48 ∥ <기담환야> 오치 : "그거 순이익이 99%잖아."
∥ Sun 5/27 02:53:59 ∥ <이리나> "인건비일 뿐이야"
∥ Sun 5/27 02:54:38 ∥ <이리나> "몇백년의 노하우인걸?"
∥ Sun 5/27 02:54:42 ∥ <기담환야> 오치 : "사기꾼같으니라고. 노홍철급의 지니어스함이 부럽다 부러워."
∥ Sun 5/27 02:54:55 ∥ <기담환야> 라면서 폴짝 뛰어내리더니
∥ Sun 5/27 02:54:57 ∥ <이리나> 그럼 즐거운듯이 소리내서 웃고선..
∥ Sun 5/27 02:55:05 ∥ <이리나> "거기다.."
∥ Sun 5/27 02:55:09 ∥ <이리나> "재미있지 않아?"
∥ Sun 5/27 02:55:19 ∥ <기담환야> 뜰쪽으로 나가다가 고개를 돌립니다
∥ Sun 5/27 02:55:25 ∥ <기담환야> 오치 : "뭐가."
∥ Sun 5/27 02:55:28 ∥ <이리나> "가격을 적당히 부르면 저렴하다고 효과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 Sun 5/27 02:55:42 ∥ <이리나> "감당하기 힘든 가격을 부르니 너나할것 없이 필사적이 되어가잖아?"
∥ Sun 5/27 02:56:31 ∥ <이리나> "욕심의 형체일 뿐이지" 잔을 살살 흔들면서 심드렁 하게 내밷고선
∥ Sun 5/27 02:56:34 ∥ <기담환야> 오치 : "생필품은 싸게. 사치품은 비싸게?"
∥ Sun 5/27 02:56:52 ∥ <이리나> "뭐.. 그렇겠지.. 내 묘약이 생필품은 아니잖아?"
∥ Sun 5/27 02:56:59 ∥ <기담환야> 오치 : "그보다 손님이 온거같은데? 아마추어 마법사네.|
∥ Sun 5/27 02:57:15 ∥ <기담환야> 라면서 뜰앞을 오치가 바라보고 있는데
∥ Sun 5/27 02:57:21 ∥ <이리나> 라면서 의자팔걸이에 팔꿈치를 데고 턱을 괴서 오치를 보다가 음?
∥ Sun 5/27 02:57:28 ∥ <기담환야> 캐주얼하게 입은 고딩정도로 보이는 남자애가
∥ Sun 5/27 02:57:36 ∥ <기담환야> 대문 앞에서 기웃기웃.
∥ Sun 5/27 02:57:36 ∥ <이리나> 별 관심 없다는 듯이 잔을 들어 홍차를 홀짝입니다.
∥ Sun 5/27 02:57:50 ∥ <이리나> (장사에는 관심없는 가게주인)
∥ Sun 5/27 02:57:58 ∥ <기담환야> 오치 : "장사 관심없냐. 가게주인."
∥ Sun 5/27 02:58:07 ∥ <기담환야> (대사가 동일하다...)
∥ Sun 5/27 02:58:14 ∥ <이리나> 이리나가 보기엔 고딩은 어때보이나요? 뭐 능력이라거나 거시기한 부분들이
∥ Sun 5/27 02:58:17 ∥ <기담환야> 한심하다는 듯한 어투로
∥ Sun 5/27 02:58:24 ∥ <이리나> 오치의 말에는 조금 장난스레
∥ Sun 5/27 02:58:27 ∥ <기담환야> 뭐... 능력은 한참 아래죠
∥ Sun 5/27 02:58:31 ∥ <이리나> "두드려라 그러하면 열릴것이다"
∥ Sun 5/27 02:58:37 ∥ <기담환야> 재능이 있었으나
∥ Sun 5/27 02:58:47 ∥ <기담환야> 여기저기 떠도는 이상한 지식을 얻어서
∥ Sun 5/27 02:58:48 ∥ <이리나> 라면서 성경의 한 구절을 읇어줍..
∥ Sun 5/27 02:59:03 ∥ <기담환야> 놀랍게도 마법을 득한 타입?
∥ Sun 5/27 02:59:50 ∥ <이리나> "뭐.. 일반적인 손님은 아니니..."
∥ Sun 5/27 03:00:00 ∥ <이리나> "굳이 호객행위를 할 필요를 못느끼겠는걸?"
∥ Sun 5/27 03:00:43 ∥ <이리나> "연이 된다면 움직이겠지" 라면서 여전히 무심하게 홍차나 마십니다.
∥ Sun 5/27 03:00:47 ∥ <기담환야> 오치 : "아 그러셔. 손님은 왕이.아니라 호구라는 정신이 투찰하시군."
∥ Sun 5/27 03:01:06 ∥ <기담환야> 그러더니 역시 관심을.잃은듯
∥ Sun 5/27 03:01:15 ∥ <이리나> "답답하면 네가 모셔보는건 어때? 귀여운 몸짓으로 야옹이라고 울어주면 바로 올지도 모를텐데?"
∥ Sun 5/27 03:01:41 ∥ <기담환야> 도로 탁자 위로 올라가서 몸을 틀더니
∥ Sun 5/27 03:01:52 ∥ <기담환야> 오치 : "난 엄연한 식객."
∥ Sun 5/27 03:02:19 ∥ <이리나> "본분에 충실하겠다는 훌륭한 자세로군" 라면서 일어서서는
∥ Sun 5/27 03:03:02 ∥ <이리나> "아아 아무래도 내 뒤엔 고양이 귀신이 둘러앉아 날 조종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가끔씩 들어"
∥ Sun 5/27 03:03:31 ∥ <이리나> 라고 한탄하듯이 조금 과장된 몸짓으로 입구로 다가가선 문을 엽니다.
∥ Sun 5/27 03:03:59 ∥ <기담환야> 오치 : "네 뒤의 고양이 귀신은 널 잡아먹진 않잖아."
∥ Sun 5/27 03:04:00 ∥ <기담환야> 라는걸 뒤로하고
∥ Sun 5/27 03:04:00 ∥ <기담환야> 가서 문을 열면
∥ Sun 5/27 03:04:06 ∥ <기담환야> 그남고딩이 화들짝 놀라더니
∥ Sun 5/27 03:04:22 ∥ <기담환야> 그다음은 이리나를 보고 또 멍때리다...
∥ Sun 5/27 03:04:36 ∥ <기담환야> 고당 : 아, 그...헬로?|
∥ Sun 5/27 03:04:45 ∥ <이리나> 손님맞이용 꾸민미소를 표정에 띄우면서
∥ Sun 5/27 03:04:54 ∥ <기담환야> 라고 인사
∥ Sun 5/27 03:05:11 ∥ <이리나> "손님이신가요?" 라고 유창한 한쿡어로 말을 건냅니다.
∥ Sun 5/27 03:06:18 ∥ <이리나>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들어오라는 듯 한쪽으로 비켜서서
∥ Sun 5/27 03:06:26 ∥ <이리나> 안쪽으로 손짓합니다.
∥ Sun 5/27 03:06:52 ∥ <기담환야> 그럼
∥ Sun 5/27 03:06:54 ∥ <기담환야> 고딩이 쭈뼛하더니
∥ Sun 5/27 03:07:06 ∥ <기담환야> 고딩 : "아, 그... 안녕하세요."
∥ Sun 5/27 03:07:08 ∥ <기담환야> 하더니
∥ Sun 5/27 03:07:14 ∥ <기담환야> 안으로 들어섭니다
∥ Sun 5/27 03:08:48 ∥ <이리나> "어떻게.... 둘러보시겠어요? 아니면 문의하실것이 있으신가요?"
∥ Sun 5/27 03:09:51 ∥ <기담환야> 고딩 : "그.. 다름이 아니라..."
∥ Sun 5/27 03:10:03 ∥ <기담환야> 고딩 : "퇴마도 하세요?"
∥ Sun 5/27 03:10:11 ∥ <이리나> 음.. 마스터..ㅇㅇ/
∥ Sun 5/27 03:10:12 ∥ <기담환야> 라고 조심조심 물어봅니다
∥ Sun 5/27 03:10:15 ∥ <기담환야> 네
∥ Sun 5/27 03:10:23 ∥ <이리나> 이 고딩의 현재 그 마법으로 인한 상황이 어찌되는지
∥ Sun 5/27 03:10:34 ∥ <이리나> 이리나가 대충 보기에 알수 있을까요?
∥ Sun 5/27 03:10:44 ∥ <이리나> 대충 뭘 어찌어찌했고 어떤 부작용 같은게 있나...
∥ Sun 5/27 03:10:51 ∥ <기담환야> 슈퍼센스에 마법 있었죠?
∥ Sun 5/27 03:11:33 ∥ <이리나> (그것은 무엇인가? 스킬? )
∥ Sun 5/27 03:12:10 ∥ <기담환야> 단순한 마나 제어및, 바람을 살짝 불리는 정도..
∥ Sun 5/27 03:12:20 ∥ <기담환야> 밖에...
∥ Sun 5/27 03:12:43 ∥ <이리나> 그럼 갸웃 하고선
∥ Sun 5/27 03:12:59 ∥ <이리나> "퇴마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라고 부드럽게 되물으면서
∥ Sun 5/27 03:13:18 ∥ <이리나> 장식용으로 쓰일법한 퇴마관련 오컬트제품을 보여줍니다.
∥ Mon 5/28 03:55:51 ∥ <아키시엘> ===============================================================================
∥ Mon 5/28 03:55:54 ∥ <아키시엘> 퇴마 관련 제품을 보여주면
∥ Mon 5/28 03:55:54 ∥ <이리나> 어케 끝났더라..
∥ Mon 5/28 03:55:57 ∥ <아키시엘> 고딩은 머뭇머뭇하다가[...]
∥ Mon 5/28 03:56:19 ∥ <아키시엘> 고딩 : "아뇨 그게 아니라. 진짜로 퇴마라든가 제령같은거 가능하신지... 묻고싶어서요."
∥ Mon 5/28 03:56:31 ∥ <이리나> 아잉이 키보드 괄호치기 어려워서 사담도 걍할께요 나중에 로그정리 제가함..
∥ Mon 5/28 03:56:56 ∥ <아키시엘> (그러니까 저처럼 안드로이드 키보드가 짱임. 기호치기 졸랭 쉬움여...)
∥ Mon 5/28 03:57:04 ∥ <아키시엘> (아니면 채널 바꿔서 사담하셔도 되고)
∥ Mon 5/28 03:57:14 ∥ <이리나> 그럼 갸웃거리면서 "관련 서적을 추천해드릴까요?"
∥ Mon 5/28 03:57:31 ∥ <아키시엘> 고딩 : ".....어... 못하시는건가...."
∥ Mon 5/28 03:57:34 ∥ <아키시엘> 라면서 난감한 표정을 짓습니다
∥ Mon 5/28 03:58:26 ∥ <아키시엘> 고딩 : "아뇨. 서적은 볼만큼 봤고.... 해줄 사람이 필요해서요. 안되시면 죄송합니다..."
∥ Mon 5/28 03:58:28 ∥ <이리나> "그런데... 퇴마에 관심이 있나요? 보통학생들은 다른걸 많이찼던데..."
∥ Mon 5/28 03:58:38 ∥ <아키시엘> 고딩 : "그게...... 하아. 아니에요."
∥ Mon 5/28 03:58:44 ∥ <아키시엘> 라면서 어깨를 푹 숙이고 돌아섭니다
∥ Mon 5/28 03:58:48 ∥ <이리나> "해줄사람?"
∥ Mon 5/28 03:59:01 ∥ <이리나> "뭔가 뢰롭힘이라도 받고있나요?"
∥ Mon 5/28 03:59:11 ∥ <이리나> (오타작렬)
∥ Mon 5/28 03:59:23 ∥ <이리나> 갸웃거라면서 태평하개 묻습니다
∥ Mon 5/28 03:59:25 ∥ <아키시엘> 고딩 : "아뇨. 그런거라면 무슨 퇴마를 물어봤겠어요."
∥ Mon 5/28 03:59:35 ∥ <아키시엘> 라면서 한숨을 짓고서는
∥ Mon 5/28 03:59:48 ∥ <아키시엘> 고딩 : "하기사 말해봐도 안 믿을테고...."
∥ Mon 5/28 03:59:49 ∥ <이리나> "해줄사람은 왜 찾으세요?"
∥ Mon 5/28 03:59:54 ∥ <아키시엘> 라고 중얼걸리면서 돌아서다가
∥ Mon 5/28 03:59:59 ∥ <아키시엘> 고딩 : "말해주면 믿으실거에요?"
∥ Mon 5/28 04:00:05 ∥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만 돌려서 이리나를 바라봅니다
∥ Mon 5/28 04:01:57 ∥ <이리나> "말해보새요" 웃으며 끄덕입니다
∥ Mon 5/28 04:02:10 ∥ <아키시엘> 고딩 : "저.... 저거 들리시죠?"
∥ Mon 5/28 04:02:18 ∥ <아키시엘> 라면서 저기 사설 위령제 하는쪽을 가리킵니다
∥ Mon 5/28 04:03:16 ∥ <이리나> 그쪽을봅니다 뭠가있나요?
∥ Mon 5/28 04:03:33 ∥ <아키시엘> 거기 보면
∥ Mon 5/28 04:03:36 ∥ <아키시엘> 산밖에 안 보이지만
∥ Mon 5/28 04:03:44 ∥ <아키시엘> 그 뒤에서는 위령제 한다고 시끄러운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죠
∥ Mon 5/28 04:05:31 ∥ <아키시엘> 고딩 : "저거 왜 하는지 아세요?"
∥ Mon 5/28 04:05:34 ∥ <아키시엘> 라면서 물어보네요
∥ Mon 5/28 04:05:35 ∥ <이리나> 일단 끄덕임
∥ Mon 5/28 04:05:44 ∥ <이리나> 뭐 별다른거 느껴지는건 없구요?
∥ Mon 5/28 04:06:06 ∥ <이리나> "일단은?"
∥ Mon 5/28 04:06:57 ∥ <이리나> 테이블로 안내해서 자리애앉아서 찬찬히이야기를 듣습니다
∥ Mon 5/28 04:07:57 ∥ <아키시엘> 느껴지는거 없죠.
∥ Mon 5/28 04:08:09 ∥ <아키시엘> 고딩 : "하아. 저 영남고 학생이에요."
∥ Mon 5/28 04:08:16 ∥ <아키시엘> 자리에 앉으면 역시 앉아서 이야기를 엽니다
∥ Mon 5/28 04:08:28 ∥ <아키시엘> 고딩 : "알죠? 상인동 폭파사고 바로 옆에 있는 학교인거."
∥ Mon 5/28 04:09:48 ∥ <이리나> "신문에서 봤어요" 끄덕
∥ Mon 5/28 04:10:33 ∥ <아키시엘> 고딩 : "그런데 저희 학교 앞에서 요즘 하루가 멀다 하고 새벽에 차 사고가 계속 나는건 아세요?"
∥ Mon 5/28 04:10:52 ∥ <이리나> 아나요?
∥ Mon 5/28 04:11:43 ∥ <아키시엘> 신문 자주 보면 알죠
∥ Mon 5/28 04:11:47 ∥ <아키시엘> 뉴스에는 안 나왔어요
∥ Mon 5/28 04:13:27 ∥ <이리나> 신문은 세종류씩 매일 봄..ㅇㅇ
∥ Mon 5/28 04:13:37 ∥ <이리나> 끄덕이면서 말하라는듯 봄미다
∥ Mon 5/28 04:13:38 ∥ <아키시엘> ㅇㅇ... 그럼 알고 있어요
∥ Mon 5/28 04:13:41 ∥ <아키시엘> 약
∥ Mon 5/28 04:13:43 ∥ <아키시엘> 3주째
∥ Mon 5/28 04:13:45 ∥ <아키시엘> 그러고 있어요
∥ Mon 5/28 04:13:56 ∥ <아키시엘> 죄다 브레이크가 갑자기 말을 안 들었다던가
∥ Mon 5/28 04:14:03 ∥ <아키시엘> 핸들이 멋대로 강한힘으로 꺾였다던가
∥ Mon 5/28 04:14:05 ∥ <아키시엘> 그런쪽이에요
∥ Mon 5/28 04:14:08 ∥ <아키시엘> 재밌는건
∥ Mon 5/28 04:14:10 ∥ <아키시엘> 죽은 사람이 없어요
∥ Mon 5/28 04:14:42 ∥ <아키시엘> 고딩 : "그래서 팔공산에 용하다는 무당님을 데려왔는데..."
∥ Mon 5/28 04:15:09 ∥ <아키시엘> 고딩 : "거기 롯데백화점에 몇십명이나 되는 원혼이 있어서 그 원령들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해서...."
∥ Mon 5/28 04:15:26 ∥ <아키시엘> 고딩 : "그걸 퇴치해야하는데 자신은 퇴치할수 있는 사람을 모른대요."
∥ Mon 5/28 04:15:54 ∥ <아키시엘> 고딩 : "그래서 요즘 애들한테 신비하다고 소문난.... 그. 누나를 찾아왔거든요."
∥ Mon 5/28 04:17:40 ∥ <이리나> 흐응...
∥ Mon 5/28 04:17:48 ∥ <이리나> 랄까 이리나는 퇴마능력이....있나?
∥ Mon 5/28 04:18:02 ∥ <아키시엘> 혼령에게 피해를 줄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있는거고
∥ Mon 5/28 04:18:04 ∥ <아키시엘> 없으면 없는거죠
∥ Mon 5/28 04:18:05 ∥ <아키시엘> ..
∥ Mon 5/28 04:18:15 ∥ <이리나> 뭐 있다고 합시
∥ Mon 5/28 04:18:52 ∥ <아키시엘> ....그거 하려면 나중에 Blast등의 기술에
∥ Mon 5/28 04:19:02 ∥ <아키시엘> 혼령에게 데미지 주는 옵션 박으셔야
∥ Mon 5/28 04:19:03 ∥ <아키시엘> ..
∥ Mon 5/28 04:19:08 ∥ <이리나> 쳇....
∥ Mon 5/28 04:21:19 ∥ <이리나> 음
∥ Mon 5/28 04:22:06 ∥ <이리나> 일단
∥ Mon 5/28 04:22:15 ∥ <이리나> 하나정도는 있다합시
∥ Mon 5/28 04:23:08 ∥ <아키시엘> 네.
∥ Mon 5/28 04:23:13 ∥ <아키시엘> 그럼 있다고 치고 진행을
∥ Mon 5/28 04:23:29 ∥ <아키시엘> 그리고 그쯤에서
∥ Mon 5/28 04:23:35 ∥ <아키시엘> 오치가 저 구석에서 슬금슬금 기어나와
∥ Mon 5/28 04:23:40 ∥ <아키시엘> 이리나의 무릎쪽으로 폴짝
∥ Mon 5/28 04:24:32 ∥ <이리나> 나 잠만 퇴근준비
∥ Mon 5/28 04:24:33 ∥ <이리나> 집에가서 하자
∥ Mon 5/28 04:24:37 ∥ <아키시엘> 그리고 무릎쪽에 앉아서 물끄럼
∥ Mon 5/28 05:29:34 ∥ <아키시엘> ==================================================================
∥ Mon 5/28 05:29:35 ∥ <아키시엘> 하여튼
∥ Mon 5/28 05:29:40 ∥ <아키시엘> 이리나 그런 이야기를 듣고 나서
∥ Mon 5/28 05:29:53 ∥ <아키시엘> 무릎위에 올라와서 자리 잡은 오치에게 그 고딩 눈이 물끄러미 가는게 보이죠.
∥ Mon 5/28 05:30:10 ∥ <이리나> 네 뭐 오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 Mon 5/28 05:30:41 ∥ <이리나> "그런데 학생은 거기에 무슨 관련이 있나요? 보통 그런현상에 관심가지는 학생은 드물텐데"
∥ Mon 5/28 05:30:57 ∥ <아키시엘> 고딩 : "저희 학교 앞이잖아요."
∥ Mon 5/28 05:31:16 ∥ <아키시엘> 고딩 : "무엇보다.. 요즘 그 백화점 앞을 지나가는데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 좀 쎄져서요."
∥ Mon 5/28 05:31:45 ∥ <이리나> 흐응...
∥ Mon 5/28 05:31:59 ∥ <이리나> 학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오치를 봅니다. 이 고양이는 무슨꿍꿍이로 이 대목에서 내 무릎으로 올라온거신가
∥ Mon 5/28 05:32:11 ∥ <아키시엘> 보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 Mon 5/28 05:32:18 ∥ <아키시엘> 무릎에서 편하게 누워서
∥ Mon 5/28 05:32:21 ∥ <아키시엘> 꼬리도 늘어뜨리고
∥ Mon 5/28 05:32:27 ∥ <아키시엘> 눈감고 조용...
∥ Mon 5/28 05:32:39 ∥ <아키시엘> 고딩 : "신경 엄청쓰인다구요."
∥ Mon 5/28 05:33:02 ∥ <이리나> "많이 예민한가보네요?
∥ Mon 5/28 05:33:03 ∥ <이리나> "
∥ Mon 5/28 05:33:08 ∥ <이리나> (물음표를 따옴표로 바꿈)
∥ Mon 5/28 05:33:33 ∥ <아키시엘> 고딩 : "전 잘 모르겠는데 주변 사람들이 그렇대요."
∥ Mon 5/28 05:33:35 ∥ <아키시엘> 고개를 끄덕
∥ Mon 5/28 05:34:13 ∥ <이리나> "그 무당이란 사람이..."
∥ Mon 5/28 05:34:23 ∥ <이리나> "정확하게 어떤 이야기를 하던가요?"
∥ Mon 5/28 05:35:16 ∥ <아키시엘> 고딩 : "...음. 그러니까 원래 백화점에서 안 나오고 있던 혼령들이 밖으로 나와서 사람들을 데려가려 하는듯이 나돈다구요. 밤에만."
∥ Mon 5/28 05:36:32 ∥ <이리나> "그 무당 이름이 어떻게 되죠?"
∥ Mon 5/28 05:37:04 ∥ <아키시엘> 고딩 : "팔공산 박수 무당이라고 하면 대부분 알던데요?"
∥ Mon 5/28 05:37:08 ∥ <아키시엘> 고딩 : "이름은 몰라요."
∥ Mon 5/28 05:37:17 ∥ <이리나> 아는 사람이려나요?
∥ Mon 5/28 05:37:52 ∥ <아키시엘> 모르는 사람일걸요. 이리나가 찾아가는 사람은 아닐테니..
∥ Mon 5/28 05:38:05 ∥ <이리나> 그럼 끄덕이고
∥ Mon 5/28 05:38:11 ∥ <이리나>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합니다
∥ Mon 5/28 05:38:21 ∥ <이리나> 학생것과 그 무당것까지..ㅇㅇ
∥ Mon 5/28 05:38:42 ∥ <이리나> 그리고
∥ Mon 5/28 05:39:00 ∥ <아키시엘> 무당거는 모른다고 하고
∥ Mon 5/28 05:39:02 ∥ <아키시엘> 자기건 주네요
∥ Mon 5/28 05:39:15 ∥ <이리나> 그 무당이 한말은 그럼 어케 알았데요?
∥ Mon 5/28 05:39:18 ∥ <이리나> 기사같은데서 보고?
∥ Mon 5/28 05:39:23 ∥ <아키시엘> 모르죠
∥ Mon 5/28 05:39:25 ∥ <아키시엘> 물어봐시던가..
∥ Mon 5/28 05:39:34 ∥ <이리나> "연락처도모르는데.."
∥ Mon 5/28 05:39:46 ∥ <푸딩컷> (파,팔공산 박수무당..)
∥ Mon 5/28 05:39:48 ∥ <이리나> "그 무당이 한말은 어떻게 알죠? 우연히 지나가다 듣거나 기사를 통해 안것인가요?"
∥ Mon 5/28 05:40:19 ∥ <아키시엘> 고딩 : "그.... 아버지에게서 들었어요. 거기 바로 옆에 지하철 본부에 계시거든요."
∥ Mon 5/28 05:40:55 ∥ <이리나> "그렇군요"
∥ Mon 5/28 05:41:13 ∥ <이리나> 하면서 곰곰..
∥ Mon 5/28 05:41:56 ∥ <이리나> "일단... 학생의 말은 믿어요."
∥ Mon 5/28 05:42:21 ∥ <이리나> "그리고 퇴마..랄까 그건 확답을 못주겠군요. 일단 한번 가봐야 할거 같은데.. 나중에 연락해도 될까요?"
∥ Mon 5/28 05:42:42 ∥ <아키시엘> 고딩 : "그럼..... 봐주신다는 건가요?!"
∥ Mon 5/28 05:42:46 ∥ <아키시엘> 놀라는군요
∥ Mon 5/28 05:42:59 ∥ <이리나> "보는것은 큰 문제가 아니니까요."
∥ Mon 5/28 05:43:14 ∥ <이리나> "학생이 무엇을 알아보고 이쪽에 온것인지는 모르겠지만..."
∥ Mon 5/28 05:43:21 ∥ <아키시엘> 고딩 : "제발 괜찮은 일이길 빌게요."
∥ Mon 5/28 05:43:27 ∥ <이리나> "내가 지금 확답해줄수 있는것은.."
∥ Mon 5/28 05:43:27 ∥ <아키시엘> 라며 고개숙이더니
∥ Mon 5/28 05:43:37 ∥ <이리나> "그건 관심이 있는 건이고 그냥 한번 봐보겠다 밖에 못주겠군요"
∥ Mon 5/28 05:43:51 ∥ <아키시엘> 고딩 : "제 이름은 김동현입니다. 꼭 연락 부탁드릴게요."
∥ Mon 5/28 05:43:54 ∥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숙이더니
∥ Mon 5/28 05:43:54 ∥ <이리나> 끄덕
∥ Mon 5/28 05:44:08 ∥ <아키시엘> 김동현 : "나중에 보수가 필요하시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아버지께 이야기드려서 한번 돈도 구해볼게요."
∥ Mon 5/28 05:44:31 ∥ <이리나> "그것도 나중의 일이죠. 제가 해결할수 있는 일이라면 제가 먼저 말할거예요 아마도"
∥ Mon 5/28 05:44:39 ∥ <이리나> (난 무보수로는 일 안하니께..-응?)
∥ Mon 5/28 05:44:51 ∥ <아키시엘> 김동현 : "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믿고 있겠습니다."
∥ Mon 5/28 05:44:56 ∥ <아키시엘> 라면서 다시 고개숙이더니
∥ Mon 5/28 05:44:58 ∥ <아키시엘> 일어납니다
∥ Mon 5/28 05:45:10 ∥ <이리나> 그럼 끄덕이고 오치를 안아들고 일어섭니다.
∥ Mon 5/28 05:45:42 ∥ <이리나> "가급적이면.."
∥ Mon 5/28 05:45:54 ∥ <아키시엘> 갑자기 안아들고 일어나면
∥ Mon 5/28 05:46:05 ∥ <아키시엘> 오치가 캬옹! 하더니 바둥거리다
∥ Mon 5/28 05:46:10 ∥ <아키시엘> 이리나의 팔을 타고 어깨위로 올라갑니다
∥ Mon 5/28 05:46:16 ∥ <푸딩컷> (쏘 쿨)
∥ Mon 5/28 05:46:26 ∥ <이리나> "학교에 가는 경로라면 어쩔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그 장소는 피하라고 충고하고 싶군요"
∥ Mon 5/28 05:46:53 ∥ <아키시엘> 김동현 : "네. 피해서 갈게요. 잘부탁드리겠습니다."
∥ Mon 5/28 05:46:55 ∥ <이리나> 하면서 어깨에 올라간 오치의 턱을 손가락으로 쓸어주고 바둥거린게 얄밉다는 듯이 귀를 살짝 잡아당기고선 학생을 배웅합니다.
∥ Mon 5/28 05:47:05 ∥ <아키시엘> 라면서 밖으로 나가는군요
∥ Mon 5/28 05:47:11 ∥ <아키시엘> 오치 : "그런데 너 영안은 있고?"
∥ Mon 5/28 05:47:19 ∥ <아키시엘> 귀를 당기면 머리를 확 틀더니
∥ Mon 5/28 05:47:30 ∥ <이리나> "글쎄?"
∥ Mon 5/28 05:47:42 ∥ <이리나> 조금 미묘- 하게 말하고선
∥ Mon 5/28 05:47:59 ∥ <이리나> "뭐 상관없잖아? 고양이귀신이 붙어갈테니"
∥ Mon 5/28 05:48:04 ∥ <아키시엘> 오치 : "....뭐야 그 대답은. 있으면 있다 없다면 없다. 왜 말을 못해....."
∥ Mon 5/28 05:48:05 ∥ <아키시엘> 라고 말하다가
∥ Mon 5/28 05:48:18 ∥ <아키시엘> 오치 : "아, 그러셔. 그 귀신 무서워서 따라갈수나 있나."
∥ Mon 5/28 05:48:27 ∥ <아키시엘> 라면서 어깨에서 폴짝 뛰어내립니다.
∥ Mon 5/28 05:48:37 ∥ <방사능고슴도치> (쿠경 쿠경)
∥ Mon 5/28 05:48:50 ∥ <이리나> 조금 웃고선...
∥ Mon 5/28 05:48:57 ∥ <이리나> "관심은 조금 가긴 하는데.. 어떨까나.."
∥ Mon 5/28 05:49:16 ∥ <아키시엘> 오치 : "마음이 가면 가는대로 물흐르듯 가라..... 난 어쩌다 스님 책을 읽어서 이런 말을 하고 있지."
∥ Mon 5/28 05:49:19 ∥ <이리나> "일단 파악을 한번 해볼까 하는데.. 오늘밤에 마실 안갈거지?"
∥ Mon 5/28 05:49:19 ∥ <아키시엘> 라면서 투덜대더니
∥ Mon 5/28 05:49:29 ∥ <아키시엘> 이리나를 바라봅니다
∥ Mon 5/28 05:49:38 ∥ <아키시엘> (...마실이 뭐지!)
∥ Mon 5/28 05:49:43 ∥ <이리나> (동네 놀러..)
∥ Mon 5/28 05:50:01 ∥ <아키시엘> (....어느 동네지 거긴...)
∥ Mon 5/28 05:50:10 ∥ <이리나> (아니 걍 놀러나간다 - 마실나간다..)
∥ Mon 5/28 05:50:11 ∥ <방사능고슴도치> (마법의 실수)
∥ Mon 5/28 05:50:11 ∥ <아키시엘> 오치 : "일 있으면 안가고. 없으면 가고."
∥ Mon 5/28 05:50:13 ∥ <아키시엘> (아하)
∥ Mon 5/28 05:50:13 ∥ <이리나> (라고 보면 됨요..ㅇㅇ)
∥ Mon 5/28 05:50:27 ∥ <방사능고슴도치> (우리동네 반찬가게 이름도 마실임 ㅇㅇ)
∥ Mon 5/28 05:50:54 ∥ <아키시엘> (그러고보니 깨달았는데 대명 9동 남부도서관 앞이면 내 친구집이네?!...)
∥ Mon 5/28 05:50:57 ∥ <이리나> "난 우리 고양이가 날 버리고 나갈거라고는 믿고 싶지 않은데..." 미묘하게 흐리면서 말하고...
∥ Mon 5/28 05:50:59 ∥ <아키시엘> (갑자기 지리가 그려진다!)
∥ Mon 5/28 05:51:31 ∥ <방사능고슴도치> (그러고보니 나는 밤새도록 배아프다가 점심때 뻗고 이제 일어남 난 언제 하는거야 NPC 또 짤까...(..))
∥ Mon 5/28 05:52:04 ∥ <이리나> 포스스 웃으면서 마리우스에게 "오늘 밤에 나갈거야 다른 두사람과 함께 에스코트 해줄래?" 라고 말해둡니다.
∥ Mon 5/28 05:52:12 ∥ <아키시엘> 오치 : "누가 네 고양이냐. 누가."
∥ Mon 5/28 05:52:19 ∥ <아키시엘> 마리우스 : "알겠습니다 아가씨."
∥ Mon 5/28 05:52:22 ∥ <아키시엘> 어디선가 튀어나온(...)
∥ Mon 5/28 05:52:24 ∥ <이리나> "어라? 아니었어?"
∥ Mon 5/28 05:52:29 ∥ <아키시엘> 마리우스가 답을 하고는 조용히 물러나는군요.
∥ Mon 5/28 05:52:52 ∥ <아키시엘> 오치 : "아냐."
∥ Mon 5/28 05:52:59 ∥ <이리나> (오는 길에 롯데리아에서 양념감자사와서 먹고 있는데.. 멀리서 두부가.. 매의 눈으로 감자를 물끄러미 쫓고있다..)
∥ Mon 5/28 05:53:03 ∥ <아키시엘> 라면서 꼬리르 세우고는 천천히 걸어가는군요.
∥ Mon 5/28 05:53:05 ∥ <아키시엘> (매의 눈!)
∥ Mon 5/28 05:53:08 ∥ <아키시엘> (아 과자고프다.)
∥ Mon 5/28 05:53:09 ∥ <이리나> 흐응...
∥ Mon 5/28 05:53:14 ∥ <이리나> "알았어 그럼 유기묘" 끄덕
∥ Mon 5/28 05:53:18 ∥ <아키시엘> 오치 : "야!"
∥ Mon 5/28 05:53:25 ∥ <아키시엘> 캬릉거리며 째려봅니다
∥ Mon 5/28 05:53:40 ∥ <아키시엘> 오치 : "마리우스. 나 모실 방도 준비해."
∥ Mon 5/28 05:53:42 ∥ <아키시엘> 라면서 툭
∥ Mon 5/28 05:53:46 ∥ <아키시엘> 마리우스에게 말하고는
∥ Mon 5/28 05:53:57 ∥ <이리나> (모실방은 뭐임)
∥ Mon 5/28 05:53:58 ∥ <아키시엘> 휙휙 걸어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선반장 윗쪽 높은곳에 올라갑니다
∥ Mon 5/28 05:54:08 ∥ <방사능고슴도치> (모셔야할 방)
∥ Mon 5/28 05:54:10 ∥ <방사능고슴도치> (...)
∥ Mon 5/28 05:54:10 ∥ <아키시엘> (동물 이동용 철장?)
∥ Mon 5/28 05:54:17 ∥ <아키시엘> (정식 명칭은 모름)
∥ Mon 5/28 05:54:23 ∥ <방사능고슴도치> (케이지?)
∥ Mon 5/28 05:54:30 ∥ <아키시엘> (걍 케이지라고 하나.)
∥ Mon 5/28 05:54:32 ∥ <이리나> 작게 웃으면서 다 본 신문을 개켜치우고선..
∥ Mon 5/28 05:54:34 ∥ <이리나> (ㅇㅇ 케이지)
∥ Mon 5/28 05:54:44 ∥ <이리나> 조금 식은 홍차를 홀짝
∥ Mon 5/28 05:54:45 ∥ <아키시엘> 하지만 정작 마리우스는 답 안했죠
∥ Mon 5/28 05:54:47 ∥ <아키시엘> (...)
∥ Mon 5/28 05:55:03 ∥ <이리나> "내가 안고가는건 싫어?"
∥ Mon 5/28 05:55:17 ∥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선반장위에서 누워있다가 눈을 슬쩍 뜨더니
∥ Mon 5/28 05:55:22 ∥ <아키시엘> 오치 : "털묻어."
∥ Mon 5/28 05:55:27 ∥ <아키시엘> 다시 눈감습니다
∥ Mon 5/28 05:55:58 ∥ <이리나> "...퍽이나 자상하게 신경써주시는군요. 유기묘씨" 쿡쿡 웃으면서 답하고 마리우스에게 오치가 들어갈 케이지 하나도 준비해줄래? 좀 편한걸로 라고 말해둡니다.
∥ Mon 5/28 05:56:10 ∥ <아키시엘> 마리우스 : "알겠습니다 아가씨."
∥ Mon 5/28 05:56:16 ∥ <아키시엘> 그리고 오치는 그르릉거리며
∥ Mon 5/28 05:56:19 ∥ <아키시엘> 이리나를 째려보다
∥ Mon 5/28 05:56:20 ∥ <아키시엘> 다시 눈감죠
∥ Mon 5/28 05:56:20 ∥ <방사능고슴도치> (일단 급하니)
∥ Mon 5/28 05:56:39 ∥ <아키시엘> 그럼 이리나
∥ Mon 5/28 05:56:41 ∥ <이리나> 오치의 반응에는 그저 웃고선
∥ Mon 5/28 05:56:41 ∥ <아키시엘> 몇시즘 나갈거죠?
∥ Mon 5/28 05:56:49 ∥ <이리나> 보통 현상이 몇시쯤 있어요?
∥ Mon 5/28 05:57:03 ∥ <이리나> 신문같은데서 사고시간같은거 나오는걸로 파악해보고
∥ Mon 5/28 05:57:08 ∥ <아키시엘> 새벽 한시에서 세시사이.
∥ Mon 5/28 05:57:18 ∥ <이리나> 곰곰 고민하다가..
∥ Mon 5/28 05:57:44 ∥ <이리나> 쇼핑할겸 일찌감치 저녁을 먹고 6시 즈음 나가봅니다..ㅇㅇ/
∥ Mon 5/28 05:58:10 ∥ <아키시엘> 자가용?
∥ Mon 5/28 05:58:10 ∥ <이리나> (귀신이랑 의사소통하고 보거나 하려면 영안박아야 함여?)
∥ Mon 5/28 05:58:21 ∥ <아키시엘> (영안은 물론이거니와)
∥ Mon 5/28 05:58:33 ∥ <아키시엘> (라기보다 그냥 Super-sense에 Sprint만 박으면 되네요)
∥ Mon 5/28 05:58:43 ∥ <이리나> (ㅇㅇ.. 박을꼐요..ㅇㅇ/)
∥ Mon 5/28 05:58:46 ∥ <아키시엘> (아니 Soul이 맞군 Spirit은 정령이라)
∥ Mon 5/28 05:59:00 ∥ <아키시엘> (마법사는 그거랑 거리가 멀텐데요...)
∥ Mon 5/28 05:59:06 ∥ <아키시엘> (컨셉상 아니라고 생각함 - ...)
∥ Mon 5/28 05:59:16 ∥ <아키시엘> (하지만 오치는 고양이지. 아하하하!!)
∥ Mon 5/28 05:59:18 ∥ <이리나> (건 그렇...음.. 그럼 오치따응에게 맡기고..)
∥ Mon 5/28 06:00:00 ∥ <이리나> (이리나는 그럼 지식은 있지만 직접 거시기는 못한다고 하자...)
∥ Mon 5/28 06:00:03 ∥ <아키시엘> (ㅇㅇ)
∥ Mon 5/28 06:00:46 ∥ <아키시엘> 그럼
∥ Mon 5/28 06:00:47 ∥ <아키시엘> 6시에
∥ Mon 5/28 06:00:48 ∥ <아키시엘> 자가용타고?
∥ Mon 5/28 06:01:08 ∥ <이리나> (랄까 페오라쪽 세션해야 하면 스탑하세..ㅇㅇ/)
∥ Mon 5/28 06:01:10 ∥ <이리나> ㅇㅇ 타고
∥ Mon 5/28 06:01:17 ∥ <이리나> 아마 운전은 마리우스가 잘할거라 봅니다..ㅇㅇ/
∥ Mon 5/28 06:01:21 ∥ <이리나> (전천후 만능집사! -응?)
∥ Mon 5/28 06:01:22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01:23 ∥ <아키시엘> 그러면
∥ Mon 5/28 06:01:27 ∥ <아키시엘> 만능 집사 마리우스씨
∥ Mon 5/28 06:01:38 ∥ <아키시엘> 차 한대를 타고
∥ Mon 5/28 06:01:42 ∥ <아키시엘> 상인역 앞에 도착합니다.
∥ Mon 5/28 06:02:37 ∥ <아키시엘> 러시아워에 걸린건지
∥ Mon 5/28 06:02:42 ∥ <아키시엘> 굉장히 많은 차가 북적거리는 가운데
∥ Mon 5/28 06:02:50 ∥ <아키시엘> 저 앞에 있는 두개의 학교 - 영남고와 대구상고의
∥ Mon 5/28 06:03:23 ∥ <아키시엘> 학생들이
∥ Mon 5/28 06:03:36 ∥ <아키시엘> 하교하면서 나오고 있죠.
∥ Mon 5/28 06:03:40 ∥ <아키시엘> 사람이 꽤나 북적거립니다.
∥ Mon 5/28 06:03:51 ∥ <아키시엘> 그럼 케이지에 있던 오치가 밖을 물끄러미보고 있다가
∥ Mon 5/28 06:03:58 ∥ <이리나> "좀 더 일찍 나올걸.."
∥ Mon 5/28 06:04:03 ∥ <아키시엘> 한숨을 내쉬며 그냥 상자안에 몸을 돌돌말고 다시 졸기 시작.
∥ Mon 5/28 06:04:51 ∥ <이리나> 네 뭐 심심한듯 끄응 거리고선 얌전하게 차안에서 있습..ㅇㅇ/
∥ Mon 5/28 06:04:54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04:56 ∥ <아키시엘> 그럼 차안에서
∥ Mon 5/28 06:04:59 ∥ <아키시엘> 언제까지 있는거죠?
∥ Mon 5/28 06:05:31 ∥ <이리나> 뭐 적당한장소에 세워두고..ㅇㅇ/
∥ Mon 5/28 06:05:49 ∥ <이리나> 야외테라스가 있는 카페같은데 가서 노닥노닥 하다가
∥ Mon 5/28 06:06:24 ∥ <이리나> 카페 문닫을때즈음 나와서 다시 차안으로 가서 사고 다발지역 근처에서 기다려봅니다.
∥ Mon 5/28 06:06:36 ∥ <아키시엘> 그럼
∥ Mon 5/28 06:06:38 ∥ <아키시엘> 그때쯤이면
∥ Mon 5/28 06:06:40 ∥ <아키시엘> 슬슬 오치는
∥ Mon 5/28 06:06:43 ∥ <아키시엘> 케이지에서 꺼내달라고
∥ Mon 5/28 06:06:48 ∥ <아키시엘> 문을 탁탁 치고 있겠죠
∥ Mon 5/28 06:06:50 ∥ <아키시엘> 냐옹냐옹 거리면서.
∥ Mon 5/28 06:06:54 ∥ <아키시엘> 사람들 앞이라 말은 못하고
∥ Mon 5/28 06:06:54 ∥ <아키시엘> ...
∥ Mon 5/28 06:07:50 ∥ <이리나> ...
∥ Mon 5/28 06:07:55 ∥ <이리나> 카페에가면 꺼내줍..ㅇㅇ/
∥ Mon 5/28 06:08:03 ∥ <이리나> 그 후로 계속 꺼내서 이동할때는 안고 하고 그럽니다.
∥ Mon 5/28 06:08:30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08:31 ∥ <먕아지> (..왠지 오치에게 'ㅈ' 아키시엘이 위즈에게 하는 것마냥 ..남자가 뽀뽀를 시도하면 어떨지 궁금하다..)
∥ Mon 5/28 06:08:41 ∥ <아키시엘> (죽이려고 해요)
∥ Mon 5/28 06:08:57 ∥ <아키시엘> 그리고
∥ Mon 5/28 06:09:03 ∥ <아키시엘> 카페가 24시간이라[...]
∥ Mon 5/28 06:09:07 ∥ <아키시엘> 1시까지 죽치고 있어도 될겁니다
∥ Mon 5/28 06:09:14 ∥ <이리나> 네 그럼 그때까지 ㅊ죽치고 있음
∥ Mon 5/28 06:09:25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09:27 ∥ <아키시엘> 그러고 있으면
∥ Mon 5/28 06:09:29 ∥ <아키시엘> 오치가 나와서
∥ Mon 5/28 06:09:47 ∥ <아키시엘> 한참을 바로 앞에 보이는 롯데백화점 건물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걸 알수 있죠
∥ Mon 5/28 06:10:18 ∥ <이리나> 사람들 많을테니 일단 차나 마시고 턱이나 쓰다듬어 주고 잇다가..
∥ Mon 5/28 06:10:29 ∥ <아키시엘> 새벽1시쯤되서
∥ Mon 5/28 06:10:34 ∥ <아키시엘> 나갈때까지 계속 그러고 있어요
∥ Mon 5/28 06:10:36 ∥ <이리나> 시간이 가까워지면 안고 백화점 쪽으로 이동합니다.
∥ Mon 5/28 06:11:03 ∥ <아키시엘> 안고 가면
∥ Mon 5/28 06:11:05 ∥ <아키시엘> 오치가
∥ Mon 5/28 06:11:08 ∥ <아키시엘> 탁탁
∥ Mon 5/28 06:11:12 ∥ <아키시엘> 어깨쪽에 앞발 두개와
∥ Mon 5/28 06:11:15 ∥ <아키시엘> 머리를 들어올리더니
∥ Mon 5/28 06:11:40 ∥ <이리나> (더니?)
∥ Mon 5/28 06:11:52 ∥ <아키시엘> 오치 : "귀신들은 백화점에서 나오고 싶은데 못 나오는거같아."
∥ Mon 5/28 06:11:56 ∥ <아키시엘> 소근소근
∥ Mon 5/28 06:12:27 ∥ <이리나> "흐응.. 나오면 위험하진 않고?"
∥ Mon 5/28 06:12:35 ∥ <방사능고슴도치> (이야....부자다)
∥ Mon 5/28 06:12:39 ∥ <방사능고슴도치> (부럽다 부자다...)
∥ Mon 5/28 06:12:44 ∥ <아키시엘> 오치 : "위험해보여."
∥ Mon 5/28 06:13:02 ∥ <아키시엘> 오치 : "뭐라고 소리치는진 안 들리지만. 보이는것만으론... 사람들을 막 뜯는 그런 느낌. 창문으로밖에 못봤지만..."
∥ Mon 5/28 06:13:06 ∥ <이리나> "강제로 없애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까? 가급적이면 그들 스스로 올라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 Mon 5/28 06:13:37 ∥ <방사능고슴도치> (저 롯데백화점은 그 저주가 꼈다는 마의 장소?)
∥ Mon 5/28 06:14:22 ∥ <아키시엘> 오치 : "강제로?"
∥ Mon 5/28 06:14:36 ∥ <이리나> "뭐..소멸을 말하는거겠지?" 갸웃
∥ Mon 5/28 06:14:46 ∥ <이리나> "귀신쪽은 내 영역이 아니니 뭐라고 말하기 힘들군.."
∥ Mon 5/28 06:15:05 ∥ <이리나> "어쨌든 그들이 편하게 떠날수 있도록 할수 있을까?"
∥ Mon 5/28 06:15:08 ∥ <아키시엘> 오치 : "강제로... 힘으로 하려면 없애긴 하겠지만, 최소한 내 영역은 아닌거같아. 실제 현상을 봐야겠지만."
∥ Mon 5/28 06:15:37 ∥ <이리나> "뭐 들어가보면 알수 있을테지" 라면서 곰곰
∥ Mon 5/28 06:16:24 ∥ <아키시엘> 오치 : "들어가게?"
∥ Mon 5/28 06:16:27 ∥ <아키시엘> 질색한 어투네요
∥ Mon 5/28 06:16:31 ∥ <이리나> "안돼?"
∥ Mon 5/28 06:16:37 ∥ <아키시엘> 아 마리우스랑 나머지 둘은 뒤에 대기중이겠죠?
∥ Mon 5/28 06:16:47 ∥ <이리나> ㅇㅇ
∥ Mon 5/28 06:17:00 ∥ <아키시엘> 오치 : "안돼. 아차하면 마리우스한테 빙의돼."
∥ Mon 5/28 06:17:11 ∥ <이리나> "다른 둘은?" 갸웃
∥ Mon 5/28 06:17:16 ∥ <아키시엘> 오치 : "다른 애들도 마찬가지."
∥ Mon 5/28 06:17:20 ∥ <아키시엘> (마스터가 이름이 기억이 안났을뿐)
∥ Mon 5/28 06:17:20 ∥ <이리나> 흐응...
∥ Mon 5/28 06:17:23 ∥ <이리나> "나는?"
∥ Mon 5/28 06:17:37 ∥ <이리나> 설마 귀신이 나한테 거시기를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물어봅..
∥ Mon 5/28 06:17:48 ∥ <아키시엘> 오치 : "너도."
∥ Mon 5/28 06:18:14 ∥ <이리나> "이거야 원.. 내가 할수있는 일은 절대 아니네"
∥ Mon 5/28 06:18:39 ∥ <아키시엘> 오치 : "일단 안에만 안 들어가면 돼. 사고가 나는 현장이나 보자."
∥ Mon 5/28 06:18:41 ∥ <아키시엘> 라면서
∥ Mon 5/28 06:18:45 ∥ <아키시엘> 이리나의 품안에서
∥ Mon 5/28 06:18:46 ∥ <이리나> 그래 라고 하고..
∥ Mon 5/28 06:18:47 ∥ <아키시엘> 폴짝 뛰어서
∥ Mon 5/28 06:18:50 ∥ <아키시엘> 바닥에 착지한후
∥ Mon 5/28 06:19:02 ∥ <이리나> 그동안 신문에서 스크랩한 사고 위치쪽으로 가봅니다.
∥ Mon 5/28 06:19:23 ∥ <아키시엘> 그럼
∥ Mon 5/28 06:19:29 ∥ <아키시엘> 고가도로가 위치한 그 바로 밑으로 오는데.
∥ Mon 5/28 06:19:41 ∥ <아키시엘> 오치가 먼저 거기에 도착해서
∥ Mon 5/28 06:19:46 ∥ <아키시엘> 여기저기를 둘러보고 있네요
∥ Mon 5/28 06:19:55 ∥ <아키시엘> 그리고 아직 어둑하지만
∥ Mon 5/28 06:20:06 ∥ <아키시엘> 차도 1분에 서너대씩 지나가고 있구요
∥ Mon 5/28 06:20:09 ∥ <아키시엘> 오치 : "신기하네..."
∥ Mon 5/28 06:20:15 ∥ <이리나> 갸웃
∥ Mon 5/28 06:20:19 ∥ <이리나> "무엇이?"
∥ Mon 5/28 06:20:41 ∥ <아키시엘> 오치 : "귀신들끼리 싸우고 있어."
∥ Mon 5/28 06:20:47 ∥ <방사능고슴도치> (나도 하고싶지만......제사가 있구나 ㅠㅠ)
∥ Mon 5/28 06:20:51 ∥ <아키시엘> 오치 : "아까 차도 몇대씩 지나갔잖아?"
∥ Mon 5/28 06:21:01 ∥ <아키시엘> 오치 : "거기에 귀신 하나가 막 뛰어들려던걸 서넛이 막고...."
∥ Mon 5/28 06:21:01 ∥ <이리나> 끄덕
∥ Mon 5/28 06:21:45 ∥ <아키시엘> 오치 : "계속 그게 반복이야. 그러다 하나 걸리면 잡혀서 사고가 나는거같고."
∥ Mon 5/28 06:22:29 ∥ <이리나> "뛰어드는 이유는 뭐야?"
∥ Mon 5/28 06:23:00 ∥ <아키시엘> 오치 : "저놈들이!! 라고 외치면서 뛰어드는데?"
∥ Mon 5/28 06:23:04 ∥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를 돌아봅니다.
∥ Mon 5/28 06:23:21 ∥ <아키시엘> 오치 : "말은 안통해. 일반적인 귀신의 영역이 아니야 쟤네들."
∥ Mon 5/28 06:23:33 ∥ <이리나> 곰곰...
∥ Mon 5/28 06:23:38 ∥ <이리나> 백화점 화재사건 원인이 뭐였죠?
∥ Mon 5/28 06:24:04 ∥ <아키시엘> 그거
∥ Mon 5/28 06:24:07 ∥ <아키시엘> 백화점 화재사건이 아니라
∥ Mon 5/28 06:24:19 ∥ <아키시엘> 상인동 지하철 공사중
∥ Mon 5/28 06:24:22 ∥ <아키시엘> 가스관을 건드려서
∥ Mon 5/28 06:24:24 ∥ <아키시엘> 폭발한 사건입니다.
∥ Mon 5/28 06:24:25 ∥ <이리나> (아 글큰..ㅇㅇ)
∥ Mon 5/28 06:24:33 ∥ <아키시엘> (이때는 대구 안 계셨군.)
∥ Mon 5/28 06:24:42 ∥ <이리나> 그 사건에 차랑 관계되었나요?
∥ Mon 5/28 06:24:44 ∥ <아키시엘> (아니다. 전에 이야기 같이했는데?!)
∥ Mon 5/28 06:24:47 ∥ <아키시엘> 음.
∥ Mon 5/28 06:24:50 ∥ <아키시엘> 미묘해요
∥ Mon 5/28 06:24:52 ∥ <아키시엘> 가장 유명한건
∥ Mon 5/28 06:24:57 ∥ <아키시엘> 100kg 이상인 철판이
∥ Mon 5/28 06:24:59 ∥ <아키시엘> 여러개 날아서
∥ Mon 5/28 06:25:04 ∥ <아키시엘> 차들을 다 찍어 눌렀던 일이죠
∥ Mon 5/28 06:25:11 ∥ <아키시엘> 최소 15대인가로 기억합니다
∥ Mon 5/28 06:25:27 ∥ <이리나> "참.. 감이 안잡히네"
∥ Mon 5/28 06:25:48 ∥ <아키시엘> 오치 : "정말 무당이라도 데려와야하나봐."
∥ Mon 5/28 06:26:00 ∥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를 올려다봅니다.
∥ Mon 5/28 06:26:02 ∥ <이리나> "저세상으로 가지 못하고 여기서 저런 행동을 한다는건... 원인에 저게 관련이 된게 아닐까 했더니.."
∥ Mon 5/28 06:26:06 ∥ <이리나> "그래봐야겠어"
∥ Mon 5/28 06:26:20 ∥ <이리나> "내 영역은 아니야" 라면서 살레 고개를 젓고는
∥ Mon 5/28 06:26:24 ∥ <이리나> 깔끔하게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 Mon 5/28 06:26:43 ∥ <이리나> "그 학생이 말한 무당을 만나봐야겠어"
∥ Mon 5/28 06:27:26 ∥ <아키시엘> 오치 : "네 영역이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접어. 뭘 그렇게 계속 해결해보려고 해?"
∥ Mon 5/28 06:27:39 ∥ <이리나> "궁금한걸?" 하면서 갸웃
∥ Mon 5/28 06:27:45 ∥ <아키시엘> 라면서 깨끗한 벤치에 가서
∥ Mon 5/28 06:27:46 ∥ <이리나> 조금 고민하다가...
∥ Mon 5/28 06:27:52 ∥ <이리나> "그게 나으려나?"
∥ Mon 5/28 06:27:55 ∥ <아키시엘> 몸을 휘더니 뒷발로 머리를 벅벅
∥ Mon 5/28 06:28:02 ∥ <아키시엘> 아니 목.
∥ Mon 5/28 06:28:02 ∥ <아키시엘> [...]
∥ Mon 5/28 06:28:05 ∥ <이리나> (...)
∥ Mon 5/28 06:28:41 ∥ <이리나> 라면서 조금 고민하다가
∥ Mon 5/28 06:29:05 ∥ <아키시엘> 그리고
∥ Mon 5/28 06:29:08 ∥ <아키시엘> 그러는 도중
∥ Mon 5/28 06:29:10 ∥ <이리나> "하지만 신경쓰이는건 사실이니까 혹시나 해결할만한 적임자가 있나 찾아보고 전달하는 것까진 해볼래"
∥ Mon 5/28 06:29:13 ∥ <아키시엘> 1d20 +15
∥ Mon 5/28 06:29:15 ∥ <아키시엘> !다이스 온
∥ Mon 5/28 06:29:15 ∥ <TheDice> 다이스 굴릴게요. 힘내볼게요.
∥ Mon 5/28 06:29:16 ∥ <아키시엘> 1d20 +15
∥ Mon 5/28 06:29:16 ∥ <TheDice> 아.키시엘의 주사위는 [ 5 ] + 15으로, 20이세요.
∥ Mon 5/28 06:29:21 ∥ <아키시엘> ...스킬 안 찍었죠 아마
∥ Mon 5/28 06:29:22 ∥ <아키시엘> [...]
∥ Mon 5/28 06:29:26 ∥ <이리나> (ㅇㅇ?)
∥ Mon 5/28 06:29:28 ∥ <아키시엘> 리슨인데
∥ Mon 5/28 06:29:28 ∥ <이리나> (무슨 스킬)
∥ Mon 5/28 06:29:31 ∥ <아키시엘> 스킬 안찍으셨죠?
∥ Mon 5/28 06:29:37 ∥ <이리나> (아직 스킬은 거시기 앙했슴미다)
∥ Mon 5/28 06:29:41 ∥ <이리나> (읍다고 하죠..ㅇㅇ)
∥ Mon 5/28 06:29:50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29:54 ∥ <아키시엘> 그럼 걍 1d20 굴려봐요
∥ Mon 5/28 06:29:54 ∥ <TheDice> 아.키시엘의 주사위는 [ 8 ]으로, 8이세요.
∥ Mon 5/28 06:29:59 ∥ <이리나> 1d20
∥ Mon 5/28 06:29:59 ∥ <TheDice> 이.리나의 주사위는 [ 5 ]으로, 5이세요.
∥ Mon 5/28 06:30:39 ∥ <아키시엘> 네 그러면
∥ Mon 5/28 06:30:48 ∥ <아키시엘> 이리나가 난감한 표정을 짓는동안
∥ Mon 5/28 06:30:55 ∥ <아키시엘> 갑자기 오치가 뒤를 돌아보더니
∥ Mon 5/28 06:31:02 ∥ <이리나> 응?
∥ Mon 5/28 06:31:02 ∥ <아키시엘> 캬옹! 하고 외칩니다.
∥ Mon 5/28 06:31:20 ∥ <이리나> 오치를 안아들고 뒤로 한발자국 물러납니다.
∥ Mon 5/28 06:31:37 ∥ <아키시엘> 안아들면
∥ Mon 5/28 06:31:41 ∥ <방사능고슴도치> (노티스가 아니었나...느끼는게)
∥ Mon 5/28 06:31:43 ∥ <아키시엘> 오치는 품안에서 그곳을 노려보는데
∥ Mon 5/28 06:31:59 ∥ <아키시엘> (아 노티스지. 어쨌건)
∥ Mon 5/28 06:32:10 ∥ <아키시엘> 그곳에서
∥ Mon 5/28 06:32:11 ∥ <아키시엘> 왠
∥ Mon 5/28 06:32:29 ∥ <이리나> (괜찮음 어쩄건 이리나는 감각적인 건 그리 발전하지 몬했음..-응?)
∥ Mon 5/28 06:32:31 ∥ <아키시엘> 하얀색과 하늘색이 섞인 저고리를 입은 11살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 Mon 5/28 06:32:41 ∥ <방사능고슴도치> (소랑인가)
∥ Mon 5/28 06:32:43 ∥ <아키시엘> 좀 큰것같은 베레모형식의 모자를 쓰고서
∥ Mon 5/28 06:32:43 ∥ <이리나> 오치를 안아들고 갸웃
∥ Mon 5/28 06:32:46 ∥ <아키시엘> 천천히 걸어오고
∥ Mon 5/28 06:33:02 ∥ <아키시엘> 그 뒤에는 뭔가 길다란걸 둘둘 천으로 싼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걸어오고 있죠
∥ Mon 5/28 06:33:04 ∥ <방사능고슴도치> (내가 500원을 주고 과자를 사오라고 한 불가능한 미션을 준 사례...)
∥ Mon 5/28 06:34:02 ∥ <아키시엘> 그럼 그 11살짜리. 여자애는
∥ Mon 5/28 06:34:08 ∥ <아키시엘> ㅇ이리나와 뒤의 셋을 둘러보더니
∥ Mon 5/28 06:34:19 ∥ <아키시엘> 여자애 : "이상한 사람들이야."
∥ Mon 5/28 06:34:23 ∥ <아키시엘> 라면서 뒤의 남자애를 돌아보고
∥ Mon 5/28 06:34:28 ∥ <아키시엘> 그 뒤의 남자는 소랑 옆에 서더니
∥ Mon 5/28 06:34:36 ∥ <아키시엘> 남자 : "누구십니까."
∥ Mon 5/28 06:34:45 ∥ <아키시엘> 라면서 그자리에 서는군요.
∥ Mon 5/28 06:35:03 ∥ <아키시엘> 한 5m정도의 거리를 두고 맞대치하는 듯한 구도로 서로를 쳐다보는 상황.
∥ Mon 5/28 06:35:13 ∥ <이리나> "소개는 묻는 사람이 먼저 하는 것 아니던가요?"
∥ Mon 5/28 06:35:24 ∥ <이리나> 조금 웃음을 머금은 듯한 목소리로 다정스레 말합니다.
∥ Mon 5/28 06:35:55 ∥ <아키시엘> 남자 : "흠. 그렇군요."
∥ Mon 5/28 06:36:16 ∥ <아키시엘> 한세진 : "전 한국 초자연 대책본부. KSER의 요원중 하나인 한세진이라 합니다. 이쪽은 제 파트너인 소랑이구요."
∥ Mon 5/28 06:36:25 ∥ <아키시엘> 라고 하고는
∥ Mon 5/28 06:36:31 ∥ <아키시엘> 한세진 : "그쪽 차례군요."
∥ Mon 5/28 06:37:20 ∥ <이리나> "이리나 라자레누... 그리고 이쪽은 알렉산더, 에드워드. 마리우스"
∥ Mon 5/28 06:37:26 ∥ <이리나> "지나가는 외국인이죠" :)
∥ Mon 5/28 06:37:37 ∥ <이리나> "이 이쪽은 오치라고 해요"
∥ Mon 5/28 06:37:41 ∥ <이리나> "보시다시피 고양이죠"
∥ Mon 5/28 06:37:44 ∥ <아키시엘> 한세진 : "지나가는 외국인이 마법사인가요?"
∥ Mon 5/28 06:37:49 ∥ <이리나> 라면서 친절하게 오치도 소개해줍..
∥ Mon 5/28 06:37:57 ∥ <이리나> 갸웃
∥ Mon 5/28 06:38:07 ∥ <아키시엘> 라면서 자신이 들고 있던 몽둥이를 빙글 돌려서 턱하고 어깨에 집니다.
∥ Mon 5/28 06:38:24 ∥ <이리나> "이 곳을 외국인 마법사가 지나가면 안되는줄은 몰랐군요. 사과할까요?"
∥ Mon 5/28 06:38:39 ∥ <아키시엘> 한세진 : "속이진 말자는 이야기죠."
∥ Mon 5/28 06:38:59 ∥ <아키시엘> 한세진 : "초자연 대책본부의 사람인데, 그사람에게 마법사임을 감출 필요는 없죠.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 Mon 5/28 06:39:03 ∥ <이리나> 무슨말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바라봅니다.
∥ Mon 5/28 06:39:54 ∥ <아키시엘> 한세진 : "그럼 단도직입적으로 묻죠."
∥ Mon 5/28 06:39:56 ∥ <이리나> "굳이 감추진 않았다고 보는데..."
∥ Mon 5/28 06:40:01 ∥ <아키시엘> 이리나의 얼굴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고.
∥ Mon 5/28 06:40:43 ∥ <이리나> "초자연 대책본부라고 소개하면 마법사라고 소개해야 한다는건 몰랏군요" 조금 어떨떨한 표정으로 대답하고
∥ Mon 5/28 06:40:49 ∥ <이리나> (얼떨떨)
∥ Mon 5/28 06:41:06 ∥ <아키시엘> 한세진 : "음. 환야임을 감출 필요는 없단 이야기입니다. 무엇보다 이런 곳에서 만났는데 말이죠."
∥ Mon 5/28 06:41:22 ∥ <아키시엘> 한세진 : "어쨌건. 이 백화점의 일. 손대셔서 발생한 일은 아니겠죠?"
∥ Mon 5/28 06:42:37 ∥ <이리나> (질문이 있는데..ㅇㅇ/ 아무런 능력없이 걍 꽃만 피어나게 하는것도 파워박아야 하남요?)
∥ Mon 5/28 06:43:00 ∥ <아키시엘> (음.........................고민좀 해보죠)
∥ Mon 5/28 06:44:02 ∥ <아키시엘> 라면서 가만히 이리나를 보고 있습니다.
∥ Mon 5/28 06:44:06 ∥ <이리나> (앙데나!)
∥ Mon 5/28 06:44:14 ∥ <아키시엘> (일단 된다고 하고 넘겨요.)
∥ Mon 5/28 06:44:18 ∥ <이리나> (ㅇㅇ)
∥ Mon 5/28 06:44:32 ∥ <아키시엘> (덤으로 이야기하자면 1pp짜리 파워 하나 박긴 박아야해요.
∥ Mon 5/28 06:44:37 ∥ <이리나> 그럼 가만히 손을 움직여서 두사람 아래에 잔디와 꽃 몇송이를 피워올립니다.
∥ Mon 5/28 06:44:42 ∥ <이리나> (ㅇㅇ...박지 뭐 1PP면)
∥ Mon 5/28 06:44:47 ∥ <이리나> (아 아니다..ㅇㅇ)
∥ Mon 5/28 06:44:52 ∥ <방사능고슴도치> (음 그런데 )
∥ Mon 5/28 06:44:54 ∥ <이리나> (두사람 아래가 아니라..ㅇㅇ/)
∥ Mon 5/28 06:44:57 ∥ <방사능고슴도치> (1pp가 어떤능력?)
∥ Mon 5/28 06:45:02 ∥ <이리나> 두사람 아래가 아니라
∥ Mon 5/28 06:45:03 ∥ <아키시엘> (Feature)
∥ Mon 5/28 06:45:04 ∥ <이리나> 걍 제 발아래에
∥ Mon 5/28 06:45:08 ∥ <이리나> 기반다지기를 쓸께요..ㅇㅇ/
∥ Mon 5/28 06:45:14 ∥ <아키시엘> 네 그러면
∥ Mon 5/28 06:45:17 ∥ <이리나> 이게 시각효과가 잔디와 꽃밭이니까
∥ Mon 5/28 06:45:27 ∥ <방사능고슴도치> (...해석이 안된다)
∥ Mon 5/28 06:45:29 ∥ <이리나> "...이 능력으로 저렇게 될수 있다면 제가 한것이겠죠?"
∥ Mon 5/28 06:45:34 ∥ <이리나> 조금 웃으면서 말을 받습니다.
∥ Mon 5/28 06:46:38 ∥ <아키시엘> 한세진 : "땅의 속성을 가진...마법이군요.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아니라고 알겠습니다."
∥ Mon 5/28 06:46:42 ∥ <아키시엘> 그럼 한숨을 쉬더니
∥ Mon 5/28 06:46:45 ∥ <이리나> 가볍게 끄덕이고
∥ Mon 5/28 06:46:49 ∥ <아키시엘> 천천히 이리나에게 다가옵니다
∥ Mon 5/28 06:46:58 ∥ <아키시엘> 소랑은 뒤에서 조르르 따라오구요
∥ Mon 5/28 06:47:07 ∥ <이리나> 오치를 안아들고 가만히 있습니다.
∥ Mon 5/28 06:47:12 ∥ <아키시엘> 그리고 다가와서는
∥ Mon 5/28 06:47:15 ∥ <아키시엘> 손을 내미는군요
∥ Mon 5/28 06:47:22 ∥ <이리나> 갸웃
∥ Mon 5/28 06:47:25 ∥ <아키시엘> 한세진 : "다시한번, 한세진입니다."
∥ Mon 5/28 06:47:31 ∥ <이리나> 악수하는 자세인가요?
∥ Mon 5/28 06:47:33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48:00 ∥ <이리나> "이리나 라자레누입니다" 라면서 가볍게 악수하고요.
∥ Mon 5/28 06:48:24 ∥ <이리나> "그럼 우리는 이만 가봐도 될까요?"
∥ Mon 5/28 06:48:50 ∥ <아키시엘> 한세진 : "가셔도 괜찮습니다만 여긴 무슨 일로 오신거죠?"
∥ Mon 5/28 06:49:13 ∥ <아키시엘> 그리고 소랑은 조르르 와서 세진 뒤에 찰싹 붙고 말이죠
∥ Mon 5/28 06:49:16 ∥ <아키시엘> 한세진
∥ Mon 5/28 06:49:26 ∥ <이리나> "지나가던 길이예요"
∥ Mon 5/28 06:49:28 ∥ <아키시엘> 한세진 : "일단 보고는 해야하니까요."
∥ Mon 5/28 06:49:35 ∥ <아키시엘> 한세진 : "흐음..."
∥ Mon 5/28 06:49:35 ∥ <이리나> "정확히 말하자면..."
∥ Mon 5/28 06:49:59 ∥ <이리나> "연이 닿는 곳인가 확인하러 왔지만 그건 아니란걸 알고 지나가려던 것이라고 말해야겠군요"
∥ Mon 5/28 06:50:51 ∥ <아키시엘> 한세진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방해해서 죄송합니다."
∥ Mon 5/28 06:50:54 ∥ <아키시엘> 라면서 고개숙여 인사하더니
∥ Mon 5/28 06:50:56 ∥ <이리나> "그런데.."
∥ Mon 5/28 06:51:03 ∥ <아키시엘> 한세진 : "네?"
∥ Mon 5/28 06:51:08 ∥ <이리나> "당신들은 어떤가요? 이 곳과 연이 닿은분들인가요?"
∥ Mon 5/28 06:51:23 ∥ <아키시엘> 한세진 : "연이 없어도 만들어야 하는 사람이죠."
∥ Mon 5/28 06:51:31 ∥ <이리나> 그럼 아하.. 라면서 고개를 끄덕
∥ Mon 5/28 06:51:37 ∥ <아키시엘> 소랑 : "...? 무슨 말이야 세진아?"
∥ Mon 5/28 06:51:50 ∥ <아키시엘> 도리어 얘는 세진의 옷자락을 당기며 무슨 소리냐는듯
∥ Mon 5/28 06:51:55 ∥ <아키시엘> 꾹꾹 당기는중
∥ Mon 5/28 06:52:05 ∥ <아키시엘> 세진은 깔끔히 무시
∥ Mon 5/28 06:52:19 ∥ <이리나> 그게 정말 모르고 묻는거 같아요?
∥ Mon 5/28 06:52:32 ∥ <아키시엘> 네
∥ Mon 5/28 06:52:36 ∥ <아키시엘> 정말로에요.
∥ Mon 5/28 06:52:38 ∥ <아키시엘> (...)
∥ Mon 5/28 06:52:57 ∥ <이리나> "그건.." 이라고 하면서 허리를 살짝 숙이고선
∥ Mon 5/28 06:53:05 ∥ <아키시엘> 숙이면
∥ Mon 5/28 06:53:16 ∥ <아키시엘> 소랑이 고개를 돌려서 갸웃
∥ Mon 5/28 06:53:27 ∥ <이리나> "이 일을 해결할수 있느냐는걸 물은거예요. 이 일은 제 영역이 아니라서 전 포기했지만 당신들은 가능하냐고 물은거죠"
∥ Mon 5/28 06:54:12 ∥ <이리나> 살포시 웃으면서 말해주고선
∥ Mon 5/28 06:54:13 ∥ <아키시엘> 소랑 : "아, 그렇구나. 고마워."
∥ Mon 5/28 06:54:19 ∥ <이리나> 다시 바로 자세를 잡고.
∥ Mon 5/28 06:54:25 ∥ <아키시엘> 라면서 생글생글 웃으면서 손을 흔들고.
∥ Mon 5/28 06:54:28 ∥ <이리나> "그럼 좋은결과 있기를 바라죠."
∥ Mon 5/28 06:54:29 ∥ <아키시엘> 이리나 1d20ㄱ
∥ Mon 5/28 06:54:33 ∥ <이리나> 1d20
∥ Mon 5/28 06:54:34 ∥ <TheDice> 이.리나의 주사위는 [ 18 ]으로, 18이세요.
∥ Mon 5/28 06:54:40 ∥ <이리나> (이리나는 욕을합..)
∥ Mon 5/28 06:54:45 ∥ <아키시엘> 그거
∥ Mon 5/28 06:54:45 ∥ <아키시엘> 소랑
∥ Mon 5/28 06:54:47 ∥ <아키시엘> 손을
∥ Mon 5/28 06:54:49 ∥ <아키시엘> 스쳐서 보게 되는데
∥ Mon 5/28 06:54:51 ∥ <아키시엘> 거기
∥ Mon 5/28 06:54:52 ∥ <아키시엘> 한가득
∥ Mon 5/28 06:54:59 ∥ <아키시엘> 새까만게 묻어있어요
∥ Mon 5/28 06:55:03 ∥ <아키시엘> 재나 그런류...인데
∥ Mon 5/28 06:55:06 ∥ <아키시엘> 화약?
∥ Mon 5/28 06:55:13 ∥ <방사능고슴도치> (....수류탄을 던지는군)
∥ Mon 5/28 06:55:16 ∥ <아키시엘> 그게 듬성듬성 있어서
∥ Mon 5/28 06:55:16 ∥ <이리나> (..)
∥ Mon 5/28 06:55:19 ∥ <아키시엘> 잘 눈치채기 힘들죠
∥ Mon 5/28 06:55:20 ∥ <아키시엘> 1d20
∥ Mon 5/28 06:55:20 ∥ <TheDice> 아.키시엘의 주사위는 [ 16 ]으로, 16이세요.
∥ Mon 5/28 06:55:21 ∥ <이리나> (던져서 뭐하는데?)
∥ Mon 5/28 06:55:23 ∥ <아키시엘> 오치도 봤고
∥ Mon 5/28 06:55:37 ∥ <방사능고슴도치> (아마 다이너마이트로 호수 물고기 잡겠죠)
∥ Mon 5/28 06:55:52 ∥ <이리나> 방긋 웃고선
∥ Mon 5/28 06:56:35 ∥ <이리나> "혹시 해결되면 연락한번 해주실수 있을까요? 연은 안닿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궁금해질거 같아서요"
∥ Mon 5/28 06:57:36 ∥ <아키시엘> 한세진 : "해결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러 연락할지 모르겠습니다."
∥ Mon 5/28 06:57:39 ∥ <이리나> 라면서 명합을 한장 건냅니다.
∥ Mon 5/28 06:57:49 ∥ <아키시엘> 그럼 세진도 역시 자신의 명함을 내밀어서
∥ Mon 5/28 06:57:51 ∥ <아키시엘> 교환합니다
∥ Mon 5/28 06:57:53 ∥ <이리나> "글쎼요.. 제가 도움이 될게 있을런지는 모르겠군요."
∥ Mon 5/28 06:57:56 ∥ <이리나> 명함을 교환합..
∥ Mon 5/28 06:58:31 ∥ <이리나> 그러고선 받은 명함은 잘 챙겨서 넣고선
∥ Mon 5/28 06:58:44 ∥ <이리나> "그럼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하고 돌아섭니다.
∥ Mon 5/28 06:59:26 ∥ <아키시엘> 그러면
∥ Mon 5/28 06:59:38 ∥ <아키시엘> 세진도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 Mon 5/28 06:59:50 ∥ <이리나> 그렇게 돌아서서 몇발자국 가다가 아..하고 다시 돌아서서는
∥ Mon 5/28 07:00:03 ∥ <아키시엘> 그러면 세진은 뒤돌아서 그 소랑이라는 아이랑 걸어가고 있는게 보이죠
∥ Mon 5/28 07:00:25 ∥ <이리나> "손은 깨끗하게 씻는게 좋을거예요. 특히 재같은건 잘 씻기는것 같아도 흔적이 많이 남거든요" 라고 말하고
∥ Mon 5/28 07:00:28 ∥ <이리나> 눈누난나 돌아갑니다.
∥ Mon 5/28 07:00:45 ∥ <아키시엘> 그럼 소랑이
∥ Mon 5/28 07:00:50 ∥ <아키시엘> 깜짝 놀라면서 손을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 Mon 5/28 07:00:55 ∥ <아키시엘> 소랑 : "고마워 언니`~~"
∥ Mon 5/28 07:01:00 ∥ <아키시엘> 라면서 손을 젓고서는
∥ Mon 5/28 07:01:04 ∥ <아키시엘> 둘이서 저쪽으로 사라지는군요.
∥ Mon 5/28 07:01:18 ∥ <이리나> (누나아니었어?)
∥ Mon 5/28 07:01:38 ∥ <이리나> (아 여자애였군..)
∥ Mon 5/28 07:01:39 ∥ <방사능고슴도치> (여자인데)
∥ Mon 5/28 07:01:40 ∥ <방사능고슴도치> (...)
∥ Mon 5/28 07:01:47 ∥ <이리나> (미앙..)
∥ Mon 5/28 07:01:52 ∥ <이리나> 네 저도 깔끔하게 접고..
∥ Mon 5/28 07:01:54 ∥ <이리나> 돌아갑니다.
∥ Mon 5/28 07:02:07 ∥ <아키시엘> 네
∥ Mon 5/28 07:02:11 ∥ <아키시엘> 그럼 돌아가는 차에 타는거죠?
∥ Mon 5/28 07:02:13 ∥ <이리나> 돌아가는 길에 문자로..ㅇㅇ/ 고딩에게 미안하게도 제 영역이 아닌것 같군요. 라고 결과는 알려줍..
∥ Mon 5/28 07:02:14 ∥ <이리나> 네
∥ Mon 5/28 07:02:24 ∥ <방사능고슴도치> (고딩이 누구지)
∥ Mon 5/28 07:02:28 ∥ <이리나> 아
∥ Mon 5/28 07:02:30 ∥ <이리나> 잠깐만
∥ Mon 5/28 07:02:32 ∥ <이리나> 타려다가
∥ Mon 5/28 07:02:42 ∥ <이리나> 차앞에서 조금 고민합니다.
∥ Mon 5/28 07:02:50 ∥ <이리나> "...아무리봐도 좀 신경쓰인단 말이지..."
∥ Mon 5/28 07:03:26 ∥ <아키시엘> 오치 : "뭐가."
∥ Mon 5/28 07:03:27 ∥ <아키시엘> 올려다봅니다
∥ Mon 5/28 07:03:36 ∥ <이리나> "손에 화약이랄까 그런게 묻었었단 말야"
∥ Mon 5/28 07:04:03 ∥ <이리나> "뭐 지레짐작같아 보이긴 해도..."
∥ Mon 5/28 07:04:14 ∥ <아키시엘> 오치 : "......? 화약이 어때서?"
∥ Mon 5/28 07:04:16 ∥ <아키시엘> 물끄러미.
∥ Mon 5/28 07:04:19 ∥ <이리나> "초반에 좀 경계하는 듯하게 보이기도 했고.. 몰래 폭탄이라도 설치해둔건 아니겠지?" =ㅅ=
∥ Mon 5/28 07:04:29 ∥ <아키시엘> 오치 : "설마. 폭탄이면 요즘 누가 화약폭탄을 써."
∥ Mon 5/28 07:04:32 ∥ <아키시엘> 라면서 설레설레.
∥ Mon 5/28 07:04:37 ∥ <이리나> "흐응..."
∥ Mon 5/28 07:04:42 ∥ <이리나> 그럼 끄덕이고
∥ Mon 5/28 07:04:44 ∥ <방사능고슴도치> (방화범인가)
∥ Mon 5/28 07:04:47 ∥ <이리나> "뭐.. 모르겠네" 하면서
∥ Mon 5/28 07:04:51 ∥ <이리나> 차에 올라탑니다.
∥ Mon 5/28 07:05:00 ∥ <아키시엘> 네 그러면 올라타서
∥ Mon 5/28 07:05:02 ∥ <아키시엘> 출발하면
∥ Mon 5/28 07:05:08 ∥ <아키시엘> 오치가 케이지안으로 들어가더니.
∥ Mon 5/28 07:05:14 ∥ <아키시엘> 오치 : "그 여자애. 사람이 아니야."
∥ Mon 5/28 07:05:22 ∥ <이리나> "응?"
∥ Mon 5/28 07:05:32 ∥ <이리나> 전 이상한거 못느꼈나요!?
∥ Mon 5/28 07:05:40 ∥ <이리나> "그럼 귀신이라도 되는거야?"
∥ Mon 5/28 07:06:25 ∥ <아키시엘> 오치 : "아니. 하여튼 인간은 아니야. 패밀리어던가. 동방에만 있다는 요괴라던가..."
∥ Mon 5/28 07:06:38 ∥ <이리나> "흐응.. 그렇구나.."
∥ Mon 5/28 07:07:23 ∥ <아키시엘> 그리고 그렇게
∥ Mon 5/28 07:07:33 ∥ <아키시엘> 죽 차를 타고 집에 당도합니다.
∥ Mon 5/28 07:08:09 ∥ <아키시엘> 오치 : "몰라. 이제 쉴래."
∥ Mon 5/28 07:08:10 ∥ <이리나> 그럼 졸린지 하품을 살짝 하고...
∥ Mon 5/28 07:08:13 ∥ <이리나> "응 잘자"
∥ Mon 5/28 07:08:24 ∥ <이리나> 손을 살랑 흔들어 주고선
∥ Mon 5/28 07:08:47 ∥ <아키시엘> 그리고 오치는 선반대 위에 올라가더니 잠을 청하고..
∥ Mon 5/28 07:08:52 ∥ <아키시엘> 마리우스랑 나머지는 집지키기 시작[..]
∥ Mon 5/28 07:09:05 ∥ <이리나> (뭐? 집을 왜!)
∥ Mon 5/28 07:09:29 ∥ <이리나> 이리나도 방으로 가서는 책을 조금 읽다가 잠이 듭니다..ㅇㅇ/
∥ Mon 5/28 07:09:35 ∥ <아키시엘> -------------------
∥ Mon 5/28 07:09:37 ∥ <아키시엘> 그리고 다음날
∥ Mon 5/28 07:09:47 ∥ <아키시엘> 이리나는 일찍 일어나는 편인가요?
∥ Mon 5/28 07:09:51 ∥ <이리나> 아뇨
∥ Mon 5/28 07:09:56 ∥ <이리나> 절대로 늦게 일어납니다
∥ Mon 5/28 07:10:15 ∥ <이리나> 10시~11시 정도에 일어나요..ㅇㅇ/
∥ Mon 5/28 07:11:41 ∥ <아키시엘> 그럼
∥ Mon 5/28 07:11:47 ∥ <아키시엘> 누가
∥ Mon 5/28 07:11:51 ∥ <아키시엘> 자신을 강하게 흔들흔들
∥ Mon 5/28 07:11:54 ∥ <아키시엘> 하는것에
∥ Mon 5/28 07:11:57 ∥ <아키시엘> 잠이 슬슬 깹니다.
∥ Mon 5/28 07:12:29 ∥ <이리나> 끄응 거리면서
∥ Mon 5/28 07:12:36 ∥ <이리나> 힘겹게 눈을 뜨고...
∥ Mon 5/28 07:12:38 ∥ <이리나> 누가 이러나 봅니다
∥ Mon 5/28 07:13:00 ∥ <아키시엘> 오치네요
∥ Mon 5/28 07:13:05 ∥ <아키시엘> 오치 : "일어나."
∥ Mon 5/28 07:13:10 ∥ <아키시엘> 아에
∥ Mon 5/28 07:13:12 ∥ <아키시엘> 몸위에 올라가서
∥ Mon 5/28 07:13:14 ∥ <아키시엘> 몸을 흔들흔들.
∥ Mon 5/28 07:13:18 ∥ <아키시엘> 무겁기도 무겁죠
∥ Mon 5/28 07:13:21 ∥ <이리나> "왜에..."
∥ Mon 5/28 07:13:42 ∥ <아키시엘> 오치 : "TV 봐봐. 어제 왔던 그 고딩 죽었어."
∥ Mon 5/28 07:13:49 ∥ <아키시엘> 라면서 폴짝 이리나에게서 뛰어내립니다.
∥ Mon 5/28 07:14:09 ∥ <방사능고슴도치> (고딩이 누굴까)
∥ Mon 5/28 07:14:20 ∥ <방사능고슴도치> (이리나에게 의뢰를 하다니 'ㅅ'..)
∥ Mon 5/28 07:14:25 ∥ <푸딩컷> (예아 도시전설 돋네연)
∥ Mon 5/28 07:14:39 ∥ <푸딩컷> (이상:의문의고딩 현실:조연1)
∥ Mon 5/28 07:14:44 ∥ <이리나> 그럼 응?
∥ Mon 5/28 07:14:48 ∥ <이리나> 하면서 티비를 켜봅니다.
∥ Mon 5/28 07:14:53 ∥ <아키시엘> 티비를 켜보면
∥ Mon 5/28 07:14:57 ∥ <아키시엘> 한창
∥ Mon 5/28 07:15:07 ∥ <아키시엘> 아침 9시 뉴스가 나오고 있는데
∥ Mon 5/28 07:15:20 ∥ <아키시엘> 상인동에서 생긴 의문의 추락사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Mon 5/28 07:15:58 ∥ <이리나> 걔가 뭐 자살이라도 한건가요?
∥ Mon 5/28 07:16:06 ∥ <아키시엘> 추락한건 K군...이라지만,
∥ Mon 5/28 07:16:12 ∥ <아키시엘> 나오는 사진을 보니 그 녀석이 맞고
∥ Mon 5/28 07:16:16 ∥ <아키시엘> 대충 줄이자면
∥ Mon 5/28 07:16:17 ∥ <아키시엘> 유언장도 없고
∥ Mon 5/28 07:16:22 ∥ <아키시엘> 보통 나오는 벗은 신발도 없으며
∥ Mon 5/28 07:16:47 ∥ <아키시엘> 바로 그날 그 시각 10분전 분명히 자기 집에 있던 애입니다.
∥ Mon 5/28 07:16:51 ∥ <아키시엘> 근데 거기서 추락사.
∥ Mon 5/28 07:16:56 ∥ <아키시엘> 어디서?
∥ Mon 5/28 07:16:58 ∥ <아키시엘> 롯데백화점이요
∥ Mon 5/28 07:16:59 ∥ <아키시엘> [....]
∥ Mon 5/28 07:17:02 ∥ <이리나> ...
∥ Mon 5/28 07:17:09 ∥ <이리나> 작게 한숨을 쉬고
∥ Mon 5/28 07:17:12 ∥ <이리나> "...씌인걸까?"
∥ Mon 5/28 07:17:56 ∥ <아키시엘> 그럼 오치가 설렁설렁 걸어오더니
∥ Mon 5/28 07:18:19 ∥ <아키시엘> 오치 : "씌였겠지. 하지만.....씌였다면 보통 걷게 될텐데..."
∥ Mon 5/28 07:18:37 ∥ <아키시엘> 오치 : "쟤 집이 롯데백화점에서 40분 거리거든? 근데 어떻게 10분만에 가있지?"
∥ Mon 5/28 07:18:42 ∥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를 쳐다봅니다
∥ Mon 5/28 07:18:58 ∥ <이리나> "..난 그걸 네가 아는게 더 신기한데 유기묘씨?" 라고 말하고선
∥ Mon 5/28 07:19:10 ∥ <아키시엘> 오치 : "아까 너 잘때 그거 나왔거든?"
∥ Mon 5/28 07:19:12 ∥ <이리나> "...누군가가 마법사가 도와준거려나?"
∥ Mon 5/28 07:19:16 ∥ <이리나> "그런거야?"
∥ Mon 5/28 07:19:18 ∥ <아키시엘> 이라면서 이리나에게 다가가더니
∥ Mon 5/28 07:19:26 ∥ <아키시엘> 발로 이리나 다리를 팍.
∥ Mon 5/28 07:19:27 ∥ <아키시엘> 치고 지나갑니다
∥ Mon 5/28 07:19:30 ∥ <아키시엘> 발톱은 없음
∥ Mon 5/28 07:19:32 ∥ <아키시엘> 고로 안 아픔
∥ Mon 5/28 07:19:33 ∥ <아키시엘> [...]
∥ Mon 5/28 07:19:43 ∥ <이리나> "폭력고양이!" 조금 불만스레 투덜거리고선
∥ Mon 5/28 07:19:57 ∥ <아키시엘> 오치 : "난 유기묘 아니거든? 아줌마."
∥ Mon 5/28 07:20:03 ∥ <이리나> 침대옆 협탁의 서랍을 열어 타롯을 꺼내듭니다.
∥ Mon 5/28 07:20:16 ∥ <이리나> "그럼 뭔데?"
∥ Mon 5/28 07:20:33 ∥ <아키시엘> 오치 : "독립 고양이."
∥ Mon 5/28 07:20:46 ∥ <이리나> "...."
∥ Mon 5/28 07:21:33 ∥ <이리나> "대체 오치는 언제 독립할수 있을까" 라면서 장난스레 타롯을 한장 뽑아듭..
∥ Mon 5/28 07:21:41 ∥ <아키시엘> 오치 : "야!"
∥ Mon 5/28 07:21:47 ∥ <아키시엘> Two of Wand
∥ Mon 5/28 07:22:03 ∥ <아키시엘> (해석이 필요하십니까.)
∥ Mon 5/28 07:22:23 ∥ <이리나> (해주셈..ㅇㅇ)
∥ Mon 5/28 07:22:30 ∥ <아키시엘> 네가 퍽이나 하겠네
∥ Mon 5/28 07:22:32 ∥ <아키시엘> [...]
∥ Mon 5/28 07:22:43 ∥ <이리나> "...그다지 너한테 좋은 결과는 아니네"
∥ Mon 5/28 07:22:50 ∥ <아키시엘> 오치 : "뭐래?"
∥ Mon 5/28 07:23:07 ∥ <이리나> 그냥 그대로 카드를 보여줍..
∥ Mon 5/28 07:23:08 ∥ <아키시엘> 라면서 이리나 발밑에서 올려다봅니다
∥ Mon 5/28 07:23:16 ∥ <아키시엘> 오치 : "...? 나 타로 읽을줄 몰라."
∥ Mon 5/28 07:23:23 ∥ <이리나> "...힘들거래"
∥ Mon 5/28 07:23:37 ∥ <아키시엘> 오치 : "넌 그걸 뻔히 알면서 그걸 보여주.....아, 그래? 괜찮아 점은 빗나가는 법이니까."
∥ Mon 5/28 07:23:58 ∥ <이리나> "그래. 20%의 확률에 걸어봐" 라고 하고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고
∥ Mon 5/28 07:24:08 ∥ <이리나> (보자.. 스프레드 쓰려니 귀찮은데..=ㅅ=)
∥ Mon 5/28 07:24:54 ∥ <이리나> "...이 일이 어제 그 두사람과 관련이 있으려나?" 라면서 오치에게 말합니다.
∥ Mon 5/28 07:25:11 ∥ <아키시엘> 오치 : "모르겠는데. 그걸 알면 내가 신이지 아직 고양이겠냐."
∥ Mon 5/28 07:25:16 ∥ <아키시엘> 라면서 스프레드 펼치고 있으면
∥ Mon 5/28 07:25:21 ∥ <아키시엘> 탁자위에 폴짝 뛰더니
∥ Mon 5/28 07:25:23 ∥ <아키시엘> 물끄러미 쳐다보죠
∥ Mon 5/28 07:25:36 ∥ <이리나> (보자 무슨 스프레드를 쓴다..)
∥ Mon 5/28 07:25:46 ∥ <아키시엘> (참고로 말하자면...)
∥ Mon 5/28 07:25:57 ∥ <아키시엘> (나 오프닝만 짜고 나머진 랜덤임. 나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 Mon 5/28 07:26:00 ∥ <이리나> "어떤 배열을 해야 하려나..." 끄음...
∥ Mon 5/28 07:26:02 ∥ <이리나> (...)
∥ Mon 5/28 07:26:15 ∥ <이리나> 라고 고민하다가 그냥 치웁니다.
∥ Mon 5/28 07:26:18 ∥ <이리나> (....)
∥ Mon 5/28 07:26:47 ∥ <이리나> "이 방법은 아닌거 같아" 라면서 전화기를 들고...
∥ Mon 5/28 07:27:09 ∥ <이리나> 어제 받은 명함을 들고 거기 씌인 번호를 꾹꾹 누릅니다.
∥ Mon 5/28 07:27:34 ∥ <아키시엘> 한세진 : "네 한세진입니다."
∥ Mon 5/28 07:27:39 ∥ <아키시엘> 전화 신호가
∥ Mon 5/28 07:27:42 ∥ <아키시엘> 가기도전에 전화받네요
∥ Mon 5/28 07:27:43 ∥ <아키시엘> ..
∥ Mon 5/28 07:27:49 ∥ <방사능고슴도치> (기다리고 있었다!)
∥ Mon 5/28 07:29:02 ∥ <이리나> "안녕하세요? 이리나예요"
∥ Mon 5/28 07:29:11 ∥ <아키시엘> 한세진 : "네. 안녕하세요."
∥ Mon 5/28 07:29:14 ∥ <이리나> "혹시 지금 뉴스 보고 계신가요?"
∥ Mon 5/28 07:29:23 ∥ <이리나> 바로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 Mon 5/28 07:29:33 ∥ <아키시엘> 한세진 : "네. 소년 하나가 떨어져 죽은거 말이죠?"
∥ Mon 5/28 07:29:38 ∥ <아키시엘> 한세진 : "안그래도 현장에 와있죠."
∥ Mon 5/28 07:29:50 ∥ <이리나> "혹시 다른힘이 개입한 흔적은 없나요?"
∥ Mon 5/28 07:30:46 ∥ <아키시엘> 한세진 : "모르겠어요. 싹 지워졌습니다. 누가 인위적 개입한건 분명합니다.
∥ Mon 5/28 07:30:56 ∥ <이리나> 그럼 곰곰...
∥ Mon 5/28 07:31:10 ∥ <이리나> "제가 한번 보고 싶은데... 보여줄수 있으실까요?"
∥ Mon 5/28 07:31:27 ∥ <아키시엘> 한세진 : "위에 이야기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 Mon 5/28 07:31:34 ∥ <이리나> "네 부탁드릴꼐요"
∥ Mon 5/28 07:31:39 ∥ <이리나> 라고 해두고 전화를 종료합..ㅇㅇ/
∥ Mon 5/28 07:31:47 ∥ <이리나> (그나저나 이건 오프닝이 아니라 본격 플간지 아닌가!)
∥ Mon 5/28 07:32:15 ∥ <아키시엘> 오치 : "...역시 도시전설의 주인공바에 도시전설을 해겷할수없는건가?
∥ Mon 5/28 07:32:45 ∥ <이리나> "그건 무슨 소리야?"
∥ Mon 5/28 07:33:17 ∥ <아키시엘> (밖에)
∥ Mon 5/28 07:34:10 ∥ <아키시엘> 오치 : "어디더라?"
∥ Mon 5/28 07:34:15 ∥ <아키시엘> 오치 : "어느 만화에서 나온건데...."
∥ Mon 5/28 07:34:29 ∥ <아키시엘> 라며 오치는 뻘한듯 슬슬 다시 선반으로 올라갑니다.
∥ Mon 5/28 07:34:45 ∥ <이리나> "...밤에 한번씩 어디가나 했더니 만화 보고 다니니?"
∥ Mon 5/28 07:36:00 ∥ <이리나> 라면서 손을 뻗어 한번 부드럽게 쓰다듬고선
∥ Mon 5/28 07:36:57 ∥ <이리나> 대충 씻고 옷을 갈아입고 "마리우스 나 오믈렛이 먹고 싶어" 라고 말하면서 나갑니다.
∥ Mon 5/28 07:37:11 ∥ <아키시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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