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황문화에 뿌리를 둔 이 작품은 서역의 소년이 예술을 추구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고 한다.
돈황 막고굴 벽화와 장경동 고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돈황의 고악기와 고악보에 대한 연구성과를 활성화하고 홀로그램과 3D 와이어 액션등의 기술을 활용해 돈황의 벽화세계에 빠져드는 듯한 완벽한 몰입형 연극을 구현하고 있다고 한다.
몇년전 돈황에 여행갔다온 향촌이 대단히 뛰어나고 인상적이어서 다같이 보러갈 것을 권유하여 시간을 내어 일행 모두들 같이 공연장에 갔다.
향촌이 이전에 보았던 공연과는 좀 다른 공연이었지만 대단히 화려하고 환상적인 공연이어서 무척 좋았다.
1장과 2장은 공연홀 여기저기를 걸어다니며 보는 공연으로 화려한 고전의상을 입은 연기자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사진을 즐기는 나에게는 더없이 좋았다.
3장과 4장은 앉아서 보는 공연인데 나는 가운데 좋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사람없는 한적한 코너석에서 볼 수 밖에 없었지만 앞사람의 가림이 없어 좋은 점도 있었다.
공연전 대기홀에서
1장
2장
3장
4장
첫댓글 돈황의 두 번째 나의 앵콜 여행 , 5년 전 혼자 단신으로 왔을 때에는 시간의 여유를 갖고 돈황에서 일주일을 머물면서 주변의 곳 곳을 누벼 다녔는데 이 번 일정은 돈황에서 단지 일박 일정 이었지만 옥대장 , 능선, 영평아부지가 함께 해서 더 멋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행복 했내요. 특히 락동돈황의 공연은 황홀 그 자체였고 그 장면들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옥대장에게 깊이 감사 드립니다
. 앞으로의 긴 여정 , 서안에서 우루무치까지 , 긴 실크로드 여정을 담아낼 옥대장을 크게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