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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기 90년 11월 20일 토요정례법회 후기
□ 참석하신 부처님들
1단 : 이제선, 김정원, 김호겸, 이호정, 김이명
1-1단 : 서도안 고혜경 이기홍 이진성 유원심 이윤진 김세명 설인성 김초마
2단 : 이진우, 이진원, 노영빈, 황은창, 류장익, 박원진
3단 : 김선익, 이수원, 김도정, 박순명
4단 : 이원성, 박경식, 김명성, 박명진, 유도솔
5단 : 박윤호, 홍은정, 윤효근, 서정혜, 김성식, 이동광, 박세은, 이지현, 김형섭
6단 : 서혜원, 김혜향, 진대성, 손명균, 조상덕, 나인명, 김성경, 신시중, 조인경. 김용덕, 최미라
* 새로오신 교우님 : 최재훈, 김영진, 박방원, 홍미선, 박윤주, 조상덕교우님 어머님
□ 기도식
이지현 교우님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한주일 동안 지은 죄업을 참회하고 허공 법계에 서원을 올리는 기도의 시간.
□ 즐거운 요가시간
이수원 교우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요가시간입니다^^*
(요가시간의 이모저모)
□ 대종경 제 5 인과품 19장 - 조상덕 교우님 강연
6단의 조상덕 교우님께서 파워포인트를 사용, 인과에 대하여 좋은 강연 해 주셨습니다.
【제 19장】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복이 클수록 지닐 사람이 지녀야 오래 가나니, 만일 지니지 못할 사람이 가지고 보면 그것을 엎질러 버리든지 또는 그로 인하여 재앙을 불러 들이게 되나니라. 그러므로, 지혜 있는 사람은 복을 지을 줄도 알고, 지킬 줄도 알며, 쓸 줄도 알아서, 아무리 큰 복이라도 그 복을 영원히 지니나니라.]
ㅇ “인과의 수레바퀴 속 우리들의 자화상”
- 일자무식형, 겁쟁이형, 막가파형, 열정가형, 푸른연기형
- 인과에 대한 믿음이 투철하고, 인과가 사실인줄을 알면 올바른 믿음.. “푸른연기형”
ㅇ 우리도 하늘을 날아다녀 봅시다
- 인과를 알자
- 인과를 믿고 체득하자
? “아버지의 열반이 저에게 큰 아픔이었지만, 이를 통해 원불교와 인과를 알게 되었습니다”
? 왜 인과품을 삽화 위주로 편집하셨을까?
“인과가 어떻게 활용되는가”를 보아라.
내가 보기에 인과만큼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것은 없었다.
-인과를 마음대로 활용하자
□ 질문과 답변
Q. 서혜원 : 해야 할 일이 잘 되지 않을 때, 교법을 공부하다 보니 답은 이미 있는데 내가 바보라서 그대로 실행하지 못한다는 자책이 듭니다.
A. 조상덕 : 인과를 다른 말로 하면 은혜입니다. 그러면 원망심이 다시 감사함 으로 바뀌는 그런 체험을 하게 됩니다. 여름훈련 끝나고 자신이 태아의 몸에 입태되어 자라나는 과정 전체가 다 은혜임을 느꼈다는 말씀을 듣고 인과에 대한 생각이 한꺼풀 벗겨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 김제원 교무님 설법
ㅇ 대종사님 당대 예화 : 김삼한에서 김정각으로..
대종사님 당대에 어떤 분이 대종사님을 뵈러 와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에게는 세가지 한이 있습니다.
첫째는 부모를 잘못 만나서 한이요
둘째는 남편을 잘못 만나서 한이요
셋째는 자식이 없어서 한입니다.“
대종사님께서는 그 말씀을 듣고 “그래, 그럼 네 법명은 김삼한(金三恨, 세가지 한)이다” 하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분께서 원불교 공부를 하다보니, 내가 지어 내가 받는 인과의 이치를 깨달아 대종사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대종사님은 “그래, 네가 옳게 깨달았구나! 이제부터 네 이름은 김정각(金正覺)이다.” 하셨습니다.
이 이름을 누가 지어주었습니까?
대종사님이 지어주셨습니까?
내가 지었습니까?
ㅇ 인과에 대한 태도
인과에 대한 태도는 아까 조상덕 교우님께서 말씀하신 다섯가지(일자무식형, 겁쟁이형, 막가파형, 열정가형, 푸른연기형)에 보통 포함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 ‘인과공포증’이라는 것은. 인과 중 부정적인 것만을 생각하여 나는 부정적인 인과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ㅇ 인과는 여수다? → 인과는 은혜다~!!!
- “인과보응의 신앙문”은 사은장에 있습니다.
- 인과의 성격은 사실 적극적이요 이상적이요 창조적인 것입니다.
ㅇ 지혜, 재물, 인연, 건강, 인물, 명예 등이 다 인과로
- 나는 어릴 때부터 한문글씨쓰는 것을 좋아하였고, 대학교 때 시작한 서예반에서는 다른 사람들보다 글씨 느는 것이 빨랐는데 그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전생에 많이 해 보았기 때문이라고 하겠습니다. 또 전생에 공부를 많이 한 유학자들은 이번 생에도 거의 서울대나 명문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 수명이나 건강의 경우는 어떠합니까?
엊그제 천도재를 하였는데 어떤 분이 98세에 돌아가셨는데 얼굴이 편안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분도 남편이 20년 전에 죽고, 자식 넷이 그 사이에 죽는 등 엄청난 아픔이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감수하시고 참 좋게 천수를 누리셨다고 합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젊은 나이에 갑자기 세상을 떠나기도 합니다.
ㅇ 죽을 ?? 가져가는 것
* 표 면 의 식 = 6식 = 안이비설신의 육근
* 잠 재 의 식 = 7식 = 꿈을 꿀 때 활동하는 것
* 함장식, 종자식 = 8식 = 죽었을 때도 가져가는 것
-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복이 다른 것, 성격이 다른 것은 바로 8식(종자식, 함장식)에 자신의 복을 가져가기 때문이다.
대종경에는 죽었을 때 가져가는 세가지가 나옵니다.
첫째 서원이요
둘째 마음의 힘이며
셋째 주위 환경에 뿌린 인연공덕입니다.
내가 출가하게 된 것도 “내가 죽을 ?? 가져가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것을 영생과 인과에 바탕하여 조금은 이기적(?)인 생각에 비롯한 것이랍니다.
ㅇ 수많은 은혜와 감사 보은
우리가 부모의 은혜와 스승의 은혜의 1/10만 알아도 보은자라 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천지의 전체 법신불 사은의 은혜의 1/10만 알아도 천지는 우리들에게 보은자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엄청난 음적 양적 은혜들을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취사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생일 때도 생일 기도를 통하여 공적인 불공을 하며 감사생활을 하게 됩니다. 생일 때 친구들에게는 밥을 사고 대중 공양을 하면서 기도를 아니하고 기도비를 내지 않는다는 것은 음적 측면과 양적 측면 중 한쪽에만 치우친 것입니다. 우리가 상을 내지 않고 음적으로 짓는 복의 공덕은 마치 땅의 표면이 아닌 땅의 속에 거름을 하는 것처럼 그 나무에 엄청난 도움이 된다 할 것입니다. 또한, 보은을 할 때는 같은 복이라도 특히 공가에 복을 뿌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 질문과 답변
Q. 서혜원 : 인과를 알면 항상 유념하고 자기 마음을 살피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A. 교무님 : 그렇습니다. 인과도 결국 내 마음이 들어서 하는 것입니다. so, 일체유심조가 인과의 핵심이라 하겠습니다.
□ 공고 : 임원발표 (자유게시판 참고)
□ 새로 오신 분
☆ 조상덕 교우님 인연
조상덕 교우님께서 강연을 맞아 반가운 인연들을 많이 모시고 오셨네요.
소중한 우리 부처님들, 참 잘 오셨습니다.
반갑고 환영합니다.
최재훈 교우님과 김영진 교우님은 조상덕 교우님께서 인도로 의료자원봉사를 가셨을 때 만나셨던 분입니다.
김영진 교우님 : 원불교에 대해 잘 모르다가 상덕 교우를 통하여 알게 되었는데 참 감사한 마음입니다.
최재훈 교우님 : 반갑습니다. 인과에 대해 상덕 교우님께 잠깐 들었었는데 이번에 와서 듣고 더 많이 느끼고 갑니다.
상덕 교우님 어머니 : 청년들이 이렇게 많이 같이 열기있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행복합니다.
박방원 교우님 : 상덕 교우 덕에 청년회를 처음 참석했는데 참 좋습니다.
홍미선 교우님 :상덕 언니와 알고 지낸지 벌써 10년입니다. 그 동안 친언니처럼 챙겨주셔서 감사했는데 이제 원불교까지 알게 해 주셔서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 5단 이동광 교우님 인연
이동광 교우님께서 오신 지 얼마 안되셨음에도 불고하고 정말 좋은 인연 함께 할 수 있도록 큰 복 지으셨네요! 함께 공부하시는 동생이신데 마음잡아보고 싶어 함께 나오셨다고 합니다.
김형섭 : “자주 뵙겠습니다”
반갑고 환영하고 감사합니다*^^*
구럼~~~ 다음주에 또 만나요~!!
* 공고 :
첫댓글 배경음악은 Tsunami - Jim Brickman. 안나오면 말씀해 주십시오
크허...저도 참석을 했는디...제 이름은 어디있을까요...-.-;; 얼굴은 나와있는데....나 유령???
잉잉~ 나도 왔는데... 내 이름은 없당 ㅜㅜ
ㅋㅋ고미선이 아니고 홍미선입니다^^;;
6단 : 시중교우, 미라교우, 용덕교우 인원에 빠졌습니다!! ^------^ 6단 홧팅~~
ㅋㅋ발표는 파워포인트가 아닌 플래시 자료로 하였구요. 김영진, 최재훈 사람이 바뀌었네요..ㅋㅋ
참석한분들중에 ㅠ 제이름은 ㅠ ㅎㅎ;; 그럴만도하죠;; ㅎㅎㅎ
꼬릿말에 난리가 났군요^^ 누락되었던 신시중교우님, 김초마교우님, 조인경교우님 죄송합니다. 수정해서 올리려고 하였는데 그 하룻동안 많은 분들이 와서 보셨네요! 바로 수정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인경 교우님~ 그럴만도 하긴요^^ 인경교우님 오셔서 얼마나 밝은 법회였다고요 *^^*
1단 김이면 교우님 빠졌어요~~~~ ㅋㅋ
ㅎㅎ김미라 -> 최미라 ^^;;; 죄송죄송- 고맙습니다, 순명교우~ *^^*
다 다 고쳤습니다. 김이면 교우님? 김이명 교우님^^* 1-1단에 잘못 들어가 계신걸 모시고 나왔습지요 ㅋㅋ 최미라 교우님도.. 성을 바꿔서 죄송해요~!
아싸 신난다~~~ 꼬리말 많아서.. 앞으로 꼬리말 적을 것 같으면 이름을 죄다 틀리게 적을까 부다.. 긴대성, 이데선, 김촘아, 박유노, 조상득, 박쑴맹, 등등등.. ㅋㅋㅋ
상은교우님이 플래시 파일도 올려주셨는데 아직 링크 못했어요! 바로 수정할게요!
하하하 긴대성이 잴 웃겨여!! ㅋㅋㅋ
처음온교우님에들어가기도뭐시기하공; 6단에들어가기도뭐시기하공; ㅎㅎㅎ 근데 제가 6단에 슬며시꼈네요 ㅎㅎ 기분좋아라 ㅎㅎㅎㅎ
새로오신분 명단에 누락자 있습니다~ "박윤주" ^-----^ 추가해쥬셔요~~~ ^^
김촘아 ㅋㅋㅋ
이거 은근히 잘 먹히네 ㅋㅋ
풉큭큭큭.. 순명교우 탄력받으실듯-!!ㅋㅋㅋ
박쑴맹 교우님~ 박쑥맹~ 은? ㅋㅋㅋ
으하하하하하하하 오밤중에 박장대소 중~~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