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주 vs 부산(8월 14일 19:00, 광주월드컵경기장) 연패를 끊어라! 5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가 2연패에 빠진 부산을 불러들여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모두 연패 탈출을 노리고 있다. 시즌이 중반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더 이상 연패를 당하면 6강 진출의 꿈은 영영 멀어질 수도 있다. 특히 부임 3년 차에 6강 진출을 염원하고 있는 부산의 황선홍 감독의 처지는 더욱 급박하다. 더 이상의 패배는 굳어져가는 선두권 판도와의 이별을 뜻한다.
2. 최성국(광주) vs 정성훈(부산): 승리를 부르는 골은 내가 쏜다! 축구는 골을 넣어야 승리하는 경기다. 아무리 경기를 잘해도 골이 없으면 무승부에 그친다. 이렇다 보니 연패에 빠지면 골잡이들이 자괴감에 빠지는 것이 당연하다. 두 팀의 골잡이들도 절치부심 중이다. 최고의 드리블러 최성국과 한국형 대형 스트라이커 정성훈은 모두 이번 경기에서 골을 다짐하고 있다. 물론 골에 대한 쾌감 보다는 연패를 끊으려는 절박함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3. 관전포인트 -. 2009년도 상대전적 04/04 부산 2 : 3 광주 04/08 광주 0 : 0 부산 08/01 광주 0 : 1 부산 -. 2010년도 상대전적 03/21 부산 2 : 0 광주 -. 광주 최근 5연패 -. 광주 최근 8경기 연속 무승 (2무 6패) -. 광주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 -. 부산 최근 대 광주전 2연승 -. 부산 최근 대 광주전 3경기 연속 무실점 -. 부산 최근 대 광주전 원정 5경기 연속 무패 (3승 2무) -. 부산 최근 2경기 연속 1 : 2 패 -. 부산 최근 4경기 연속 경기당 2실점 -. 광주 역대 통산 대 부산전 11승 6무 9패
4. 주목할 만한 기록: 광주의 무승행진의 끝은? 광주는 최근 승전가를 부른 기억이 없다. 최근 8경기에서 2무 6패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최근 5경기에서 5연패, 무득점에 그치고 있다. 당연히 팀 성적도 곤두박질치고 있다. 광주는 군인 정신으로 부산을 잡고 다시 설 수 있을끼?
첫댓글 오늘 경기도 치열할것같네요 부산아이파크 승리하리라...유호준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