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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은 가슴속에 쓰레기는 배낭속에 ★★★ 봉천산악회 제844회차 정기산행 안내
♡ 일 시 : 2019.1.6 (일) 07:00 (산행버스는 정시에 출발합니다) ♡ 산 행 지 : 충북 단양군 적성면,제천시 수산면 경계 (금수산1015.8m)
♡ 산행코스 : 학현리 갑오고개-용바위봉-단백봉(900m봉)-살바위고개- 금수산-망덕봉안부-망덕봉-용담폭포-보문정사-상천휴게소 ♡ 산행거리 및시간 : 약 9.6 km 6시간10분 (후미기준)
(그날 일정에 따라 코스가 변경될수도 있습니다.) ♡ 출발장소: 전철2호선 서울대입구역8번출구 모태산부인과뒤 복개도로(엘리트관광) ♡ 회 비 : 25,000원 (※ 아침 찰밥,김. 산행후 하산주 제공합니다.) (입급계좌 : 농협 100136-56 -010088 박선희, HP 010-3375-8946) ♡ 준 비 물 : 중식,식수,등산장비 등 산행에 필요한 개인물품 [진행자 전화번호]
총 무 : 백 인환 ☎ 010-7344-6778 산행대장 : 강준호 ☎ 010-3701-3695 기 사 : 이 상철 ☎ 010-6348-5727 ※ 본 산악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비영리 동호인 친목산악회로서, 일정에서 이탈하거나 개인 부주의로 인한 사고 발생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또한 산행에 참석하신 회원님들께서는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언행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안전산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금수산(錦繡山)의 유래
금수산(錦繡山)은 원래 백암산(白岳山)이라 불리었으나, 퇴계 이황선생이 단양군수로
재임 시 가을 단풍의 경치가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을 것 같다하여 비단 금(錦)자에 수놓을
수(繡)자를 써서 금수산(錦繡山)이라 이름을 바꾸었다고 전해진다.
해발1,016m의 주봉에 오르면, 남서로 남한강의 충주호가 그림처럼 휘감아 돌고 , 동
(東)으로는 소백산(小白山)이, 남으로는 월악산(月岳山)이 한 눈에 들어온다. 산의 끝자
락에 위치한 말의 목을 닮았다는 말목산은 깎아지른 듯한 암벽과 충주호의 비경이 어우
러져, 천하의 절경을 이루며, 특히 이곳의 단풍은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금수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미녀가 누워있는 것처럼 이마 코 입 턱 가슴 발 등의 모습이
뚜렷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성리학의 대가인 역동(易東) 우탁 先
生 등 많은 인재를 배출한 12품달촌(品達村)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신혼부부가 초야
를 치르면 귀인(貴人)을 출산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
단양군 적성면 소야리에서 갑오고개 - 용바위봉 - 정상 - 서팽이고개 - 상학으로 이어지는 금수산
능선종주 코스는 단양군과 제천시의 경계에 걸처있는 산의 위치상 단양일대에 자리잡은 단양의 명
산이 대부분 조망되고, 제천시에 있는 월악산국립공원일대의 산들도 한눈에 들어온다. 능선종주의
특징은 산의 형태를 바라보며 산행을 할 수 있어 산의 전체적인 지세와 주변의 조망이 좋은점이 매력이
다. 서쪽방향으로는 동산과 작성산이 금수산에 이어져 있는 산세가 한눈에 보이고, 신선봉(神仙峰)에
서 뻗어내린 산자락에 남한강이 굽이치며 흐른다. 동쪽으로는 시멘트산업의 메카인 단양의 산업에
대한 이해를 하기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적성면을 가로지르는 중앙고속도로의 질주 넘어로
펼쳐지는 거대한 석회석 채광장의 풍광은 제천시 갑산의 현대시멘트에서 시작되어 이제는 평평한
산으로 보이는 한일시멘트 채석광인 시루봉과 그 옆으로 성신양회의 채석광이 펼쳐진다.
개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