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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gawa Tierra V 사용자 모임
 
 
 
카페 게시글
캠핑 뒷담화~ 스크랩 [ 캠 핑 ] march 27 09` 떠나자~
바다닮기 추천 0 조회 187 09.03.30 14:06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3월 27일 금요리 날씨;맑음~

드뎌 첫 캠핑을 떠나는 날이다~

 

코코넛 목욜을 시켰다~보송보송 너무 이뿌당~

코코넛도 떠나는것을 아는지 지도보기 한참이다~*^^*

 

 

일찍 떠나려고 학교도 뺐는데..이런이런~

"언니~~~얼렁 캠핑가자~"

아무리 애교를 떨어도 언니는 책만보고,

엄마도 시체놀이하고 있고,

아빠는 암것도 모르니 할일이 없고 ㅋ

울 코코넛만 여기저기 다니며 가자한다.

그래! 안된지 이럼 안되지!

힘내서 일어나 짐 챙기기한다~

 

 

우리의 소나타~ㅎㅎㅎ

내 짐작이 또 한번 맞아떨어지는 순간이다~~

엔에프 소나타는 뒷 트렁크가 무지 넓다는 사실!

들어가는 입구는 작아보여도 뒤로 넓어서

트렁크에 혼마랑 연통들 스노픽 프리임롱 다리들 코코넛 화장실까정 엄청 들어갔당~

앞좌석엔 가벼운것들~ 전기요 침낭 스노픽키친테이블

발치에 스마트로그 3박스~

그래도 사이드미러 다 보이고 오케이당~

 

뒷자석 한켠에 미군쿨러랑 옷가방정도..

미군쿨러가 작아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으니

세식구가 저리해도 자리는 불편하지 않았다.

아이는 마냥 행복하당~

그런데 이엄마는 계산해본다.

지금이 그러니까 1시 40분..

음..급식 안먹고 델고 왔으면 이 시간이군 ㅡㅡ;;

학교만 괜히 뺐땅 흐흐흐~

시간이 빨리도 흐른다. 떠나기도전에 ㅋㅋ

 

 

2시간 30여분을 타고왔다.

오는중에 분당간 고속도로에서 송파로 내려오는 그 길에

차들이 줄지어 있어서 걱정하며 줄을 섰는데

그 때 "쿵!" 

뒤에서 박으셨다..@@;;

그치만 범퍼를 쿵하신 정도라

그냥 액땜했다 하자하며 그냥 가던길 가기로한다.

그렇잖아도 어제 유리컵 씻다가 놓쳤는데 그만 아래있던

비싼 자기 찻잔 깨뜨려 그 때도 액땜이다 했는데

이리 액땜들 했으니 가서는 재미있게 지낼거 같당~ 

날씨는 정말 좋다!

내가 첫줄정일을 정말 잘 찍었당! 혼자 자화자찬하며~ㅋㅋ

도착한 리스캐빈~~

아이의 자연캠프가 있는 홍천과 가까운곳을 찾고 있었는데,

철인님 덕분에 너무 좋은곳에 왔당~~~

요금이랑은 애아빠가 해서 모르겠고,

화장실 개끗하고 온수나오고 주변경관 좋고

사람 없던 금욜은 정말 좋았당~^^

 

 

자~이제 집을 지어보장~

도와주려는데 사진 안찍어? 한다 ㅎㅎ

얼렁 달려가 사진 한방 찍고 있는데,

리스캐빈 사장님께서

먼저 들어와 계신 빅돔 캠퍼분께 우리를 부탁하신다^^;;;

 

웃는 얼굴로 얼렁 달려와 도와주시는 채린아빠님~

채린맘과 재림?재람?이^^;;;;까지와서 도와주고

채린인 코코넛 봐주고

난 사진만 찍고 한일이 없당 워쩌 ㅋㅋ

정말정말 고마운 님들~~~

중간중간 가져다 준 음식들도 너무 맛있고 고맙고~

이래서들 캠핑을 하다보다~

 

채원인 그녀 나름의 캠핑의 로망중 하나 인 '도끼로 장작패기'를 시도한다.

집안일(침실정리)를 시켰더니 하루 온종일 뒹굴거리구만 있지 제대로 안하더니,

장작 패랐더니 신나서 달려나와 있는 장작 다 패려한다 ㅋㅋ

사람마다 장기가 있고 관심사가 다르고 즐거운일이 다른가보다.

아이에게 내 생각, 내 가치관, 내 취미를 내 잣대를 강요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여튼 재밌어하는 채원일 보니 나도 즐겁다~ㅎ

 

 

자 ~ 장작도 팼으니 이제 불을지펴봐야징~~~얏호!

얼굴이 벌게지도록 애쓰는 남표니^^;;

난 여기저기서 얻어 주은 얘기를 열심히 해준다.

그치만 , 듣질 않는다 ㅠㅠ

 

남자들은 왜 여자 얘기를 듣지 않는걸까?ㅡㅡ;;

연통도 말하고 싶은걸 참고 있다.

뭔가 이상하다는 여자의 직감이 아니고,

보아하니 좀 이상타 ㅋ

 

연기가 잘 빠져 나오고 있으니 괜찮단다.

텐트 안은 질식하기 일보직전으로 매케한 연기가 가득하다.

 

ㅋㅋ 우리의 연기로 캠장이 연기로 가득하다.

걱정되서 사장님께 죄송하다하니

운치있고 좋은데 뭘 그러느냐 웃으시며 괜찮다 해주신다 ㅎ 

한동안 그리도 안빠지던 연기가 겨우 걷히는듯하다.

중간에 어느님들이 들어오셨는데.

철인님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봐야징~하다가..

애아빠가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한다 ㅋ그럴만도 허징~ 알았수~~~기둘려봐~~~

 

어라 ㅠㅠ 미군쿨러가 이리도 보냉력이 좋았던가!!

꽝꽝꽝 목살이 얼어 붙어 있는 체로다 ㅠㅠ

며칠전에 집에서 해먹으려고 그냥 덩어리로 넣어 뒀다가 안해먹은거

숯불에 구워 먹으려고 했는데...

어쩔 수 없이 그냥 무쇠에 굽다보니 연기가 또 저리 텐트안을 가득 매운다.켁켁~~

오늘은 연기로 시작해서 연기로 끝나려나 ~

사장님 놀래셔서 달려오셨다,

무슨일있냐고 연기가 ~~@@;;

담번에 고기 사이사이 비닐 끼워서 얼리라고 조언도 해주시고 껄껄 웃고 가신다,ㅎㅎ

살림 못하는 티 다 냈네그랴 ㅡㅡ;;

밥통도 안가져와서 그냥 집에 있던 밥 퍼온걸로 무쇠냄비에 넣고 뎁혀 먹기로한다.

오~오늘 첨 해봤는데 정말 무쇠..너!짱이다~!

아래는 노릇노릇 혹은 좀 검게^^;;누룽지가 되서 딱~떨어지고.

위는 밥이 촉촉해지면서 따땃해진다~좋다~ 

 

 

채원이는 행복하다며 두 팔을 들어 만세를 부르고 ㅎ

코코넛은 얼렁 먹고프다고 조용히 기다린다 ㅋㅋ

정말은 주면 안되는데 저리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며 애타는 눈길을 보낼때면

안줄수가 없다 ㅜㅜ

저거 먹고 탈나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해야한다~알았지 코코넛?!

 

집 냉장고에 있던것들 다 내어 지지고 볶아보니 근사하다~

집에서도 살림 잘 못하는데

나가서 어찌 음식 해먹나 걱정되서 먹을거 안가져오고 그냥 사먹자 그랬는데 ㅋㅋ

생각보다 괜찮다.

담번엔 좀 더 해먹어볼 수 있을거 같다~

맛있게 냠냠~~~

 

.

.

.

그런데!!!

.

.

.

일이 생겼다.

연기가 또 자욱해진다 ㅠㅠ

삼각대가 타고 있다.

연통 조립에 문제가 있었던거당..

뜨~~~~~거운 연통을 빼야한다 헉!

연통을 빼서 다시 조립..

음 말은 쉬워보이네 ㅜㅜ

저 쪽 사이트에 티에라가 하나두울 불이 켜진다.

철인님과 유리님 아닐까 하는...생각이 휘릭 스치운다.

그치만..지금 불난리가 나서리 금새 연통에 매달린다.

날이 어두워졌다. 몇신지 모르겠는데,

사장님게선 캠퍼들이 편히 쉬라고 가로등불을 끄셨다 허걱!

달려가 불 켜주세요 하고 싶었지만 그럴짬도 없다.

우리둘은 연통 빼랴..매달리랴 스트링 잡으랴 ..

이 조립은 맞는것일까 고민하며..

이거이 안들어가네 때려쳐보기도하며...

작업등으로 비쳐가며 겨우겨우 조립에 성공했다.

옷도 타고 , 두꺼운 내열 장갑을 끼었어도 너무 뜨겁다.

텐트 안에선 연기로 애와 강쥐가 힘들어하고,

밖은 엄청시리 춥고,

손은 뜨겁고 ...

겨우 마치고 들어오니 거의 자정이다.

하루가 정말 긴듯허니 짧은듯허니 파란만장했다 ㅎㅎㅎ

이번에 이리 정확하게 연통조립 배웠으니 담번에 쉬울거 같다는 결론을 두 부부는 내본다.

이제 안정화된 혼마에 불 지피며 밤 새기만 하면 된다 ㅎㅎㅎ

물소리 새소리 불지글지글 타는소리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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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30 15:12

    첫댓글 대!박!예!감! 딱 이렇게 정리가 되네요. 후기 올리시는 분들 긴장 좀 하셔야 할듯......대단하시다는 말 밖엔 다른 말이 필요없네요.

  • 작성자 09.03.30 15:16

    진실을..속마음을 말하지 말라니까 달리 하실 말씀이 없으신거에요? 그런거에요? @@;;;ㅋㅋㅋㅋ

  • 09.03.30 16:06

    첫 출정에 이정도시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나 할까요.....너무 대단하십니다. ㅎㅎㅎ

  • 작성자 09.03.30 19:52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09.03.30 19:54

    지금 다시보니 고기도 많이 탔네요. 그래도 맛나죠? 구우면 구울수록 때깔이 예술이 될겁니다.ㅎㅎㅎ

  • 작성자 09.03.30 22:55

    헉! 잉카님 후기 나머지 올릴테니 제 사진들 너무 연구하지 마셔요~~ㅎㅎㅎㅎ

  • 09.03.30 15:24

    ㅋㅋㅋㅋ....ㅎㅎㅎㅎ.....텐트안 연기가 압권입니다....평생 두고두고 생각나실듯~...그리구요....남자는 이해시킬려 하면 안됩니다.....본인이 해 보고 터득해야 적성이 풀리는 면이 있거든요......ㅋㅋㅋ...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지....ㅋㅋㅋ

  • 09.03.30 15:29

    울집남자도 절때... 제말은 한번에 안들어주는디..ㅎㅎ 고런깊은 뜻이 숨어있을줄이야 ^^

  • 작성자 09.03.30 16:07

    그래서 냅뒀습니다 ㅋㅋ 가족들이 덕분에 힘들었으니 깨달음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ㅋㅋㅋ 웃지마셔요 ㅋㅋㅋㅋ 자꾸 저도 웃음이 ㅋㅋㅋㅋㅋ

  • 09.03.30 15:27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영화로 그려집니다 ^^ 근디 얼굴안보여요 태클 ! 태클 !ㅋㅋ행복한 모습 보기좋습니다

  • 09.03.30 15:32

    스마트로그도 장작은 장작이쥐유?ㅋㅋㅋㅋ유리님 후기서 봤더니 따님이 미인이야요 ^^초콜릿도 미녀?미남?

  • 작성자 09.03.30 16:09

    사진기는 제 손에 있습니다. 셀프는 잘 안찍습니다. 너무 얼굴이 넙더구리하게 나와서 ㅋㅋ 코코넛이야요 초콜릿 아니고 ㅋ 색때문에 애가 그리 지었어요 ㅎㅎ 초콜릿 색 떠올리셨죠?그죠?ㅋㅋㅋ

  • 09.03.30 19:09

    그런것이었다 ㅎㅎ 코코넛이엇따 ^^ 봤는데도 코코넛 아니고달콤한 초코렛 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하하하

  • 09.03.30 15:58

    이래저래 첫캠핑 액땜 제대루 하셨네요... 정말 기억에 많이 남으실듯도 하구요.. 저도 첫 캠핑때 노트북 잃어버렸다가 잃어버린것도 모르고 월요일날 찾았다는...ㅎ~~// 그 액땜 덕분인가.. 요즘은 좋은사람 좋은풍경속에서 캠핑 자알~~ 하고 있습니다.. 보아하니 바다님도 저보다 훨씬 행복한 캠퍼가 되실듯...^^;; 첫캠핑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9.03.30 16:10

    감사합니다~ 정말 뭐 잃어버리고 온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 집은 폭탄 맞았습니다 ㅡㅡ;;;뭔 장비가 잘 따라왔는지 확인 불가여요 ㅋㅋ

  • 09.03.30 16:00

    연기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근데 서린빠님보다 굴둑 길이가 짧네요. 그나저나 지붕없이 혼마까지 소나타에 싣고 다니시니 대단하십니다 ^^ 역시 고수인줄 알았다니깐요.. 고수 맞아요.. 고수~~~~^^ //아 ~~~ 질문~~ 연통 감싼건 모에요? 단열재인가요?

  • 작성자 09.03.30 16:16

    잘 보셨습니다. 제가 이상타 한 이유 아시겠죠? 연통이 짧다. 석고바른거이 왜 안에 있냐? 말 건네 봤지만 듣지도 않으신 울 남표니 되시겠습니다~~~~~~아마도 유리님 후기에 저희집 제대로 된 연통 사진 있는걸로 압니다 ㅎㅎ

  • 작성자 09.03.30 16:17

    아..그 허연거는 먼저 쓰시던분이 해 놓으신거에요^^;; 석고붕대 칭칭 감으신거 같더만요~

  • 09.03.30 16:01

    남의 집 남자 얘기로만 생각되지 않네요...이공...^^... 어서어서 담편을...^^;;;

  • 작성자 09.03.30 16:18

    후기 사진이 이제 얼마 없네요 ㅎㅎ 사진따라 글을 쓰게 되는군요.. 사진이 없으니 그새 뭔일이 있었는지 가물거립니다 ㅋㅋ

  • 09.03.30 16:05

    여기에도 바다님 얼굴은 볼수 없네요.....대충 첫날밤을 보내시지 욕심도 많으셔요.....식탁이 아주 멋집니다.....축하

  • 작성자 09.03.30 16:20

    엥,,,,연통 바로 잡고 늦은밤 냉동고기 녹여 먹은거 밖에 없는디요 ㅎㅎㅎㅎ

  • 09.03.30 16:23

    삼각대 태워 먹기는 혼마 사용자라면 다 겪는 거군요~ ㅋㅋㅋ 다음 연속된 후기도 기대가~

  • 작성자 09.03.30 19:26

    집이 엉망이라 일단 좀 치우고 밥 해먹다가 잠시 들어와 봅니다~ 저도 멀어져가는 기억을 얼렁 잡아야겠단 생각입니다 ㅎㅎ

  • 09.03.30 16:29

    사진으로 보니 연통에 레듀사를 사용하셔서 75mm 교체 하신 듯 합니다... 상기 높이에서 1m 더 올려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 해 봅니다.... 모두 110mm 로 가신다면 위 사진의 연통 높이가 맞겠는데요.... 그리고 댐퍼는 사용하셨나요?

  • 작성자 09.03.30 19:29

    예~제 말이 그말입니다. 남표니는 아니랍니다. 남은 연통은 다 버리고 간다더군요 ㅡㅡ;;; 그래서 고생했구요 ㅋㅋㅋ 다시 조립한건 저보다 훨 높습니다. 남표니가 너무 높다고 내리자는걸 제가 말렸습니다. 잘했죠?~ㅎㅎ 댐퍼는... 연통 조립에 나름 성공한 남표니께서 담에 꼭 !쓰신다네요...네..알아서 해보십시오 했슴돠 ㅋㅋㅋㅋ

  • 09.03.31 09:19

    바깥지기님께서 담번엔 꼭 쓰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다신 안가" 가 아니니까요!!!

  • 작성자 09.03.31 11:35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어서 속내를 모르겠지만, 저리 말해주니 고맙지요 증말루!ㅎㅎ

  • 09.03.30 16:52

    찬찬히 다시 보다보니 프레임 좌우측이 바뀌었네요. 빨간색 조인트가 우측으로 가야 되는데......아마 처음 설치하실때 저 상태에서 고민 무지 합니다. 또 조인트에 끼을때 폴 부러지는 거 아닌가하고 겁이 덜컥 나기도 하고요.....바깥지기님께서 설명서 보다가 고민 무척하고 계신거 보고 의미심장하게 웃어봅니다. 채원이한테 가오는 살려야겠고 폴은 잘 안 껴지고....ㅎㅎㅎ

  • 09.03.30 17:19

    헉~...그렇군요.......잉카님은 전공 잘못선택하셨어요....기자나 검사 뭐 이런거 하셨어야 하는데....ㅎㅎ

  • 09.03.30 17:42

    그렇게 보였나요? 그랬으면 밤길 조심하고 다녀야 되는 그닥 행복하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을듯한데요....유도리가 별로 없어서리.....

  • 작성자 09.03.30 19:37

    앗 그런가요?ㅋㅋㅋ 도와주신분과 남표니 둘이서는 너무 잘했다. 이거 맞다~며 뿌듯해 하셨는데~^^ 두분이선 고민도 안하시는 듯 했습니다. 텐트 정말 후딱 쳤어요 ㅋㅋ 이너도 먼저 치길래 나중에 치면 좋지 않겠냐 한마디 했다가 두분이 아니라해서 입 다물었습니다 흐흐~폴이 안껴지는거 같지도 않던데 그럼 그냥 힘으로 마구 ..저런 ㅋㅋㅋ 이 글 읽어보라 해야겠네요 제말은 안들을테니 ㅡㅡ;;

  • 09.03.31 09:22

    저도 봤는데..잉카님께서도 확인하셨군요..제가 한발 늦었네요...바다님~폴 정리하실때..빨강 조인트가 텐트안에서 오른쪽입니다~그니까..바깥에서는 왼쪽에...~~담에는 저보다 1시간만 늦게 도착하세요~~제가 도와드릴께요~후기를 보니 금욜 저녁이 더욱 미안해 지네요..ㅡ.ㅡ;;;;;

  • 작성자 09.03.31 11:37

    저런,,,미안하시긴요..저인줄도 모르셨는데 ㅎㅎ 아셨어도 미안하실일 아닌데요 ㅎㅎ저희가 해봐야 아는거구요~^^ 틀려봐야 나중에 잘하죠~^^ 이 글 읽어보라 할게요~담엔 더 잘할거에요~ 남표니 홧띵!ㅋㅋㅋ

  • 09.03.30 19:34

    그 많은 장비를 승용차에 어케 꾸렸는지,,,, 대단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신공이십니다... .기억에 남아 잊혀지지 않을 캠핑이 될것같습니다... 첫 출정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09.03.30 19:41

    그 신공은 남표니가 펼친 관계로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없어요 ㅎㅎ 그런데, 제 눈썰미에 저 짐들이 우리차에 다 들어갈거라 생각했었다면 안 믿으실까요? 엔에프 소나타 뒷트렁크 보신 캠퍼분이 부러워하고 가셨답니다~ㅎㅎㅎㅎ

  • 09.03.31 09:30

    캠장에서도 들었지만 사진과 글로 보니..금욜저녁의 고생이 더 실감이 나는 군요...죄송합니다. 저희도 도착후 싸이트 정리하느라 정신없고 마치기도 전에 바로 저녁식사를 해서리..바다님 싸이트는 생각도 못했군요!! 서린빠님이 혼마난로를 꾸리는 것을 보면서 제 생각엔 로망도 좋치만 너무 피곤한 캠핑은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2시간마다 일어나 장작을 채워야 허니..로망:수고가 비율이 안맞지 않나...서린빠님도 곧 토요토미 장만하실듯 허니..참고 하세요~저는 치비난로 계획중인데요..그때도 파세코 계속 갖고 다닐껍니다. 잠을 깨가면서 캠핑하는건...ㅡ.ㅡ;;;; 캠핑을 오래할라면 절대적 고려가 필수!!!

  • 작성자 09.03.31 11:41

    예~~저도 그리 생각 중이에요~ 혼마 너무 힘들면 잘때라도 다른걸로 하면 좋겠다~빅버디가 어떨까~ㅋㅋㅋ 내년 겨울전엔 토요토미 준비해야징..어디에 실으면 좋을까..연료비만 엄청나겄다 등등~ㅋㅋㅋ 그런데 첨이여서 그런지 아직은 잠못자는것보다 혼마의 매력이 더 크네요~^^

  • 09.03.31 09:55

    드디어 캠핑의 끝없는 블랙홀로 빠져드셨네요..축하합니다.

  • 작성자 09.03.31 11:57

    감사합니다~ 블랙홀...맞는거 같아요....밖에선 미지의 세계인데, 들어오는 순간 걷잡을 수 없이 정신없이 소용돌이에 휘말려 빠져드는..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르고 그저 대자연 속에 몸을 맡길 수 밖에 없는 ~ㅎㅎㅎ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3.31 15:13

    저희도 그날 텐트 처음 펼쳐보고 놀랬습니다. 상태가 굿인 정도가 아니고 거의 신품이였어요`~~재뉴버님께 이 웬수를 갚았어야 하는데..너무 정신이 없어서 징한 감사 말씀도 제대로 못드렸네요.후기에도 그 말씀 썼어야 하는데..이 정신머리하고는 ㅠㅠ 제가 너무 겪은 일이 많아 그렇습니다. 이해해주시구여~~ 담엔 꼭~~~~~~! 뭐 좋아하세요?~~~ㅎㅎㅎ

  • 09.04.01 14:46

    제뉴버님~입맛이 무척 소박하시네요...오가와 치비화목난로 구입하고픈1인 라면끓여 줄섭니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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