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신성건설에 들어간 사람입니다
수습 3개월동안은 본봉의 70%
이후 3개월동안은 보너스 300%만 받습니다.
그 이후엔 일정액의 월봉에 년간600%의 보너스가 지급됩니다.
다행이도 보너스는 본봉이 기준이 아닌 수당이 합쳐진 금액이기때문에
불만을 가질만한 액수는 아닙니다. 물론 대우나 현대같은 메이져들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비슷한 규모의 건설사와 비교해 본다면
좋다고도 볼 수 있지요.
회사 분위기는 "가족적"이란 표현을 자주 쓰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도 강압적인 분위기보단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말하자면 치밀함보다는 친근감을 선호하는 문화랄까..
하지만 현장소장에 따라 그 분위기란게 천차만별일 수도 있으니 성급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겠네요
관급공사의 수주와 주공아파트, FED등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최근
미소지움 이란 브랜드를 통해서 인지도를 많이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신성이란 이름은 몰라도 미소지움이란 브랜드는 인지하고 있는 경우도
많던데.. 이점은 문제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과거 문어발식 확장이 판을 치던 시절, 창업주의 신념으로 오직 건설만 고집해온 회사여서 덩치를 많이 늘리지 못하고 현재의 위치까지 추락(?)했지만 재정적으로나 기업환경은 건설회사답지 않게 건실하다고 알고 있고 사원복지는 IMF이후 많이 악화된 상태이나 최근 향상시켜나가는 과정에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