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얼 여행중인데여 음~~~ 갈때마다(여행지를 옮겨 다닐때마다) 항상 울덜을 괴롭히는 질문들이 있떠여 왜 이 시간에 그러니까 휴가철도 아니고 주말도 아닌 평일날 다니냐고 많은 분덜이 물어봐여 오 호호홍 전 웃으면서 애기하져 날라리라 그런데여 하하하 얼~~~ 남들과 다른 틀속에 살면 이런대접을 받져 모랄까 저런 넘덜도 있구나 팔자 편하군 오예 그렇습니당 전 팔자가 아주 편하져 한 1년 전인가여 넘 팔자가 편해서 심각한 스트레스성 원형 탈모증이 걸렸었쪄 지금은 다 낳았지만서도 하하하 그때 피부과 원장님이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라고 명함을 주셨는데 자기 친구라고여 오예 원래 정신병자는 그런데 안 가는데 가는곳 마다 음식을 먹져 새로운 음식덜 얼~~~ 바닷가쪽으로 일주를 해서인쥐 해산물하고 회 모랄까 비린음식이 이제는 지겨워용 친구넘 비린거 넘 좋아해서 전 억지로 먹고다니고 있떠영 부산 시내에 첨으로 들가봤떠용 모라더라 서면 이래여 음~~~ 거기 낙찌볶음 하는데서 밥 먹고 부산에 있는 친구덜이 여러명 나와서리 열라 널았쪄여 밥 먹고 술집으로 갔는데 이름이 머더라 아 돌머리 생각이 안 나네여 하하하 거기서 술 마시고 아래 술집에서 또 마시고 전 술을 못 먹어서 그냥 안주만 먹었떠영 그리고 새벽 5시까정 노래방 몬 데몰리션 노래방인가 거기서 놀았쪄 극장 주변인것 같았는뎅 얼~~~ 잼나던걸요 하하하 주변 사람들이 술 마시면 전 안주먹고 떠들고 노래하면 거냥 앉아서 사색을 즐기고 아싸 넘 좋져 다시 시간이 흘러가는걸 알수없는 그런 바쁜 생활로 돌아가는게 싫은데 그 속에서 또 절 속이며 살아가겠쪄 오예 아싸리요 그 속에서 또다른 날 반기며 맞아줄 시간을 그리워하고 그 시간을 희망삶아 이 지옥같은 시간을 버티고 오예 그리고 또 새로운 마냥 즐거운 그런 시간을 하하하 한동안 바다 그리고 풍경 머리속에 찍어둔 그 멋있는 풍경을 회상하며 얼~~~~~ 버티는거져 졀라리 잘 버텨야져 그래야 착한 어른이져
p.s : 서해바다 부근의 어린아이 웃음이 참 좋은 아이였고여 전주의 친절한 밥집 아자씨 아주머니 군산을 첨 가봤는데 그곳의 고등 학생덜(쪼매 살벌한 애들도 있음돠) 진도의 어린 진도개덜 진도대교 모라더라 신비의 바닷길 하하하 완도 그 생선 초밥집 툴툴거리며가는 배 제주도 밥 집 아자씨 귤 농장의(귤 열라리 따서여 다섯 박스나 샀떠영 몬 농협에서여 귤 따서리 파는 축제에 참가 했거든여) 이쁜 언니덜 회 먹으라고 했던 아자씨덜 멋진 해변가 제주도를 해칠꺼 같은 1119번 도로의 많은 골프장 공사장덜(엘지도 이 공사에 선두주자였씀당) 눈 왔던 한라산 졀라리 멋있떠여 성산 일출봉 별로였던 제주도 돼아쥐 조랑말 헬기가 있던 한라산 몇 초소였던가 기억이 안 나여 하하하 건망증 있떠영 한라산 부근의 묘지 길 잘못 들어가 묘지를 돌아봤씀당 제주에서 출발하는 여수행 배 이 배에는여 제가 국교때 하던 많은 오락덜이 있었써영 간만에 뽀그뽀글(원제 보글보글) 그리고 너구리 그리고 좀 후에 나왔던 라이덴 1947였나여 뱅기오락 그래픽 어정쩡한 월드컵 스트리터 파이터와 만화속 주인공들이 나오는 오락 제목이 슈퍼 히어로 대 스트리터 파이터래영 여수의 돌산대교 향일암 순천 한 정식집 보성 소리축제를하고 있떠영 울 어무이 고향인 해남 두번이나 둘렸떠영 벌교(꼬막으로도 유명 합니당) 창원(울 아버님 고향입니당 오예) 부산 첨으로 부산 사투리를 열라 많이 들었씀당 부산 여성분덜 이쁘던데여 하하하 그리고 아쉬운 여행 이 여행은여 갑자기 친구넘이 가자고 한 여행 였떠영 그 친구나 제게는 여행이 필요 했거든여 여행이 첨에는 서해쪽만 돌아보기로 되 있다가 결국 울 나라의 삼 분지 2를 돌아보게 됬구여 반쯤 돌았을땐 전국 투어를 계획 했지만 친구의 갑작스런 일 땀시로 강릉과 경북쪽은 담 기회로 미루어졌습니당 아 마지막 말을 해야져 좁지만 가보면 참 넓다는것을 느낍니당(씨 에푸 대사임) 우리나라 좋은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