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교 신약성서 정전목록에 세 번째로 나오는 루카복음은 우선 다른 복음들과 작품들 보다 그 길이가 훨씬 길다(1,150절:마르크661절. 마태오1,068절).동저자의 작품으로 여겨지는 사도행전까지 합하면 이 두 작픔이 차지하는 양은 신약성서의 약 4분의1이나 된다 양도 양이지만 루카복음은 문학적으로나 신학적으로 풍부한 어휘와 사상을 내포하고 있어서 세기를 두고 수많은 성서학자들과 일반독자들의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차지해왔다 특별히.루카복음의 소외된 자와 가난한 자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다른 복음서와는 달리 에수님의 사랑과 자비를 대변해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1. 저자 바오로 문헌에 보면 루카라는 이름이 세 번 인용되고 있느데(골로4,14: 2디모 4,11: 필레 24)그는 바오로의 협조자였고 의사였다고 한다(골로 4.14)바로 이 사람이 세 번째 복음서와 사도행전(여행기)을 집필했다는 전승이 2세기부터 전해 내려오고있다.루카 복음서에 등장하는 섬세한 질병 묘사나(4 ,38 :5,12: 8.43 :13.11) 다친 자를 간호하는 것에 대한 묘사(루카 10,34).의사에 대한 부정적인 표현을 삭제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마르 5,26과 루카 8,43비교) 루카가 틀림없이 의사였다는 주장을 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만일12사도의 그룹에 끼지도 못한 평범한 루카(역사가)가 이 두 책의 실제 저자가 아니었다면 초세기 교부들이 어떻게 그토록 한결같이 그의 이름을 다른 사람의 것으로 대체하지 않고 보존하고 증언해 줄 수 있었겠는가 하는 그럴듯한 이론도 제기 되었다 그러나 두 가지 작품과 바오로의 친서를 비교해 볼 때 차이가 큰 까닭에 바오로를 따라다닌 루카가 이 두 작품을 썼다고 보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뒤따른다.
이렇게 볼 때 저자는 바오로의협력자는 아니고 바오로 시대 이후의 사람으로서 사도 시대에 일어났던일들을 자기가 얻어낸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나름대로 서술하고자 애썼던 사람이 아닌가 한다.단 하나 저자에 대해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루카 복음을 근거로 하여 볼 때 그는 다른 민족 사람에서 개종한 그리스도 신자라는 것이다.왜냐하면 그는 이스라엘의 지리를 잘못 전하고(4,29)유다인들의 관습과 풍물을 착각하고 있기 때문이다(1.59 :2.22--24 :5,19 :6,48 :14.5)일찍이 에로니모 교부가 다마소 교황에게 보낸 편지에서 루카야말로 복음 작가들 가운데서 그리스 어문을 가장 잘 익혔다고 했듯이 그는 상당히 교육을 받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2.집필. 장소 및 연대 집필 장소에 대한 초기교회의 전승은 아무 것도 없다. 제안된 장소로는 지중해변의 가이사리아.데카플리스.소아시아.아카이아 또는 로마 등이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설득력을 갖고 있지 못하고 있다. 루카가 이스라엘 지리와 관습에 서툴고 다른 민족 사람 전도에 많은 관심을 표명한 사실로.미루어 보아 이스라엘 밖에서 이 복음서가 집필되었으리라 추정할 수 있을 따름이다.집필 연대는 마태오 복음의 경우와 비슷하다. 루카 복음이50--60년 경에 집필된 에수어록과 70년경에 집필된 마르코 복음서를 참고한 것을 생각한다면 루카 복음의 집필 상한연대를70년 이전으로 잡을 수는 없다.또 로마군의 에루살렘 침공을 비교적 분명히 암시한 것으로 보아 (21.20--24) 집필 연대는 70년 이후가 확실하다.또 루카복음이 1세기 말엽에 집필된 사도행전보다 먼저 집필된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사도 1,1 먼저번 책protos logos)그 하한연대는 100년이다 그래서 댜체로 루카복음의 집필연대를80--90으로 잡는 것이 무난하리라고 본다.
3, 독 자 루카는 자기 책을 데오필로라는 사람에게 헌정했다(루카 1,3 ; 사도 1,1-2). 데오필로는 분명히 상당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었고, 당시 관습에 따라 루카의 저작활동과 저작물 전파를 지원할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일 뿐 진정한 의미의 독자라고는 할 수 없다. 루카의 작품을 읽어가노라면 우리는 진정한 전달 대상자를 알게 된다. 루카복음의 독자들은 이방계 그리스도인 또는 이방계 그리스도 공동체였다. 복음서 자체 안에서 그 증거들을 풍부히 발견할 수 있다. 몇 가지 예를 든다면, 1. 저자는 독자들을 위해서 자기 나름대로 이스라엘위 지리나(1,26 ; 2,4 ; 4,31 ; 8,26 ; 23,51 ; 24,13), 유다교 관습을 설명한다(1,9 ; 2,22-24, 41-42 ; 22,1.7). 혹은 유다인들의 정결례를 다루는 단락(마르 7,1-23)을 아예 삭제해 버리기도 했다. 2. 히브리어 또는 아랍어 낱말을 그리스어로 바꾸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랍비"(마르 9,5)를 "스승님"(에피타테스 루카 9,33)으로 "랍부니"(마르 10,51)를 "주님"(퀴리오스 루카 10,51)으로 "카나나이오스"(마르 3,18)를 "열혈당원"(젤로테스 루카 6,15, 참조. 사도 1,13)으로 "골고타"(마르 15,22)가 "해골산"(크라니온 루카 23,33)으로 고쳐진다. 3. "예수께서 계신 자리의 지붕을 벗기고 구멍을 내어"(마르 2,4)를 "지붕으로 올라가 기와를 벗겨내고"(루카 5,19)로 고친다. 그리스계 그리스도 신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팔레스티나 집구조를 그리스식 집구조로 바꾸어 묘사하고 있다. 4. 마르코, 마태오가 즐겨 사용하는 '아멘'을 루카는 단지 여섯 번만 사용한다.(4,24 ; 12,37 ; 18,17.29 ; 21,32 ; 23,43). 5. '유다'라는 이름을 팔레스티나 전체를 가리키는 광의로 사용하고 있다(루카 1,5 ; 4,44 ; 6,17 ; 7,17 ; 23,5 ; 사도 2,2 ; 10,37). 이것은 팔레스티나 밖에 있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집필했다는 증거가 된다. 루카 당대의 그리스-로마 문헌을 보면 유다를 이처럼 광의로도 해석했기 때문이다. 6. 무엇보다도 루카복음(사도행정 포함)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사상인 '하느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선포하신 평화의 복음은 유다교의 울타리를 넘어 만민에게 전해진다'는 구원의 보편주의가 루카의 집필 대상을 이방계 그리스도인으로 명백하게 규명하고 있다.
첫댓글문정섭[임마누엘] 형제님/ 오늘 처음 뵙고 인사를 드릴수 있었던것 주님의 뜻가운되 이루어진 은혜라 생각하고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아시는 것처럼 저는 개신교에서 60여년을 머무르다 성당에 와 서 지금까지 여러가지로 서투르고 낫선일들이 사실 너무많이 제가 혼란을 지금도 경험중입니다. 올리신 성경말씀의 해석면 면에서 그동안 궁금했었지만 오늘 처음 뵈웁고 인사드린것이 너무나 고맙습니다. 앞으로 좋으신 지도 바람니다. 감사합니다.
송구하기 그지 없습니다 보아주시고 앎을 아셨다니 저로서도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삶 하루 하루 잘살기 위함입니다. 요즈음 학기 말이라 제출 해야할 레포트가 하도 만아 짬을 내지 못하지만 방학때 만은글을 올려보기로 게획은 합니다 만
이글을 보시는 형제 자매님께 권해드릴 몆가지가있어 이 아침에 올립니다. 올해가 신앙의 해 입니다 인터넷에 한국 주교회의 클릭 하시면 교황성하님의 강론말씀 꼭 보시고 교황 성하님께서 집필하신책 이 진수신부님이 번역하신(나자렛 에수)두권인 데 읽어 보시기 권합니다 성서를 가까이 두고 필사를 권합니다 다 아시겠지만 미사참레 만큼 큰 기도는 없습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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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음 뵙고 인사를 드릴수 있었던것 주님의 뜻가운되 이루어진 은혜라 생각하고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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