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 - 대한적십자사가 창설되다
1972년 - 10월 유신: 유신헌법이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의결되다
1995년 - 노태우 전 대통령, 연희동 자택에서 비자금 사건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
[세월호 실종자 가족, 수색-인양 놓고 투표]
1] 세월호 참사의 실종자가 10명 남은 가운데 지난 23일 진도군이 세월호 인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고, 일부 언론들은 실종자 가족들이 인양을 수용했다고 밝힘
2] 26일 세월호 가족 측은 인양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조차 된 적이 없다며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유감을 표시함
3] 하지만 이날 실종자 수색을 지속할지, 선체 인양을 할 것인지를 놓고 공식회의를 가진후 투표에 들어감
4] 투표 결과는 27일 공개될 예정
[경찰 "판교 행사, 이데일리와 과기원 주최" 수사 가닥]
1] 최근 환풍구 추락 사고가 발생한 판교 행사에 대해 이데일리 측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라고 주장한 반면, 경기도와 성남시는 행사를 승인한 사실이 없다며 주최 사실을 부인함
2] 경찰은 행사 관련자 30여 명을 불러 조사를 벌인 결과 판교 행사의 주최를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이데일리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
3] 하지만 성남시의 경우, 행사 전 이데일리 측과 여러 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진 한 간부가 경찰의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 수사가 완전히 마무리되진 못한 것으로 알려짐
[국회 기둥에 낙서한 대학생, 불구속 입건]
1] 26일 20대 2명이 국회 본청 기둥에 국회를 비방하는 낙서를 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힘
2] 이들은 "죄가 되는지 모르고 과제물 때문에 낙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짐
[1조 원 이지스함, 소음 커 적에 노출 위험]
1] 건조비용만 1조원대에 이르는 해군의 첫번째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이 지난 2008년 실전배치되기 석 달 전에 문제가 발견되었던 것으로 드러남
2] 프로펠러의 수중소음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 이는 적의 어뢰나 기뢰공격에 빌미를 주게 되는 심각한 문제
3] 그러나 군은 실전배치 직전이라는 이유 등으로 소음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업체에 대해 손해배상금 4억여 원을 물리고 문제를 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판이 제기됨
[단통법, 현금지원 편법 성행]
1] 단통법 시행으로 휴대폰 시장이 침체되면서 판매대리점들이 손님을 끌기 위해 암암리에 페이백이라 불리는 현금지급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됨
2] 실제 한 언론이 갤럭시 S5의 요금을 3만5000원가량의 낮은 요금제로 24개월 계약으로 구매하는 것을 문의한 결과 8만~9만원(합법적인 보조금)+20~35만원(페이백)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남
[간호사 임신 순번제 파문]
1] 정부의 출산 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병원에서는 이를 무색하게 하는 비인권적인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2] 간호사들의 임신에 따른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순번을 정해 임신 시기를 조절하는 임신 순번제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
- 전국보건의료노조 설문조사 결과 간호사 5명 중 1명이 임신 순번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남
3] 간혹 순번이 아닌데 임신할 경우 질책을 우려해 몰래 중절 수술까지 받는 간호사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음
[이순신대교 심각한 흔들림 현상 발생]
1] 지난해 2월 개통한 이순신대교는 다리 길이가 2.26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현수교로 꼽히며 세계에서는 4번째로 긴 다리
2] 26일 개통된 지 1년 반밖에 안 된 이순신대교에서 심한 흔들림 현상이 발생해 이순신대교의 운행이 전면 통제됨
3] 이날 특별히 바람이 강했던 것이 아니었기에 전남도는 균열 및 이상 징후가 원인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문가를 소집, 원인을 조사하기로 함
[검찰, 사채왕과 현직판사 간 돈거래 의혹 수사]
1]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이 지난 4월 명동사채왕 최모씨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모 판사의 계좌 내역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짐
2] 또한 돈의 출처와 대가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해당 판사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3] 하지만 해당 판사는 동향 출신의 다른 재력가에서 전세자금으로 3억원을 빌렸다가 6개월 뒤 갚았다며 최씨와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함
[김성근 한화 감독으로 3년 2개월 만에 프로야구 복귀]
1] 지난 25일 한화가 제 10대 감독으로 김성근 감독으로 선임함(3년간 계역금 5억원, 연봉 5억원 등 총액 20억원)
2] 김 감독이 프로야구 무대에 복귀한 것은 SK를 이끌던 2011년 8월 이후 3년 2개월 만
3] 그간 김 감독은 한국 프로야구 최초의 독립구단인 고양 원더스 감독을 맡았으나 지난달 팀이 해체되면서 프로야구 복귀설이 나돌았었음
[2018년부터 자동차보험 점수제에서 건수제로 변경]
1] 오는 2018년부터 자동차보험의 할인, 할증 제도가 기존 사고의 경중을 따지는 점수제에서 횟수만을 따지는 건수제로 변경될 예정
2] 이에 경미한 접촉사고를 중대사고와 똑같이 취급함으로써 보험료가 쉽게 오를 수 있어 보험사들의 호주머니만 더 채워줄 것이란 분석이 나옴
3] 금융감독원은 새로운 보험료 제도의 내용을 시행 이전에 국민들에게 알리고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힘
[반기문 지지율 대권후보 1위]
1]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지지율이 오르며 차기 대선 후보로 급부상하는 중
2] 한길리서치의 차기대선후보 선호도 조사결과 반기문 총장이 39.7%로 1위를 차지한 것
- 박원순 서울시장이 13.5%로 2위,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 9.3%로 3위,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4.9%. 안철수 의원은 4.2% 등
3] 반 총장이 출마의사를 밝힌적은 없으나 차기 대선을 1년 앞둔, 2016년 말 유엔 사무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
['국정감사 도피 논란' 김성주 "기업인이라 잘 몰랐다"]
1] 국제회의 참석을 이유로 국감기간동안 해외로 출국해 도피 논란에 휩싸인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6일 새벽 귀국함
2] 김 총재는 기업인이다 보니 국감의 중요성을 몰랐다면서도 논란에 대해서는 사과함
3] 또 27일 국감에 출석하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