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나의 아들 딸 이나 우리의 자녀들에게
내가 잘못 살아온 과거에 대한 반성이자 자녀들에게 교훈이 될까하여
몇일간의 고심끝에 글을 올린다
스키다시..메인 음식이 나오기 전에 나오는 곁들이 반찬
많이 나오면 줄겁지만 한두가지 정도 안 나와도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곁들이 같은것
주매뉴 를 덧보여 주기위한 아무리 노력해도 광어나 우럭이 될수없는 운명
자전차포집 둘째아들... 송파에서 국민학교 중학교를 나왔음에도
작은키 내성적인 성격탓에.. 우리 친구들조차 자전차포 둘째아들 로만 기역하는 이들이 꾀 있을꺼다
공부를 상당히 잘했어도 친구들은 물론 가족 누구도 모르는 그냥 그런 쓰키다시
이같은 존재감은 남탓할 일도 아닌게 나의 존재감은 어려서 집안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부모님들은 항상 너의형이 잘 되야된다 형이 갈되야 너를 도와줄수 있다 는 말을 사지육신멀정한놈이
군대에 가기전 까지 늘상 듣다보니 나 자신도 그런줄 알고 살았다
그후로도 오랜동안 나에게는 그놈에 자존감이 없다는게 항상 문제가 되곤하였다
자존감(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어떤 성과를 이루어낼 만한 유능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
부모님들이 나에게 바라던 길도 아주 쉬운 길이였다 자전차포 물려받아 부모님 잘 공경 하는거
그런점 에서 보면 군대에 가기 전 까지는 꾀 착한 아들 이였다
군대라 군대 이야기하면 내가 할말이 조금있다
한국에 정치인이나 부자집 아들들의 병역비리 문제로 떠들석한적 있었다
국민학교부터 알아온 중이염이 군애갈 즈음 감기가 들거나 심할때는 날씨만 흐려도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거다
만성 화농성 중이염 아거같이 사람 자존감 없애는 병도 드믈거다
길을 걷다가도 다방에서 커피를 마실 때에도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고름... 사람 추잡해지기 딱좋은 병이다
이당시 나도 병역비리 로 군대에 간거다 목적운 두가지 중이염 수술과 집으로 부터탈출
결국 두가지 다 못이루고 말았지만 군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개 된거다
부산의 유명갈비집 아들로서 중앙대학교 3학녀때 군애온 정창회
대구의 중산층 아들로서 한양대학교 3학년때 대모하다 끌려온 이종식
나는 이들로부터 많은 지식이나 철학을 배운다 재대후에도 한동안 이들과 교류를함
글이 무지 길어지는 관개로 다음편에서 쓰마
다시말하지만 이글은 나의 잘못된 지난일들을 적기위함이지 누구를 원망하거나 그런마음은 추호도없다
나이가 먹으니 이런 글들도 담담히 쓸수있어 참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