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희동에 있는 원천교회에서 간증집회를 합니다.
원래
12월은 연말 마무리와 크리스마스 행사등으로
그리고 1월은 새해맞이 준비등으로 교회들이 외부강사를 잘 초청하지 않지요.
2월과 3월초에 다른 교회에서 몇번 설교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랫만에 간증집회를 하는 것입니다.
그간 수없이 해왔던 간증집회...
처음 하는 것도 아닌데,
대충 잡아도 1,000번은 해보았을텐데...
왜 이리 긴장되고 떨리는지요?
신앙생활을 해올수록...
성경말씀을 많이 읽을수록
간증집회가 더 두렵고 떨립니다.
자칫 내 생각이 들어갈까봐...
행여 과장된 이야기가 될까봐....
어둠속의 영적인 이야기들이 괜시리 성도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할까봐....
두렵고 떨립니다.
저녁 집회인데....
혼자 있는 시간이 갖고 싶어서.....
조용히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만 같아서...
다시한번 간증할 내용을 돌아보려고...
사무실에 혼자 나와서 앉아 있습니다.
늘
주님이 기뻐하시는 집회..
정말 단 한 사람이라도 은혜받는 그런 집회를 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원천교회에 은혜가 넘쳤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