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인사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됬어요;;
투르드 프랑스 는 사이클 레이스랍니다. 하여튼 저두 한번 출전해보고 싶네요. ^^
1. 소개
2004년 89회째를 맞는 '투르 드 프랑스'는 20일 동안 피레네와 알프스 산맥을 포함해 프랑스 전역과 스위스/독일을 거쳐 약 4000㎞의 20개 구간을 달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도로사이클대회이다.
2. 역경
대개 파리를 기준으로 서쪽의 한 도시에서 시작해 시계 반대방향으로 프랑스를 일주한 뒤 파리로 입성하는 코스다. 해마다 거리가 다른데 대략 3,000~4000km로 1개의 프롤로그(레이스 시작 순서를 가리기 위한 별도의 타임레이스)에서 20-21개의 구간으로 이뤄진다. 투르 드 프랑스는 ꡐ천국의 풍경ꡑ에서 펼쳐지는 ꡐ지옥의 레이스ꡑ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장장 20여일 동안 총 3282㎞를 달려야 하는 ꡐ인간 한계ꡑ에의 도전이지만, 알프스와 피레네산맥을 넘는 고산지대 풍경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알프스 중턱을 질주하는 레이스 사진은 환상적이었지만 선수들에게는 지옥 같은 악몽이었을 것이다.
3. 드라마
1903년 첫 대회가 열린 이래 89회를 맞은 투르 드 프랑스의 별칭은 '지옥의 레이스'이다. 해발 2천m를 넘는 고산지대 등 험난한 코스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2백명 가량의 도전자들 중 완주에 성공하는 경우는 60~70명 에 불과하다.
그동안 이 대회는 수많은 영웅과 감동의 드라마를 탄생시켰다.
1913년 대회에 참가했던 유진 크리스토퍼의 이야기는 이제 전설이 됐다. 당시 약하기 짝이 없던 자전거가 레이스도중 바퀴가 부러지자 그는 자전거를 둘러메고 눈덮인 피레네산맥을 혼자서 걸어 넘었다. 산속에서 곰을 만나기도 했으나 기지로 곰을 쫓고 끝내 앞섰던 동료팀에 합류하는 초인적인 용기를 보여줬다.
83년대회 우승자 파스칼은 도중에 자동차와 충돌해 어깨를 다쳤으나 최후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86년 비유럽인으로 최초의 우승자였던 미국의 레먼드는 대회가 끝난 뒤 사냥을 나갔다가 오발사고로 산탄총알이 온몸에 박혀 뼈가 으스러지고 내장기관이 크게 상하는 중상을 입었다. 선수생명이 끝났다고 생각됐던 레먼드는 재기에 성공해 89, 90년 연 거푸 우승하는 인간승리를 엮어냈다.
미국의 랜스 암스트롱은 이번 89회 대회에서 기적같은 4연패를 일궈냈다. 지난 96년 고환암 판정을 받은 그는 고환을 잘라낸 데 이어 뇌에까지 전이된 암세포를 도려내는 대수술을 받았다. 생존율 절반에 승부를 건 그는 생과 사를 넘나드는 3년여의 투병생활 끝에 다시 페달을 밟았다. 99년 이 대회에 출전해 ‘인간승리’ 의 감동을 전한 그가 다시한번 ‘불사조’ 의 신화를 만들었다.
4. 명성(Popularity)
프랑스는 매년 7월이 되면 온통 흥분의 도가니에 빠진다. 매일 수백만 명이 TV를 통해 이들의 역주모습을 지켜보고 1천여만 명이 연도에서 박수를 보낸다. 유럽 전역에 생중계되는 이 대회는 3천여명의 극성팬이 사이클과 자동차를 타고 레이스 전구간을 뒤쫓기도 한다. 이 대회는 유럽에서 월드컵축구 못지않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이클 선수라면 누구나 이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우승자에게는 '사이클 영웅'의 칭호가 주어진다.
5. 시상(Prize...)
운영비만 2억 프랑(약 420억 원)에 이르며 유명 기업들이 많은 후원금과 상품을 제공한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만큼 대회총상금은 2백10만달러(약17억원)이다. 상금수여방식은 각 구간의 난이도에 따라 1만~2만여 달러가 구간우승자 에게 지급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약4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 올해 2004년 89th Tour de France
지난 7월 6일부터 28일까지 열렸던 89회 대회의 코스를 알아보자.
룩셈부르크에서는 6.5Km의 프롤로그와 195Km의 제1구간 경기와 제2구간 경기를 출발하게 된다.
제4구간의 도로단체 경기는 프랑스 서북부지역의 아름다운 경치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이 구간에서는 작년에도 단체경기가 있었으며 세계대전의 격전지 이기도하다.
제9구간의 가장 긴(Lanester-Lorient/55Km) 개인독주 경기를 마치고,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다음 지역(Lorient-Bordeaux)으로 이동한다.
제10구간은 첫 번째의 산악코스 피레네를 준비하라는 듯 전구간을 통틀어 가장 짧은 147Km로 피레네가 기다리는 Pau로 간다.
다음날은 산악 코스가 시작되는 제11구간은 Pau-La Mongie 간 158Km이다. 첫번째로 맞이하는 고개는 7.1도 경사의 16.7Km 길이의 Aubisque 이며 결승점은 La Mongie 스키장 앞이다.
다음날은 제12구간으로 더 길고 험난한 코스이다. 길이가 198Km, 5개의 고개가 있으며, 골인은 해발 1780m 고원의 Beille 고개 정상이며, 이 고개의 길이는 15.9Km에 이른다.
피레네를 넘은 제13구간은 지중해의 해변 도시 Bezier로 가게 되는데 흔히 말하는 서비스 구간이다. 피레네의 피로 회복을 위하고 대회 최고의 난코스인 알프스를 향한 출발 준비의 여유를 위해서다.
제14구간은 매우 힘든 코스이다. 프랑스 남동부의 Mont Ventoux 고개와 220Km의 장거리 중에서 200Km의 난코스가 있기 때문이다. Mont Ventoux는 강한자만이 견딜 수 있으며 피레네와 남동부 지방의 어려운 코스를 마친 후에는 이 대회의 두 번째 휴식 일이 Vaison-le-Romaine 있다.
알프스는 이번 대회 승자를 가려 주는 마지막 단계이다. 천혜의 알프스 오르기가 대회의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접전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15구간은 226Km로써 Deux Alpes 까지 항시 공격적인 경기가 진행되는 코스이다.
제16구간은 알프스에서 두 번째, 이번 대회 고개 정상에서 두 번째로 골인하는 구간이다. 179Km, Deux Alpes에서 La Plagne 까지이며, Col De Galabier 고개 아래에서 출발하며, La Plagne 고개 정상에서 골인한다. Col De Galabier 고개는 해발 2645m이며, 골인하는 La Plagne는 해발 1880m 인 것을 보면 얼마나 어려운 코스인지 짐작 할 수 있다.
제17구간은 Aime에서 Cluses까지, 알프스의 마지막구간이다. 141Km로 비교적 짧지만 4개의 고개가 있으며, 이 고개는 매 30Km마다 1개씩 있다. 이것은 프랑스 일주 경기운영에 들어있는 방법이다. 4번째의 Colombiere 고개가 마지막 공격지점이 된다. 왜냐하면, 이번 고개정상부터 결승점까지 20Km는 완전한 내리막이기 때문이다.
제19구간에서는 52.5Km의 독주경기가 있지만 개인종합에 영향을 끼칠 만하지는 않다. 프랑스 일주 경기의 최종 결승점은 파리시내의 엘리제 궁 앞이 되며, 이곳은 1975년부터 계속 이용되고 있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우승자의 상징인 ?노란 셔츠(Yellow Jersey)?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요약
총 거리: 3282Km
구간별 평균 거리(프롤로그 포함): 163.8Km
고개 결승: 5회
기록경기(단체 및 독주): 4번(182Km)
가장 짧은 구간: 17구간, 141Km
가장 긴 구간: 15구간, 226Km
휴식일: 2일
Tour de France
"레이스는 언제나 연극 이상의 극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는다."
- 랜스 암스트롱 -
-
- TOUR 컨티키코리아
- www.contiki.co.kr
- TOUR, 18~35세만을 위한 자유여행의 선진국형 트렌드, 토요일1시 설명회!
-
- 주레투르호텔 트립어드바이저
- www.tripadvisor.co.kr
- 전세계 4500만건 여행후기, 2011 BEST 프랑스여행지, 주레투르 호텔정보.
-
- 프랑스연수 에듀프랑스유학
- www.edufrance.co.kr
- 프랑스연수, 20년전통 명문 프랑스유학원, 연수상담, 저렴한항공권, 상담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