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시민의숲[梅軒市民의 숲]
요약 :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에 있는 공원.
1980년대 개포지구 토지구획 정리사업의 일환으로 1983년에 착공하고 1986년 11월에 완공하여 문을 열었다. 1986년의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의 제24회 올림픽경기대회를 위해 양재나들목 주변에 조성한 공원으로, 다양한 수종의 숲이 볼만하다. 면적은 총 25만 8,992㎡이며 그 중 녹지대가 20만 5872㎡, 주차장이 5,972㎡, 광장이 7,211㎡, 기타 시설이 3만 9937㎡를 차지한다. 주요 시설물로는 조경시설로 잔디광장과 그늘막 등이 있고 운동시설로 배구장·배드민턴장·테니스장이 있다. 공원 안에는 윤봉길(尹奉吉:1908~1932) 의사의 유물과 독립운동 관련 사진을 전시해 놓은 윤봉길의사기념관과 높이 9.2m의 윤봉길 의사 상, 높이 2.14m의 윤봉길 의사 숭모비가 있고, 6·25전쟁 당시 비정규군 전투부대로 참전하여 희생된 이들을 위로하고자 세운 높이 8.8m의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이 있다. 그밖에 1987년 11월 29일 미얀마 안다만해협에서 북한의 테러로 폭파된 대한항공 858기의 희생자위령탑과 1995년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로 사망한 502명의 영혼과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 삼풍사고희생자 위령탑이 있다. 1998년도 공원 이용객 수는 163만 6,000명으로 1일 평균 4,480명이 공원을 찾았으며, 인근에 교육문화회관·서초문화예술회관 등이 있어 같이 둘러보기 좋다.
매헌시민숲속의 위령탑
매헌시민의 숲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에 있는 공원 1986년의 서울아시아경기대회와 1988년 서울올림픽경기대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양재나들목 주변에 조성한 공원이다. 1983년 착공하여 1986년 11월 완공되었다. 보통 양재시민의 숲, 양재숲으로 더 많이 불리며 부근에 윤봉길의사 기념관과 윤봉길 의사 동상 등이 있어 2022년 10월 "매헌시민의 숲"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이 심어져 도심녹지공간으로 역할한다. 공원 인근에 1987년 대한항공 858편 폭파사건 희생자 위령탑,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 위령비, 한국전쟁 참전 유격백마부대 충혼탑이 세워졌으며 aT센터 등이 위치한다.
▲매헌시민의숲속 대한항공 희생자위령탑
출처:(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2024-12-19 작성자 명사십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