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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먹을까 말까’ 고민을 수십 번을 하게 만드는 야식의 대명사 ‘라면’.
간단하게 한 끼를 떼울 수 있고 조리법도 어렵지 않아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얼큰한 국물에 짭짤한 MSG, 꼬들꼬들한
면발까지! 뭐든 ‘순정’이 좋다지만 색다른 라면을 즐겨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모아보았다. 전국 이색 라면 맛집 BEST5!
1. 뜨끈한 뚝배기에 나오는 ‘경춘자의라면땡기는날’
종로구 화동에 위치한 ‘경춘자의라면땡기는날’은 방송에 자주 소개되어 이미 소문난 맛집이다.
매운 단계를 선택할 수 있는 ‘짬뽕라면’은 양배추, 대파, 어묵, 오징어 등이 들어가 시원 칼칼하게 즐길 수 있다. 뚝배기에 제공
되어 처음부터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 진득한 국물에 하얀 쌀밥까지 말아 먹으면 최고의 한 끼를 맛볼 수 있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2
영업시간: 매일 09:30 – 19:30 2,4번째 일요일 휴무
메뉴: 짬뽕라면 5,000원, 치즈라면 4,500원
2. 시원한 바다를 배경삼아 ‘제주곶 서귀포 해물라면’
제주스러운 해물라면을 맛볼 수 있는 ‘제주곶 서귀포 해물라면’. 문어, 뿔소라, 홍합, 딱새우, 전복 등이 들어간 ‘제주 곶 문어
라면’이 대표 메뉴이다. 직접 우려낸 육수는 시원하고 담백하며 라면스프가 들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 해물 본연의 맛으로
최상급의 라면을 맛보기 좋은 곳이다.
‘제주 곶 크림해물라면’은 고소한 크림 베이스에 은은하게 매운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또 하나의 별미를 맛볼 수 있을 것.
[식신 TIP]
위치: 제주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6 제주곶 서귀포 해물라면
영업시간: 매일 10:00 – 18:00
메뉴: 제주 곶 문어 라면 15,900, 제주 곶 크림해물라면 12,900원
3. 맛이 없을 수 없는 마성의 조합 ‘고모네 식당’
라면의 쫄깃함과 소고기의 부드러운 만남이 매력적인 ‘고모네 식당’의 시그니처 ‘육회비빔라면’.
정육식당이라 뛰어난 육회의 선도도 한 몫 하는 곳. 매일 한우 1+ 이상 등급의 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감칠맛이 살아 있는
양념을 더해 내어 주신다. 육회를 먹지 못한다면 ‘대패 삼겹’이 들어 있는 ‘대패비빔라면’도 별미이다. 보자마자 안 먹어봐도
뛰어난 조합 임을 짐작할 수 있는 곳.
[식신 TIP]
위치: 서울 관악구 신원로3길 50 1층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월요일 휴무
메뉴: 대패비빔라면 9,500원, 육회비빔라면 9,500원
4. 감칠맛 넘치는 초록 빛깔 라면을 맛볼 수 있는 ‘서대문외할머니라면’
여러 매체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유명한 ‘서대문외할머니라면’. 이곳의 시그니처는 쫄깃쫄깃한 다슬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는
‘다슬기’ 라면이다. 부추, 당근, 버섯, 애호박 등을 곁들여 시원한 국물 맛이 인상적인데,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칼칼함까지
있으니 해장으로 제격이다. 하얀 국물라면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불호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식신 TIP]
위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6길 59
영업시간: 매일 08:30 – 20:00 토요일 휴무
메뉴: 다슬기라면 8,000원, 차돌짬뽕라면 8,000원
5. 십수가지의 라면 종류를 맛볼 수 있는 ‘라면점빵’
‘라면점빵’은 경복궁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다채로운 라면 구성으로 그동안 ‘분식 라면’에 익숙했다면 제대로 된 ‘라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 각 종류마다 맵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1단계부터 10단계로 나뉘어진다.
3단계가 신라면보다 조금 매운 정도이니 10단계는 각오하는 게 좋을 것. 라면 외에도 ‘김밥’, ‘주먹밥’ 등의
사이드를 곁들여 먹을 수 있으니 제대로 된 식사하기 제격이다.
[식신 TIP]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39
영업시간: 평일 09:30 – 19:00, 토요일 10:30 – 16:00 일요일 휴무
메뉴: 알라면 4,500원, 부대라면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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