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일을 일찍 마치고 사랑병원에서 3차 접종을 하였다.
듣기엔 주사맞기 전에 화이자로 변경이 가능하다는데 어림도 없었다.
결국 예약당시의 모더나로 우리 부부는 접종을 마쳤다. 어느 회사이든간에
모두 검증된 주사제이니 별 일은 없겠지만 소문이 하도 이상해서 기분은
찝찝하지만 워낙에 낙천적인 나나 집사람은 맘편히 접종하엿다..
오늘부터 관주는 수동으로 주기로 작정하였으니 수동으로 세 구역을 동시에
20분을 주니 물이 약 2.5톤정도가 들어 간다. 약통에 타놓은 비료는
아무래도 제대로 들어 가질 못하여 물통에 바이오와 요소를 녹여 넣었다.
다음엔 물통에 남은 2.5톤을 넣고 그 다음엔 휴믹산을 넣어주자.
이미 설치해 놓은 유동팬이 작동이 되질않아 테스타로 점검해 보니
전압이 제대로 나오질 않는다. 스마트팜 작업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결국은 타이머를 가져 다 붙여 놓았는데 큰 동은 그런대로 도는데 하나가
꼼짝도 않아 기름치고 모터를 때려 봐도 움직이질 않는다.
게중 하나는 팬의 몸통이 찌그러져서 팬이 몸통에 걸려 요란한 소리를 내니
이 놈도 내일은 바꿔 달아야겠다. 작은 동의 타이머는 출력이 나오질 않아
아마 고장이 난 것같다. 이 놈도 내일은 바꿔 달아야 갰다.
2021년 12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