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ㅡ오타루 왕복80km(일본 자전거 여행)

오타루는 오뎅끼데스카의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이 된 곳. 어제밤 자전거조립하고 치토세에서 삿포로까지 40km를 6시부터 달렸지만 11시에야 삿포로 숙소에도착했다. 도중에 밥막어야하고 야간운행이라 시간이 많이 걸린다. 도로주행이란게 원래 그렇다. 한시간에 10km가는게 여간 힘들다. 그래서 오늘은 삿포로 구경이나하고 천천히 움직이려했는데 그랄바엔 오다루를 왕복하자는 말씀 삿포로에서 서쪽으로40km를 달렸다. 가는 길은 맞바람과 오르막길에 여간 지친다.10시출발해서 오후2시 도착 항구도시이면서 운하를 중심으로 인력거 끄는 사람들. 일본냄새 팍나는 도시이다. 오다루역은 마치 옛날 정읍역 그대로다. 추워서 시장에서 겉옷하나를 1300엔에 구입했다. 아베정권의환율탓인지 일본의 물가는 한국보다 훨씬싸다. 돌아오는 길은 가랑비에 흠씬 젖었다. 다행히 내리막이많아 그리나쁘지는 않았다.숙소에 9시도착. 라멘집찾아 한그릇 때리고 취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3EF44355A66FC633" class="txc-image" width="1024" id="A_213EF44355A66FC633C45D"/>오타루 역 모습. 옛날 우리의 시골역을 닮았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0F73E55A6715F38" class="txc-image" width="1024" id="A_2610F73E55A6715F3877EC"/> 사진에도 많이 등장하고 드라마에도 많이 등장하는 모습의 오타루 운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5A1449574AF6C730" class="txc-image" width="751" height="553" style="width: 751px; height: 553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638" exif="{}" data-filename="치토세.png" id="A_235A1449574AF6C730687C"/>홋카이도의 관문 치토세 공항에서 삿포로까지 자동차길로 50 Km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6C6749574AF7681F" class="txc-image" width="783"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783" exif="{}" data-filename="오타루.png" id="A_226C6749574AF7681F5A36"/>삿포로에서 오타루. 구글맵에서는 자전거 길이 나오지 않으나 40Km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