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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 비오는 봄날의 취리히
5월 1일 밤 드디어 스위스에 도착후 열세시간 동안의 비행에서 지친 몸을 달래며 첫밤을 편히 보내고
느즈막히 일어나 한가로운 휴일을 이곳 딸 가족과 함께 비오는 취리히 호수를 산책하며
비오는 악조건이었지만 지난 겨울에 왔을 때와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의 딸집 주변 풍경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날에도 사진속의 짝궁은 사진만 촬영 해 달라니 ....
취리히 호수를 따라 올드타운 까지 걸은후 호수가 보이는 아담한 카페에서 한조각의 티라미수 케익을 곁들인
진한 향의 에스프레소를 음미하며 빗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요번 스위스 방문 기간엔 일기가 좋지 못하다는 예보에 다소의 실망이 되네요.
처음 이곳 스위스를 여행하는 아들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기로 하였는데 알프스의 영봉들은 날씨가 좋지 못하면 꽝인데....
사라맘님 5월7일 루째른에서 만났던 회원입니다.
5번째 방문한 스위스의 시간들을 여유 닫는데로 올려 보겠습니다
그 동안 계속 날씨가 좋지 못해서 사진들이 좀 안좋네요.
이해를....
그리고 사진들만 덜렁 올리려니 헌전해서 약간의 설명도 붙여 넣고는 하는데 스위스 전문 가이드신
사라맘님 사이트에 올리려니 좀 두렵고 조심 스럽네요.
여행을 하면서 사진과 부수적인 메모를 해 두는 습관으로 제 여행 기록 자료실에 올렸던 것들을 그데로
복사 해 왔으니 틀린것이 있드라도 이해 해 주시고 지적과 보충설명도 올려 주시면 감사...
첫댓글 겨울과 봄의 느낌은 완연히 다르지요 야생화도 많고 어느곳 하나 놓치기 아까운 아름다움 뿐이지요 여행기 감사합니다 ^^
네 계절마다 다른 느낌이더군요. 1년 4계절중 가을엔 가보지 못해서 언젠가 가을에 한번 다녀올 예정이랍니다. 가을날의 알프스를 보고싶었어요. 요번에 다니고 있는 코스들을 중심으로 계속 오려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지난 기록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