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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정보[파우더] 뚱뚱한 스키(= 파우더 스키), 뚱뚱한 스키 타는 방법(= 파우더 스킹)
파우더 추천 0 조회 1,095 16.05.27 22:26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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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5.27 22:28

    첫댓글 에구 지금 버튼을 잘못 눌러서 마무리가 안 된 글이 올라가 버렸는데,
    조금 있다 다시 봐주세요. 수정하고 있습니다. 아이고 참내..

  • 작성자 16.05.27 22:55

    갑자기 올라가 버려서 허겁지겁 수정을 하긴 했는데, 제가 하고 싶던 얘기를 미처 다 못하게 됐네요.
    좀더 시간을 두고 쓸 게 있었는데, 이게 웬일이래..에휴.

  • 16.05.27 23:09

    좋은들 잘 보았습니자. 파우더 타고싶어 아마다 jj구해놓고 이번시즌은 한번도 파우더 도전을못했네요~

  • 작성자 16.05.27 23:13

    아이쿠, 좋은 스키에 곰팡이 나는 건 아닐까요?
    다음 시즌엔 꼭 시간을 내 보시지요.
    근데 한국에서도 일년에 며칠 되진 않겠지만, 때를 맞추면 파우더 비슷한 느낌을 가질만한 눈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16.05.27 23:14

    @파우더 네 올해 갓산을 처음으로 해외투어로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게 다녀와서 다음시즌은 꼭 파우더 투어도 가보고 싶습니다 ^^

  • 작성자 16.05.28 11:59

    위 내용 중에 언급하지 못하고 넘어간 부분이 있는데..

    두 발로 탄다...는 것입니다. 두 발로..?

    음..위대한 스키어가 한 말이라 그리고 제가 그 말에 반박할 만한 주제도 못 되니, 그냥 슬쩍 넘어갈 생각도 해봤지만, 전 사실 두 발로 타야한다는 의견에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 언제나 한 쪽 스키에 체중이 실리도록 노력하거든요. 두 발로 탄다는 건 자칫 체중이 분산될 가능성을 높게 해줄 뿐 아니라, 그렇게 되면 스키가 각각의 방향으로 움직이려는 경향을 갖게 되기 때문에(아무리 한 쪽 스키는 아웃엣지를 쓴다고 해도), 파우더에서는 오히려 다리가 벌어지는 상황을 유발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16.05.28 11:57

    그건 제가 아직 파우더 스킹의 달인이 되지 못한 까닭에 미처 느낄 수 없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제 생각은.. 그냥 일반적인 운동의 원리로 생각했습니다. 스키는 걷기나 달리기 혹은 수영과 비슷한 원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즉 좌우 각각의 동작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이죠. 걷거나 뛸 때 두 발로 하진 않잖아요. 뭐 할 수도 있겠지만, 더 힘든 방법이죠. 모글을 탈 때 두 발로 타나요? 저는 한 쪽에 무게를 실으려고 노력하면서 탑니다. 모글 선수들에게 물어봐도 한 쪽에 무게를 준다고 하던데.. 그래서 비율을 물어봤습니다. 글쎄요..하더니 8:2 정도로 얘기하더군요.

  • 작성자 16.05.28 12:02

    @파우더 혹시 제가 잘못 생각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답글 달아주세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16.05.29 06:52

    @파우더 모글도 한발로 탑니다. 당연히. 모글 턴스텝 교육은 좌우을 90:10 정도로 하다가 점차 60:40까지 발전하죠.^^ 이게 정말 키포인트인데.

  • 작성자 16.05.29 09:18

    @서준호 파우더 스킹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 두 발로 타라고 하는 건, 고생 좀 해라..와 같은 말이 아닐까..
    지난 겨울에 어느 분에게 한 발로 연습하시라는 조언을 드렸더니 단 번에 괜칞아지더군요.

  • 16.05.29 06:50


    파우더님.
    정말 명언입니다!! --->>> 혹시 모글 스킹에 발전이 없으시다면..일반적인 카빙 기술을 고집하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감 100%

  • 작성자 16.05.29 09:19

    정말 명언인가요..?

  • 16.05.31 17:54

    @파우더 명언 맞는것 같습니다.^^
    제가 스타일을 못바꿔서 해매고 있거든요..

  • 16.05.31 19:16

    깊이 고민하신 흔적이 느껴집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6.05.31 21:55

    그렇게 헤아려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16.06.08 10:10

    글 써주신 것을 알았는데 계절이 지나니 이상하게 읽으러 오는 것이 아쉽?더군요. 아껴놨다 나중에 봐야지 하는 기분?

    팻스키의 유래가 그리 된 것이군요. 파우더와 스킹에 대한 깊은 혜안에 늘 놀랍니다.

  • 16.06.08 10:06


    2006년에 미국 유타/콜라라도에서 1달 정도 묵으며 파우더 스킹을 하기 시작할 때 제 스키가 다이나스타의 인기모델이었는데 허리가 88 이었습니다.
    최근의 스키들은 업(스키를 좌우로 가장 많이 보낸 시기) 시점에 충분히 떠올라서 일반 평사면을 타는 스킬로도 많은 어려움 없이 탈 수 있는 듯 합니다.
    그 당시 10년 전만 하더라도 허리가 110 넘어가는 본격적인 팻스키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았고 다들 미드팻 (80 - 100 사이) 정도를 사서 파우더를 타보곤 했던 것 같습니다.

  • 16.06.08 10:08

    제 경우에는 업 시점에도 표면으로 스키가 떠오르지 않으니 안쪽스키에 체중을 실어 바깥쪽으로 밀어내지 않으면 스키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게 되더군요. 안쪽은 작은 원호로 깊게, 바깥쪽은 표면에서 큰 원호로.
    결국 투 스키를 타지 않으면 다리가 벌어져 넘어지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스키 모양 외에 스키어의 실력, 눈의 상태, 깊이 등의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저 투스키 타는 버릇 때문에 모글에서 고생을 했었습니다.

  • 16.06.08 10:17

    결국 중요한 것은 모글이나 파우더나 완벽한 체중이동이 되는 것이겠죠.
    양쪽 다리가 다 한쪽으로 넘어가 있다면 바깥 스키에 체중을 많이 실더라도 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모글은 꼭 그래야만 하고)
    안쪽 스키가 엉거주춤 이전 체축에 남아 있다면 파우더에서 스키가 벌어질 가능성이 가장 크겠죠.
    그런데 파우더 스킹 시 최근의 팻스키가 아니라면 안쪽 스키에 체중을 실어 인위적으로 바깥쪽 스키 옆으로 밀어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 까 합니다.
    심지어는 이렇게 하기 위해서 뱅킹 포지션을 취하기도 하니까요.

  • 작성자 16.06.08 11:22

    안녕하시죠? 날씨가 덥네요..
    음...제가 예전의 스키들을 타본 지가 꽤 오래 되어서(한 10년..?), 기억, 느낌들이 가물가물하네요.

    근데 뭐 말씀하신 것처럼 요즘은 스키가 잘 나와서 그리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이긴 한데, 대신 어떤 생각으로 스킹을 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결국 어떤 스타일로 타는 게 좀더 나을까를 고민해야 하겠죠.

    담 시즌에는 미국에도 한 번 오십시오. La Nina 시즌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곳 많이 있습니다.

  • 작성자 16.06.08 11:33

    오늘 대학로 '더불어 함께'라는 식당에서 조촐한 모임이 있는데, 시간 되시나요?
    7:30에 모일 예정입니다. 뵙고 싶네요. 제 전화번호는 010-4421-5032입니다.

  • 16.06.08 12:38

    @파우더 연락드리겠습니다. 7시반에 뵙죠.

  • 작성자 16.06.08 12:40

    @힙업 ^^

  • 16.06.09 06:02

    오늘 모임.

  • 작성자 16.06.09 06:11

    대장, 저기...
    이름이 틀린 것 같은데요.
    어제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정말 감사~

  • 16.06.09 06:03

    근데 황성욱 박사님은 정말 사진 잘 받네요.^^

  • 16.06.09 11:24

    반가웠습니다. 대장님, 파우더님, 도엽, 지현, 영찬, 맛동삼님.
    사진을 잘 받긴요. 셔츠 사이로 튀어나오려는 배를 감추느라 힘들었습니다.

  • 작성자 16.06.09 12:30

    @힙업 진짜 사진 보니 그렇네요..ㅋㅋ 아 웃겨.

  • 16.10.17 20:26

    파우더님 고마워용 ~~ ^^

  • 작성자 16.10.17 23:22

    안녕하신가요?

  • 16.10.18 10:07

    네 덕분에 ~
    요즘은 어디에 계십니까? ~~ ^^

  • 작성자 16.10.18 10:09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삽니다. 더운 곳이죠. ^^

  • 16.10.18 10:39

    @파우더 ㅋㅋ ~~
    그럼 겨울엔 어디로?
    올 겨울엔 울릉도로 스키타러 함 오세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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