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
월악산((月岳山.1,097m)★
* 일 자 : 2014.6.15(일) 맑음
<오륜산악회 제1091회 산행>
* 어 느 산 : 월악산((月岳山.1,097m, 충북 제천시
덕산면,한수면)
* 산행 코스 : 신륵사 입구
주차장(09:45)-신륵사(09:50)-주능선 삼거리(정상행사,이성길회원
만세삼창,11:00-15)-영봉(12:20-30)-영봉 밑공터
도시락(12:30-13:00)-송계리
하산삼거리(13:35)-960.4봉경유
마애불(14:45)-덕주사 경유 월악산장 앞으로
하산(15:45) <9.6km, 약 6시간)
* B코스 : 송계리하산
삼거리(13:35)-쉼터전망대 경유-송계리 자광사앞 국도변
동창교 앞으로
하산(15:15)
* 참석 회원 : 27명
* 산행 기획 : 정지범 부회장 (도시락 산행)
* 산행 후기 : 조한수
* 산행 사진 : 이석우 총무
◐ 충주호와 어우러진 월악산의 절경
◑
O 춤북 제천시 덕산면과 한수면에 위치한 월악산은 거대한
바위봉으로 주봉은 국사봉 혹은
영봉으로 불리워지며, 하봉-중봉-영봉 등으로 이루어 져 있으며 “달이 뜨면 주봉인「영봉」
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란 이름을 갖게 되었다 한다,
O 월악산 산행의 묘미는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을 감상하는데
있다,
정상에 서면 충주호 물결을 사야 가득히 관망할 수 있고
사방으로 펼쳐진 장엄한 산맥의
“파노라마”를 가슴깊이 품게된다,
O 07시 아니면 07:30분 출발시간이... 언젠가부터
누군가의 입김에 의해 07:15분 출발의 편법을
쓰고있다, 15분이란 시간에 웃음이 나는
일이다,
그래도 원로의 입김에 산악회 회원들은 선의로 웃어 넘기는
재량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오륜산악회 만의 아름다운 소치의 미덕 일 뿐 이다,
(이대목의 글은 필자가 별다른 뜻이 있어 쓴 것이 아니고 그저 웃자고 쓴것 임)
◐ 충북의 거인 월악산 국립공원
◑
O 07:15분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을
출발-중부-호법-영동-중분내륙고속-
충주휴게소에서 잠시 휴식(08:20-08:50)후 괴산톨게이트를
벗어나(09:05),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월악산 국립공원 덕산매표소
앞 신륵사 입구 주차장에 도착
산행시작(09:45)
O 산행준비를 마치고 신륵사 입구 포장도로 길을 따라 10분남짓
우측으로 산자락 밑으로
아담하게 들어서 있는 신륵사 경내를 휭 둘러 보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넓게 난
등산로가 워낙 이름이 나 있는 거인 월악산 국립공원 임을 말해 주고 있다,
등산로 옆 으로 난 계곡은 요즘 계속되는 가믐으로 물이
말라 바닦을 들어 내고 있다,
O 산행 초입부터 너덜 돌계단이 계속되는 국립공원 답게 잘
보존된 우거진 숲으로 하늘을
가리우고 굴참나무와 신갈나무 등 숲을 이루고 간간히 수백년 쯤 되어 보이는 거대한
아름들이 노송들의 모습에 감탄이 저절로 나온다,
O 이제 완연히 무더운 여름 날씨다,
바람 한점 없고 푹푹찌는 날씨에 계속되는 기나긴 너덜
돌계단 산행에 온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고 등을 타고 흘러 내리는 땀은 엉덩이 밑으로 줄줄 흘러 내리고 있다,
산행 한시간 이상 주능선 삼거리에 도착(11:00),
서로 준비해온 과일과 간식등을 나눠
먹으면서 갈증을
해소하면서 잠시 휴식한후 이곳 넓은 장소에서 오늘의 주빈“이성길”회원
께서 지난번(6월7일) 장남 결혼식에 회원들이 참석 축하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만세삼창
으로 정상행사를
마무리(11:00-11:15)
◐ 멀고 먼 월악의 정상 영봉
◑
O 정상행사를 마치고 이곳에서 일부 여성 및 고문 몇 명은
되돌아 원점 회귀하고 나머지 회원
들은 월악산 정상 영봉을 향했다,
계속되는 급경사와 돌계단길에 무척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정상길이 멀기만 하다,
천고지가 넘는 월악산(1,097m)에 악(岳)자가 붙은
이름의 산은 원래 등정이 어렵다는 옛말
처럼 오늘도 산행에 온힘을 다하는 어려움을 겪으며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 극기 훈련을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이다,
O 정상행사후 한시간 반 가까이 영봉 비로밑에 도착하니 거대한
바위봉이 하늘높이 올려 보이고
거대한 바위를 휘돌아 무수한 철계단을 한발 한발
내 딛으면서 올라서곤 뒤돌아 내려보이는
절경에 넋을 잃는다,
대 자연의 신비에 감탄사 절로,허공을 타고 오르는 듯한
철계단길의 묘미 또한 흐르는 땀은
어느덧 소름이 끼친다,
O 연속되는 철계단 길을 오르고 올라 마지막 철계단에 올라서니
거대한 바위봉 위에 영봉의
정상 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 샷을 하는 사람들로 붐비고 차례를 기다린다,
거대한 암봉위 하늘에 올라선
느낌이다,
사방천지 크고작은 녹음짙은 주위 산들이 영롱하고
서북쪽으로 충주호와 어우러진 절경들이
환상적이다,
충주호의 절경을 제대로 보려면 수산리 쪽 보덕암을 경유
하봉과 중봉을 거쳐 영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택하면 충주호의 진미를 느낄수 있다,
O 이곳 월악산의 정상 영봉에서 산다운 산의 정상에서 조망다운
조망을 만끽(12:20-12:30)하고
나니, 배꼽시계는 점심시간을 알린다,
영봉 바로밑 그늘진 전망좋은 곳에 둥지를 틀고 삼삼오오
짝을지어 각자 준비해온 도시락과
반찬을 나눠 먹는 밥맛은 꿀맛이다,
더욱더 죽여주는 것은 정준조 회원이 막걸리 한통을
냉동시켜 아직까지 다 녹지 않은 어름
보숭이 막걸리 한통을 내 놓는다,
무더운 날씨에 높은 산정상에서 어름 막걸리를 먹어 보지
않은 사람은 이 맛을 모를 것이다,
오늘의 대박이다, (중식,
12:30-13:00)
O 막걸리에 도시락을 먹고 나니 엉덩이가 무겁다,
어그적 하산 발걸음이 무거워 진다,
영봉을 되돌아 우리가 올라온 신륵사 하산
삼거리(13:15)에서 우측으로 직진,송계리 하산길
삼거리에
도착(13:35) 하여 이곳에서 잠시 숨을 고른뒤 B코스
회원들은 송계리 방향 하산길을
따라 하산 하면서 전망쉼터에서 여유있게 휴식을 한후 자광사 경유 국도변 “동창교” 앞으로
하산(15:15)후 우리의 영원한 동반자 중앙고속버스 편으로
A코스 하산 지점으로 이동하고,
A코스는 송계리 하산길 삼거리에서 직진 960.4봉
삼거리 우측 전망대를 경유 내려 오면서
“마애불”과
“덕주사”를 거쳐 월악산장 앞(덕주휴게소앞)국도변으로 하산(15:45)후, 수안보
온천장 앞 으로 이동
* 온 천 욕 : 수안보 상록호텔 사우나 (043-845-3500)
<16:10-17:10>
* 저녁식사 : 충주시 앙성면“나의 살던
고향은”식당(043-854-7856)에서“한방오리백숙”을 곁드린
쇠주와
막걸리, 맥주, 등으로 컬하게
뒤풀이(17:50-19:00)
* 21:15 서울도착 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