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섬기는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어떤 달란트를 가지고 있는지 그들도,
옆에서 함게 걸어가는 나도 아직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분명 우리 하나님은 각양각색의 달란트를 그들의 맞게 주셨을텐데 …
아이들에게 각자의 달란트를 찾아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귀중한 청소년 시기에 더 늦어지지 않게 꿈을 꾸게 하고
각자의 재능을 발견할 뿐 아니라 잘 개발해서
자기의 삶의 영역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영광 위해 살길 소망해 보며 말이다.
그래서 가능한 많은 경험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픈 바램이 있다.
예배와 말씀 훈련은 기본이고
음악, 미용, 체육, 미술, 요리, 커피교육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
이 목표를 위해 박일룡 교수(전 백석예대 드럼교수)가 먼저 헌신해 주었다.
이 번이 두번째 방문이고 섬김이다. 한국에서 개인의 삶도 녹녹치 않을 텐데,
시간과 물질을 드려 나이 프라쿤 찾아와 아이들을 섬겨 준다.
그것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얼마나 고마운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드럼과 기타 수업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찾아 본다.
이제는 모두가 아닌, 그 방면의 재능을 보이는 아이들을 선별해서 집중교육을
시작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아잔들과 몇몇 아이들이 조금씩 테크닉이 좋아짐으로 인해 감사가 넘친다
이번 수업에는 핸드벨 수업도 하였다.
박교수가 27음의 핸드벨을 구입해 와서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직 음표 이름과 박자, 리듬도 정확히 모르는 아이들에게 “도레미파솔라시도” 를
가르쳐 주고 온음표도 알려주고 한음 한음 울려보게 하였다.
처음 보는 신기한?? 물건을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게 재미있다.
“예수 사랑하심을” 곡과 ”목마른 사슴“ 곡을 C장조로 연습했다.
첨 배우는데 제법이다.
프라오를 사랑하는 동역자분들께 첫 연주 동영상을 보냅니다.
아이들 표정을 보시면 저와 같은 행복을 느낄 수 있을듯 합니다
이 일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교수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이런 꿈을 꾸고 실행 할 수 있도록 환경을 함께 만들어 주신
프라오 “나이프라쿤‘ 선교센터 동역자
모든 분들께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프라오에서 행복한 선교사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