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길에서 새끼 고양이 한마리를 주웠습니다 .
차가운 도로에 있는 조그만 고양이를
어른들이 그냥 보고만 있더군요 ..
너무 안쓰러워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
우유도 먹지않고 .사람손을 탄 아이인지 제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더군요 .
집앞 동물병원에 갔더니
자기네들은 해줄수 잇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하더군요 .
그냥 길에 두라고
원래 걔네들 삶이라고 .
하지만 전 그렇게 버려둘수가 없어서
인터넷을 검색하여 유기견동물보호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
데릴러 온다더군요 .
저는 그곳에 가서 보호되고 입양이 될꺼라고 생각햇습니다 .
기다리는 동안 제품에서 잠이 들더군요..
저는 두강아지의 엄마인지라
걔네들 때문에 고양이는 못키우겟어서
마음은 아프지만 좋은 주인 만나길 바라며
보냈습니다 .
몇일뒤 확인 하려고 문자를 했는데 답장이 없더군요
입양이 됏는지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보는데
유기견보호소가 죽음을 인도하는 길이라는 글과 뉴스를 보았습니다 ..
저의 쓸때없는 동정으로 조그만 아이를 ...제가 죽인것만 같아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
순수한 마음에 정말로 ..보호가 되는 곳인줄 알앗습니다 ..
지금은 바뀌었을꺼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죄책감이 들어서 ..
봉사활동을 하면서 혹시나 그아이를 다시 볼수있지는 않을까 생각도 들구요 .
봉사활동을 하면서 마음의 짐을 덜고 싶습니다 .
첫댓글 ㅡㅜ 에고.....아가의 명복을 빕니다..
시위탁은 그렇죠..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검색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