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철학자의 지혜를 내 인생에 담는 문답노트이다.
일상의 삶에서 긍정을 찾고자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에
이 책은 그 방법을 알려준다.
보통의 책을 읽듯이 읽어가지만 한 꼭지 한꼭지 읽고 난 이후
직접 펜으로 긍정의 문구를 적어보고 내 삶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는 긍정적일까? 부정적일까?
학자들은 다양한 가설을 내놓고 긍정과 부정의 양단을 설명하고
각자의 논리로 설명한다.
요즘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에 머물러 연구하지 않는다.
부정적인 사고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해답을 찾는 연구가 많아 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긍정적인 모습을 찾고
그 긍정을 내 삶에 적용하는 책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1. 이주 직관적이다. 한쪽의 글을 읽고 다음쪽에는 내 스스로 긍정문장을 쓴 후 내 삶에 적용하는 일이다.
2. 긍정을 말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만난다. 그가 쓴 명상록을 삶에 적용하는 심리학적 글을 읽을 수 있다.
3. 왜 아우렐리우스인지 궁금했다. 아우렐리우스가 스토아 학파의 글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4.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하루 2쪽을 읽으면 된다.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5. 삶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을 배울 수 있다. "삶에 대한 적용하는 심리학적 해설"을 읽다보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6. 총5장으로 지금 당장 행복한 삶을 사는 법(1장), 내인생은 내가 선택하는 것(2장),
주어진 운명과 내가 만드는 운명(3장), 불확실한 삶을 마주하는 자세(4장), 짧은 인생, 긴 질문(5장)으로
구성된다.
7. 개인적으로 5장이 내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죽음을 두려워하지 마라"와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부분이다.
8. 갑자기 다가와서 사라진 이들, 별이되 이들!! 그 일이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요즘의 무서운 사건들!!!
죽음은 멀리 있지 않고 두려운 일이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나에게 위로를 준다.
9. 책의 처음 부분에 상세하게 이 책의 사용법이 아주 친절하게 알려준다.
책 사용법이 어렵지 않고 아주 실용적이다.
10. 마지막으로 이 책은 따스하다. 삶에 공허하고 중심을 잡기 힘들 때에 위로를 주고 길을 보여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내용을 정리해서 소개해 본다.
우리가 긍정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왜 아우렐리우스인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 해답은 바로 이 책의 서문에서 알 수 있었다.
다음은 이 책의 서문이다.
<5쪽 ~ 6쪽> 내용
삶을 긍정하는 열쇠, 아우렐리우스
한 환자가 심리치료 중에 다음과 같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오랫동안 긍정적인 태도를유지할 수 있죠?”
심리학 분야에서 일하면서 우리가 얻은 직관적인 대답은 이것입니다.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려면 생각하고,말하고, 행동하는 방식에
영향을 주는 긍정적인 자극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야 합니다.
한번 불이 붙은 장작은 계속해서 타기 마련이니까요.
인간의 마음은 외부 요인이나 자극에 쉽게 영향을 받을수 있고,
필요하다면 긍정적인 태도를 꽤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 착안해 긍정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모든 이에게 영감을 준
스토아 학파의 위대한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글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후세에 가치 있는 조언을 남겼을 뿐 아니라
그 내용을 몸소 실천한 역사 속 현자들보다 좋은 영감의 원천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책에서 우리는 살면서 떠오르는 내면의 물음들을
철학 그리고 역사를 관통해온 위대한 사상들과 엮었습니다.
하루를 마감 또는 시작하면서 이러한 물음과 대답들을 마주한다면
책의 제목처럼 ‘긍정의 미래’ 가펼쳐질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인간은 보다 의식적인 상태일 때 자아를 일깨우고 성장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자신을 가두는 고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사랑, 일, 가족,인간관계, 건강 둥 인생사의 각종 문제에서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메시지는 삶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며 의식을 깨우는 데 도움을줄 것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이 책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 인생의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 긍정적 인 자극을 찾고 있을 때
• 마음의 평화가 필요하거나 불안, 화, 슬픔 등을 다스리고자 할 때
차례에서 가장 영감을 주는 #해시태그(소제목)를 선택해도 좋고,
아무 곳이나 펼쳐서 어떤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는지 확인해보셔도 좋습니다.
세네카, 소크라테스,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에픽테토스, 석가모니와 같은
인류 역사의 위대한 철학자들은 바람직한 마음가짐을 길러내는 것이
하루, 몇 달혹은 몇 년 안에 되는 일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 지속 해야 할 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기때문입니다.
<146쪽>
# 52 화가 났을 때의 유일한 치료약
누군가를 용서하는 게 어렵습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대답 I 명상록 제4장 3절
친절하고 공정하고 싶은 이성적 존재라면 서로를 참고 받아들여야 한다.
많은 사람이 서로 사이가 틀어지고 의심하며 증오하다가 극단의 대치 상황에 이르렀음을 명심하라.
하지만 그들 대다수가 지금은 무덤 속 한줌의 재에 지나지 않는다.
짧은 인생, 화내며 허비하지 말라.
삶에 적용하는심리학적 해설
쏜살같이 지나가는 짧은 인생을 앞에 두고 언제까지 원한을 품은 채 시간을 낭비할 텐가요?
그 원한으로 더 괴로운 사람은 누구인가요? 당신인가요,상대방인가요?
화가 났을 때는 용서가 유일한 치료약입니다.
진심 어린 용서를 통해 마음의 짐을 덜게 되면 제일 먼저 이익을 보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화를 부른 다른사람, 나 자신, 인생, 회사 등 어떤 대상이든 용서할 수 있 습니다.
용서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166쪽>
#59 상처를 받아들이고사랑하기까지
용서할 가치가 없을 만큼 큰상처를준사람들이 있습니다.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의대답 I 명상록제7장22절
우리는 인간이기에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조차 용서할 수 있고 애정도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
옳지 못한 행동 을 한사람도 무지 때문에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이다.
인생은 짧고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없다.
이렇게 생각해보라.
사실 내게 해를 끼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나의 원칙 혹은 가치는 전적으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이므로
어느 누구도 그러 한 원칙과 가치를 깎아내릴 순 없다고.
삶에 적용하는 심리학적 해설
우리는 어린 아이 때문에 기분 상한 일이 있었을 때 이를 마음에 담아두지 않습니다.
어린아이가 그런 행동을 한 것은 잘 몰라서니까요.
친척이 나 가까운 사람들의 기분 나쁜 행동도 이런 식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세상 모든 사람을 어린아이로 생각하고 대하면 어떨까요?
### 좋은 책을 만나면 인생도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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