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그림책 55
변화의 시대에 전하는 희망의 이야기
위대한 깨달음
토모스 로버츠 글, 노모코 그림, 이현아 옮김
대 상|5세 이상
분 야|어린이 > 초등1~2학년> 그림책
어린이 > 어린이 문학 > 그림책
유아> 그림책
발 행 일|2020. 11. 23.
판 형|220*220mm 제 본|양장 제본
페이지수|36쪽 정 가|12,000원
I S B N |9791157853427 (77840)
‘코로나19 불안을 덜어 주는 어린이책’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희망을 노래하는 책
내용 소개
코로나19 상황이 꼭 나아질 거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코로나19 불안을 덜어주는 책. 미래에서 2020년을 되돌아보는 이야기 구성입니다. 바이러스가 나타나기 전 세상은 사람들의 편리함과 이기심으로 환경이 많이 훼손되었고, 사람들은 마음을 나누지 않은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2020년, 신종 바이러스가 나타자가 사람들은 바깥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을 절망하지 않고, 서로를 보면 미소 지으려 노력하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지구는 조금씩 푸르게 살아나고요. 결국 백신이 개발되어 사람들이 다시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을 때, 이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마주하게 됩니다. 희망과 믿음, 따뜻함과 배려가 세상을 얼마나 변화시킬 수 있는지 알게 됩니다.
출판사 서평
★ ’코로나19 불안을 덜어주는 어린이책’ _The Today Show 선정 ★
★ 이 동화 같은 이야기는 아이들과 함께 시사에 대해 토론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고, 어둡고 우울한 시대에 보다 낙관적인 미래관을 제시한다. _학교 도서관 저널(미국) ★
전 세계 670만 명의 사람들 마음을 움직인
화제의 유튜브 영상을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던 4월, 유튜브에 ‘The Great Realization(위대한 깨달음)’라는 영상이 올라옵니다. 런던에 살고 있는 음유 시인이자 영화 감독인 토모스 로버츠는 코로나19로 격리되어 학교에 가지 못하던 동생과 시간을 보내다가 ‘희망’을 찾기 위해 이 영상을 만들었지요. 전 세계 사람들은 ‘The Great Realization(위대한 깨달음)’ 영상을 보고 열렬한 지지를 보냅니다. 현재까지 67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아랍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등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드류 베리모어, 제니퍼 애니스턴, 제이크 질레한 같은 유명 인사도 이 영상에 찬사를 보냈으며, 그중 제이크 질레한은 직접 이 영상을 만든 토모스 로버츠에게 이 영상의 내용을 어린이책으로 만들기를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그림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아이들의 불안을 잠재우며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갈 힘을 전하는 그림책!
2020년은 어느 해보다 뚜렷이 기억될 해입니다. 코로나19라는 바이러스는 많은 사람들을 일상을 엉망으로 만들었지요. 사람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서로 온기를 나누지 못한 채 각자 웅크리고 앉아 슬픔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부모님들은 바쁜 일상 가운데 아이들을 돌볼 여유가 없었지요. 특히 세상을 온전히 경험해야 할 아이들은 갑갑한 마스크를 쓴 채, 마음껏 뒤놀 자유를 뺏겼습니다.
이럴 때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마스크를 잘 쓰고, 손을 잘 씻으며 생활 방역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더욱 필요한 것은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고, 건강한 마음을 지키도록 도와줄 ‘마음 방역’입니다. 아이들 마음속에 지금의 이 상황이 분명 나아질 거라는 따스한 ‘희망’을 전달하는 거지요. 우리는 역경을 헤쳐 나가는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이 능력은 믿음과 희망을 붙잡아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위대한 깨달음》은 바로 코로나19라는 불안한 상황에서 아이들의 불안을 덜어 주고, 희망을 전하는 책입니다. 우리 내부의 힘을 키우고 서로를 독려할 수 있도록 하지요. 아름답고 선하고, 긍정적인 기운으로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세요.
코로나19 이후의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하는 그림책!
코로나19는 분명 우리에게 아픔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 태도의 변화가 생기기도 했지요. 우리는 사람들이 비운 바닷가로 돌아온 야생동물들, 맑아진 하늘을 보며 환경 문제게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친구들과 뛰놀고 함께 어울려 식사하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얼마나 힘이 되어주는지 따뜻한 온기가 가진 힘을 깨달았으며, 현재의 순간을 즐기고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었지요.
분명 끝이 날 코로나19, 우리는 그 이후의 삶을 어떻게 그려야 할까요? 아이들과 《위대한 깨달음》을 읽으며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준 그 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코로나19가 남긴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저자(토모스 로버츠)의 말 가운데
그림책 《위대한 깨달음》을 통해서 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사람들의 고통을 부정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저는 세상에 따스한 희망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위대한 깨달음》을 읽으며 우리에게 변화를 가져다준 그 시간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세요. 코로나19가 남긴 깨달음을 통해서, 우리는 이전보다 더 나은 세상을 향해 갈 수 있을 테니까요. 이것이 제가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예요.
제 이야기가 여러분에게로 흘러가 또 하나의 의미를 만들 수 있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상황들을 경험하면서 여러분 안에는 어떤 이야기가 생겨났나요? 여러분의 이야기도 듣고 싶습니다.
역자(이현아)의 말 가운데
코로나19는 분명 우리에게 아픔을 주었지만, 사람들은 무언가 깨달음을 얻고 태도에 변화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환경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사이의 따스한 온기를 그리워하게 되었고, 현재의 순간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어요.
우리는 어둠 속에서도 빛을 향해 갈 수 있고, 절망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노래할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대한 깨달음》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우리 내면에 존재하는 아름답고 선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이 그림책을 통해 여러분과 함께 빛이 비치는 쪽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그늘진 구석에서 시들어 가던 이파리도 볕을 쬐고 바람을 쐬면 다시 싱그럽게 피어납니다. 우리 안에 있는 아름답고 선한 것들도 따사로운 볕 아래 온기와 생기를 회복하면 좋겠습니다. 2020년이 우리에게 절망이 아닌 또 다른 변화가 시작되는 희망의 시점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키워드
#코로나19 #코로나 바이러스 #바이러스 #희망 #따뜻함 #긍정 #마음방역
교과 연계
1학년 2학기 국어 > 7. 무엇이 중요할까요
2학년 1학기 국어 > 3. 마음을 나누어요
3학년 도덕 > 2. 인내하며 최선을 다하는 생활
글 토모스 로버츠
런던에 살고 있는 음유 시인이자, 영화 감독입니다.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하던 나이 터울이 큰 일곱 살배기 쌍둥이 동생들과 집에서 지내다가 영감을 받아 이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그가 올린 영상은 전 세계 수천만 명이 보고 위로를 받았으며, 신문과 TV 인터뷰 등 여러 매체에 소개되고,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림 노모코
도쿄에 살고 있는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잉크, 실크스크린, 석판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하며 광고, 출판 등 다양한 매체에 그림이 실렸습니다. 그녀가 그린 첫 번째 그림책은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옮김 이현아
11년 차 현직 교사로 ‘좋아서하는 그림책 연구회’ 대표입니다. 지난 6년 간 ‘교실 속 그림책 창작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 왔으며, 독특한 노하우가 담긴 그림책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 탄생한 어린이 작가의 창작 그림책이 200여 권에 이릅니다. 유튜브 ‘현아티비’를 운영하고 있고 아이스크림 원격교육연수원의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과 창비교육연수원의 ‘진로교육의 선을 넘는 상상들’ 등 다양한 강연으로 활발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미술교과서 및 지도서(천재교육)를 집필했고, 2018 학교독서교육분야 교육부장관상과 제5회 미래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저서로는 《그림책 한 권의 힘》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