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덕충 서동원, '쪼잔한 형사'로 연기 변신! 2009-11-11
'선덕여왕'에 서동원이 ‘아내가 돌아왔다’에 캐스팅돼 멋진 연기를 선보인다.
서동원은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의 ‘덕충’으로 열연하고 있으며, SBS 새 일일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캐스팅 되어, 올 겨울 데뷔 이래 가장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서동원은 선덕여왕에서는 ‘덕충’을 맡아 서라벌 10화랑 중 하나인 이화정도의 수장으로 석품, 박의와 함께 몰려다니며 나쁜 짓을 일삼는 3총사로 극의 긴장감을 일으키는 인물을 담당하고 있다.
SBS 일일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캐스팅 되며 화려한 이중생활을 시작한 서동원은 경찰 학교를 수석 졸업한 재원인 형사 박영배를 맡았다.
겉은 멀쩡하지만 성격은 쪼잔한 형사로 우연치 않게 경찰서에서 처음 만난 추리소설 지망생 김현주(전보영 분)와 얽히면서 극의 활력을 담당한다.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한 것을 계기로 현주를 점점 좋아하게 되지만 좋아하는 마음은 숨기면서 로맨스를 펼칠 서동원은 “아직도 꿈 같다. 공교롭게도 ‘선덕’에서 ‘아.돌’까지 주 5일 시청자들을 뵐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데뷔 이래 가장 핸섬한 역할을 맡아 개인적으로는 행복하고 ‘선덕’을 통해 대 선배님들께 많이 배웠다면, ‘아.돌’에서는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나만의 매력들을 다양하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동원은 ‘선덕여왕’ ‘일지매’ ‘개와 늑대의 시간’ ‘신입사원’, 영화 ‘6년째 연애 중’, ‘여자, 정혜’,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말죽거리 잔혹사’, ‘엽기적인 그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연기자.
‘신입사원’에서 에릭의 동생으로 출연, 2:8 가르마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강한 뇌리에 남은 서동원은 여러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은 기본으로 내실을 튼튼히 갖춘 개성 있는 실력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에 이어 새 일일 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까지 화제의 드라마에서 동시에 열연을 펼치는 서동원의 올 겨울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자료출처: tv daily
최준용기자